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개최된 ‘ISH 2025’에서 ‘건물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혁신적이며 구축하기 쉬운 빌딩 제품 및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전환에 중점을 둔 중소형 건물부터 에너지효율과 사이버보안 강화가 최우선 과제인 고성능 건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건물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지멘스는 시스템통합, 설치 및 OEM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인 빌딩기술을 선보이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물의 디지털화와 에너지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중소형 빌딩을 위해 무선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자동화 번들과 커넥트 박스(Connect Box)를 선보였다. 선보인 솔루션들은 배포가 쉽고 운영비용과 CO₂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설치과정이 간소화됐다. 클라우드 기술, 엣지컴퓨팅, 무선 디바이스를 활용해 엔지니어링기술 없이도 자산을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무선 밸브조작기를 통합해 복잡한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을 보다 쉽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3월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본관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단장 김경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식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환경과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가능기술을 공부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비영리 네트워크 단체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정책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ZEB 관련 △공동사업 확대 △네트워크기반 협력활동 △시설과 인프라 등 자원과 정보공유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실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 김정희)은 미래전략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체결된 포괄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기존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개발 및 미래전략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다환경 실험시설 구축 △균열제어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 개발 △고강도·고내구·경량 나노콘크리트 배합설계 및 인체영향 평가기술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기술 혁신을 견인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KAIA는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자율주행차를 위한 지능형 도로인프라 개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 △탄소중립형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연미래 국토교통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국토교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3월28일 서울의 심장부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까지 빌딩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매우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랜드마크로 변모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을 제안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101층 높이의 ‘해운대 엘시티’부터 침체된 여의도 오피스시장 및 상권을 부흥시킨 ‘여의도 파크원’과 ‘더현대 서울’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사업비 24조원 규모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수했으며 한국판 아자부다이힐스로 서울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세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서초동 한복판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 아파트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3월27일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사 전략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주거서비스 기술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서비스와 함께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
한난이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3월27일 에너지절감과 경제적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11월30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고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핵심메시지를 담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설비 개선을 통한 난방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설비 개선지원을 위해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만2,168Gcal의 에너지를 절감해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며 국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난방효율 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지원대상과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3월28일 필터 없이 물을 활용한 ‘워터베이션 공기세척장치’가 2025년 상반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제품은 앞으로 최초 3년과 연장 3년 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공공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게 됐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워터베이션은 지자체 경로당과 보건소 등에 자사 공기세척장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성과 기술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정부가 직접 선정해 기술혁신을 촉진하며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워터베이션 공기세척장치는 공기여과필터 없이 물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제품이다. 물이 직접 필터 역할을 해 기존필터의 화학성분으로 인한 위험을 없애며 장기간 사용 시 필터오염에 따른 성능저하도 해결했다. 또한 미세먼지부터 유해가스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지속가능한 공기청정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암모니아 99% 저감, 초산 99.5% 저감 등 실내 공기오염물질 처리성능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입증됐다. 가정 내 가구와 섬유
대성(회장 김영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과 계열사인 대성C&S의 생활세제세트를 1,000개 후원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남기며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대성산업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다. 기부금과 대성C&S의 생활세제세트는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임시 거주 지원, 피해복구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홀트아동복지회 △삼성농아원 △해강대성장학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과 고려대학교 도시연구원(원장 이건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자 3월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8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및 지원협력 △도시공간 학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등 국내‧외 관련행사 개최 및 참여 △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제공 및 발간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기념해 5월8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공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도시연구원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낼 양 기관의 성장과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도시공간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REB행복HOME 사업’을 시행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REB행복HOME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는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2세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총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등 각 세대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리를 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동산원은 올해 9월까지 약 2억1,5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원 본사 및 전국지사 임직원이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며 향후 지역단위 사회적책임 실천노력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정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시행 등 주거안정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그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26일 화성태안3 B3블록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특히 타워크레인, 리프트, 비계 등 추락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수칙 전파와 더불어 LH가 자체 개발한 안전사인물 설치도 진행됐다. 안전사인물은 근로자들이 위험구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추락주의, 접근금지 등 직관적 경고문구에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이날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현장에 설치된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한 뒤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주요 사고유형 중 하나인 추락사고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기준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최근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현장에 국내 최대규모의 프로필렌 분리타워(Propylene Fractionator)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메가프로젝트에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설치를 완료한 타워는 프로필렌 생산에 사용되는 설비다. 높이 118m, 직경 8.5m, 무게 2,370톤에 달해 국내 석유화학 설비로는 사상 최대규모 중량물이다. 현대건설은 약 50층 아파트 높이의 설비를 하역부두로부터 현장으로 이동한 후 TLS(Tower Lifting System)를 활용해 수직으로 세워 14시간 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국내 석유화학 사상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120여개 면적(88만㎡) 부지에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샤힌 전체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와 함께 TC2C기술이 도입된 세계 최대규모의 에틸렌 생산설비 ‘스팀 크래커(Steam Cracker)’ 등 대단위 설비를 시공하는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패키지1을 수행 중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이후인 내년 하반기부터 에틸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된 주거와 실질적 자립을 돕는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이 높은 지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3월26일 밝혔다. LH의 유스타트 프로그램은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지원 연계 종합지원책이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약 1,300명 이상, 지난해 말 기준 누적 8,031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아동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연 평균 약 1,700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7명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한 셈이다.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매입임대, 건설임대, 전세임대 모두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의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공공임대 유형 중 가장 활용률이 높은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만 22세까지 월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대기간도 최장 30년(재계약 14회 가능)까지 가능하다. LH는 유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러 민간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1월15일 데이터센터(DC) 전문기업 데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DC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 그린 등 DC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토시맨틱스와 함께 수행한 이중마루방식 공공DC 냉방에너지 최적화 AI적용 실증과제 주요성과 중 하나다. 해당 과제는 종합평가에서 최종점수 89.6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고성능 GPU기반 AI 연산 인프라인 Dream-AI 클러스터를 2022년 하반기에 완성한 바 있다. 해당 인프라는 3.18페타플롭스(PF)의 HPL 연산력으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인 Top500 178위에 2022년 11월 등재되면서 국내 교육기관 중 최고 성능으로 AI 연구개발 지원하고 있다. 또한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해당 인프라자원을 활용해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분야에 특화된 산‧학‧연 AI 프로젝트 협업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기술상용화 기반도 구축 중이다.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DC의 기획, 구축, 운영 및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DC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전기화·자동화기술 리더 ABB는 세계적인 운송·물류기업 CMA CGM그룹과 협력해 파라메트릭 롤(Parametric Roll)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솔루션은 CMA CGM이 이론적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를 ABB마린 및 항만사업부의 해양 자문 시스템 ABB Ability™ OCTOPUS에 통합한다. 파라메트릭 롤은 수십년간 해양업계에 대두된 주요 안전이슈 중 하나로 선체와 파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예측이 어려운 극심한 롤링현상이다. 주로 대형상선인 컨테이너선, 로팩스(Ro-pax)선, 자동차운반선 등에서 발생하며 선박과 화물, 승무원의 안전에 큰 위협되는 요소이다. 이번 알고리즘은 이러한 현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 해상사고나 선박손상, 화물유실 등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해상에서 화물유실로 인한 해양오염 가능성도 줄여 해양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예기치 못한 정비비용이나 운항중단 등 간접적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ABB OCTOPUS시스템에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통합돼 운항 중에도 항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대응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 등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일대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된다. 대곡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12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 재개통 된 고양~의정부를 잇는 교외선과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고양은평선도 이용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인근으로 호국로, 새빛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 도로에 접근성이 있다. 단지주변에는 원당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도보권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가 위치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ESG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식음료 및 숙박업장의 청결 관리를 돕는 혁신적인 청소 프로그램 ‘레디도즈(ReadyDose™)’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력한 세정력을 가진 제품과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며 물과 에너지를 절약해 비용절감과 지속가능 목표달성에 기여한다.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 사업부는 레스토랑, 호텔, 장기요양시설, 학교, 산업용건물, 군사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위생 및 세척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2022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국제 위생인증제도인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Ecolab Science Certified: ESC)’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대규모 호텔 및 리조트기업과 식음료 브랜드의 식품 및 환경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사업부는 고객만족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의 핵심요소인 청결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레디도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이콜랩의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세정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디도즈 세척제품은 강력한 세정력으로 주방과 홀을 포함해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최상의 청결
LX하우시스는 3월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투톱체제를 공식화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전반과 제조부문을 각각 맡아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요임원 인사와 함께 이사 수를 기존 3인 이상 7인 이내에서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변경도 이뤄졌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최성관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와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새롭게 이사직을 맡게 됐다. 또한 2024년 재무제표 승인이 이뤄졌으며 보통주는 1천원 우선주는 1,050원의 배당이 확정됐다. 박장수 LX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는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침체와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도 녹록지 않은 사업환경이 예상된다”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중심 연구개발과 디자인기술 융합제품을 통해 B2C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해외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현지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털 IT솔루션 글로벌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는 3월27일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솔루션을 탑재한 신규서버 및 랙제품군을 공개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 HGX B300 NVL16과 GB300 NVL7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AI추론과 에이전틱 AI, 비디오추론 등 고성능 연산 중심 AI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AI솔루션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AI컴퓨팅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엔비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신 AI기술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사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솔루션을 활용해 HGX B300 NVL16과 GB300 NVL72 플랫폼의 열관리와 내부 토폴로지에 최적화된 공냉식 및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리앙 CEO는 특히 최신 CDU기술을 활용한 수냉식솔루션을 언급하며 8노드 랙 구성 시 40도, 16노드 랙구성 시 3
케이웨더는 3월27일 기후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기업인 포스코,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총 30여곳이 케이웨더가 개발한 기후리스크관리 소프트웨어(SW) CRMaaS(Climate Risk Management as a Service)를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하나금융지주 △두산 △코리안리 등 20여개 업체에 이어 △포스코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가온테크 △삼정테크 △태성이엠씨 등 중소기업을 포함해 총 30여개 기업이 기후리스크관리 SW 활용에 참여한 것이다. 케이웨더가 개발한 기후리스크관리 SW는 기업이 다양한 기후리스크에 대한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관리 SW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부지원금과 케이웨더의 개발투자금을 합쳐 총 30억여원의 투자금을 통해 개발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올해 2차년도에는 수요기업과 함께 기후리스크관리 SW개발을 고도화하고 검증을 구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관리 SW는 산업전체에서 활용가능한 범용SW로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와 온실가스감축 정책이행에 따라 발생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