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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효 한국공조 대표, 대통령표창 ‘영예’

‘발명의 날’서 공조기 신기술 개발·지역발전 공로 인정


김현효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일신오토클레이브 대표가 공조기 신기술 개발 및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일신오토클레이브는 2017년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을 인수했다. 1986년 설립된 한국공조는 국내 공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14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수 이전 매출 성장세가 정체였으나 인수된 이후 2018년 매출이 230억원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미세먼지 제거 공조기를 개발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공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최근 들어서는 IoT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등 응용영역을 확대하고 국내외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현효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신규 사업 진입으로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한 수익가치 창출로 향후 5년 내 국내외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내 및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인증을 획득, 보유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공정 확립 및 적용분야 확대를 통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다”라며 “보다 적합한 제작기반을 마련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사양 및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조는 철저한 안전성 검토 및 제작규정을 통해 표준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엄격한 안전인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해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성과보고회, 팀별회의 등을 활용해 개선방안 등 혁신활동 중점사항을 도출하고 지속적으로 성과 확인을 시행함으로써 각 생산 영역별 생산성 혁신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 한국공조엔지니어링 인수 이후 설비 인프라 외에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약 2년만에 기존 고용인원에서 2배 가량 인원이 증가하는 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사가 함께 커가는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