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는 최근 AI 기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하고 육성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Spin-out)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부하와 비용을 예측한다. 이는 기업 등의 에너지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인프라 측면에서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MARA)’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전력수요에 따른 에너
이지스자산운용은 5월20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하며 현재 하트하트아트앤컬처에서 운용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중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센터필드를 채웠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300여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등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운영사인 하트하트아트앤컬처는 지난달 설립됐다. 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고위간부들이 투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반부패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한난은 5월27일 부서장 이상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의 공정하며 청렴한 직무수행이 전사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진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결의식은 정용기 한난 사장이 추진하는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간부들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이익 추구와 금품·향응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결의했다. 한난은 ‘더 청렴·더 소통·더 공감’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이행하며 부패예방과 청렴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과제로 △청렴을 넘어 직원 현안까지 투명하게 논의하는 ‘투명경영위원회 운영강화’ △현장·문제해결 중심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패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돼 청렴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 및 소통을 통해 전사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5월26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분야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한난의 선진화된 지역난방시스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고효율 열병합발전기술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작년 6월 한·우즈벡 양국 정상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사업 약정’에 따라 추진 중인 ‘K-난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K-난방프로젝트는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및 총리실 산하의 열공급공사, 뉴타슈켄트 추진단 등 우즈벡 에너지 분야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한난은 이번 연수에 △신도시 에너지 공급 계획 수립 프로세스 △통합운영센터 기술 교육 △첨단 환경에너지시설 견학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견학 △스마트 한난 VR체험 등 필수적이며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K-난방 기술력 전수와 함께 협약 체결 1년간의 성과를 양국이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사업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민간기업을 위해 국내 기자재를 소개하는 자리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총 7개 중소·중견 민간기업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재생열에너지 보급확대정책과 PVT 등 융합설비의 제도정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이 제안됐다. 한국태양열융합협회(회장 권영호)는 5월27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이하 기후위)와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생열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와 같이 개발·보급돼야 하지만 그동안 제도적 관심에서 소왜돼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제도정비와 기술개발 추진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태양열융합협회는 기후위와 △재생열에너지부문 역할제고 △열부문 탈탄소화기반 조성·구축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신기술개발 도모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위진 기후위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김종욱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 △서정우 한국태양열융합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태양열융합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은 “재생열에너지는 지역분산, 화석연료 대체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공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에너지원”이라며 “향후에도 재생
탄소중립 핵심기기인 히트펌프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이 제안됐다.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공동의장 김민수·김완진)는 5월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전달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 히트펌프산업 육성정책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들은 히트펌프를 기존 화석연료기반 난방·급탕설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아 탄소감축과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설비로 주목해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국내는 보급 초기단계로 높은 초기투자비용과 누진제 등으로 보급이 저조한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히트펌프를 활용한다면 △제조 △설치 △유지보수 종사인력 증가와 △부품 △공급망 △물류 △R&D △유통업 등 관련 산업일자리 증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트펌프시장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정책전달식에는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위진 기후위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기후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욱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최준영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기획운영위원장 △임승철 히트펌프얼라이언스 제도개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에너지가 탄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신개념 이중 제습구조를 적용한 ‘콘덴싱 제습기’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rend In The Air, 제습의 트렌드 콘덴싱’이라는 캠페인 테마 아래 기존 냉방식 제습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진보된 제습성능과 위생기능을 갖췄다. 특히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를 활용한 이중 제습구조를 통해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부 응결수를 자동 건조시켜 세균과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하는 위생적 구조를 구현했다. 여기에 3리터 대용량 물통과 연속 배수 기능, 저소음 설계, 공기정화를 위한 이오나이저기능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요소도 대폭 강화됐다. 이러한 세부 기능은 제품의 실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이번 제품을 통해 제습기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에너지 기반의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캠페인 테마인 ‘Trend In The Air’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습기준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근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획기적인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4년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가스보일러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 온수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케무어스(Chemours)가 NTT데이터(NTT DATA) 및 히비야엔지니어링(Hibiya Engineering)과 협력해 Opteon™ 2P50 제품의 본격적인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센터(DC) 냉각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전 세계 DC가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냉각솔루션은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성능 화학분야의 리더인 케무어스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케무어스는 일본 NTT데이터, 히비야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자사의 유전체 열관리유체 Opteon™ 2P50의 본격적인 시험을 시행한다. Opteon™ 2P50은 2상 액침냉각시스템에 활용되는 냉매로 2상 액침냉각기술은 DC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케무어스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지수(GWP) 10을 자랑하는 Opteon™ 2P50은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열관리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실험실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DC에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담보하는 2상 액침냉각기술 상업화가 목표다
ABB는 5월20일 AC 800M계열 컨트롤러에 대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BB는 분산제어시스템(DCS:Distributed Control System)에 사용되는 산업용 컨트롤러에 대해 외부 EPD인증을 받은 최초 기업이 됐으며 산업자동화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AC 800M 컨트롤러에 대한 EPD인증 취득은 산업고객이 규제요건을 충족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EPD인증은 제품의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환경영향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표준화된 문서다. AC 800M 컨트롤러에 대한 타입 III EPD개발을 위해 수행된 생애주기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는 ISO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유럽표준(EN 기준)에 기반한다. ABB의 AC 800M 컨트롤러는 ABB Ability™ System 800xA® DCS는 물론 프로세스 및 안전컨트롤러, 필드인터페이스, HMI 등 제어시스템 관련 제품군인 Compact Product Suite의 핵심구성요소다. 효율적이고 확장가능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5월19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선물하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선물하기 기능은 다우오피스 사용자들이 조직 내 주요기념일이나 축하,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쿠폰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식음료, 상품권, 편의점교환권, 문화콘텐츠 이용권 등 3,000여종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용방식도 직관적이다. PC에서는 메신저나 조직도에서 동료의 프로필을 클릭해 선물하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고 모바일에서는 메뉴 내 선물하기 아이콘을 누르거나 채팅창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상품선택부터 결제, 쿠폰전송까지 절차가 간편하게 구성돼 있어 손쉽게 이용가능하다. 동료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부서원 전체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선물을 받은 사용자는 다우오피스 채팅창에서 쿠폰수신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사용자의 경우에도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쿠폰을 받아볼 수 있어 플랫폼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 확장성도 확보했다. 정은종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상무는 “이번 선물하기 기능은 조직 내 감사표현, 승진 및 입
SK에코플랜트는 5월19일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달간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공간에 추락재해 예방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추락위험요소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근로자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일일안전교육) 시 세이프티 모먼트(Safety Moment, 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웹과 모바일 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대한토목학회(회장 최동호)는 5월20일 서울시 송파구 토목학회 회의실에서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기반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며 성능중심의 유지관리체계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과 토목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반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발굴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드론활용 등 첨단기술 개발협력 △전문기술과 학술분야 인력·정보교류 및 기술자문 △가칭 ‘기반시설 건강진단서’ 발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기술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기반시설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5월21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캠퍼스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총장 직속 ESG위원회 산하조직으로 설립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 수립과 실천을 주도할 예정이다. 송두삼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소장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연구소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며 연구·교육·정책·산학연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 접근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성균관대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가 및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대학캠퍼스로의 전환의지를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권영욱 성균관대 부총장 △유필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김형일 총장비서실장 △박승기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 교내 주요관계자들과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유지범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연구소는 성균관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전
내화채움구조협회는 5월22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회원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에는 원철희 디오이엔씨 대표가 선출됐다. 노상언 내화채움협회 회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서 내화채움협회의 앞날의 유익한 결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시험연구기관 소개와 건설연 간담회 등 준비한 순서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며 정기총회에서 협회의 앞날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회원사로 △세이프코리아 △디오이엔씨 △영진SP산업△마가켐 △아그니코리아 △휴그린텍 △이지원 △청완 △상일ENG △동일산업사 △지지이엔지 △피앤아이 △아이캡코리아 △유넷트코리아 △와이제이테크 △수달코리아 △필립산업 △디에이치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진호 신임감사와 원철희 신임회장이 선출됐으며 △신규회원사 가입보고의 건 △2024, 2025년도 수입 및 지출회계 보고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신임감사로 선출된 정진호 율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특별시 법률상담위원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문 △서울기업경제인협회 감사 △한국선의복지재단 이사 △한
서울시는 7월까지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운영한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민간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해 사용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상건물은 민간건물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건물 1,000㎡ 이상 비주거용 건물이다.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 사용량을 온라인에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용도와 규모에 따라 단위면적당 사용량을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마쳐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평가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했다. 신고된 건물 중 18개를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해 시상하며 제도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D~E등급의 저등급 건물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타 공공기관 참여를 독려하며 민간건물의 자발적 신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등급건물대상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컨설팅과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지원도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5월21일 KIEI 세미나실에서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차별화 전략, 연계 전력정책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AI기반 PPA·VPP거래, 분산특구 신사업 확장 이세용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전무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 전략'을 주제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하는 혁신솔루션을 소개했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전문 IT기업으로 에너지데이터의 수집 및 관리기술,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분석기술을 통해 신재생분야에서 다양한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세용 전무 ”분산특구 내 PPA(전력구매계약) 전력거래 추진을 위해서는 사전분석이 중요하며 15~20년에 이르는 장기계약 특성상 잘못된 계약이 향후 수십년간 생산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코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소비데이터 수집 △소비데이터 분석 △절감요소 및 구매량 분석 △계약체결 및 이행 등 4단계에 걸친 분석프로세스를 제시했다. 특히 한전소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1일 ‘2025년 KALIS 청렴·윤리주간’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청렴·윤리 On, 조직문화 Up, 인권존중 Do’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19일 열린 선언식에서는 노사 공동윤리·인권헌장 선포, 갑질근절 다짐 등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순서가 이어졌다. 선언식에 이은 고위직 청렴워크숍에서는 기관장 주도로 청렴리더십과 인권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기관장 등 경영진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포춘쿠키를 전달하며 청렴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합창단과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청렴문화 콘서트도 개최됐다. 관리원은 △청렴포토부스 △인권심리상담 △힐링영화제 △본부중심 청렴자치활동 릴레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신뢰 속에 발전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청렴을 조직의 일상으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5월20일 auri brief 293호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모니터링결과를 바탕으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3기 신도시에 적용된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관련쟁점을 도출하며 제도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3개 시범지구에 이어 3기 신도시에 도시건축통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초기단계에서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이와 연계해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auri는 시범지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여러 쟁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쟁점 도시건축통합계획은 도시 초기기획단계부터 도시건축 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계획을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비법정계획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통합하며 법정계획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도시설계기법이다. 3기 신도시 개발에서는 초기단계부터 계획단계별 연계뿐 아니라 통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