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과 3월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교류키로 했다. 또한 국가 에너지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벽걸이 에어컨 최초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등 2개인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럽 냉난방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DUAL COO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집 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가구 같은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할 수 있다. LG전자가 20.9m²룸에서 자체 테스트한 결과, 33℃의 실내온도를 5℃ 낮출 때 기존 제품대비 20% 이상 시간이 빨랐다. 또한 12℃의 실내온도를 5℃ 올릴 때 시간이 6% 정도 단축됐다. LG전자는 에어컨 사용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조사를 통해 실내가 시원해졌을 때는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불편해한다는 것을 확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프트 에어기능’을 새로 개발했다. 소프트 에어기능은 2개의 토출구 중 정면에서만 바람이 나
롯데건설이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3년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6일 기표(최종승인 및 입금) 완료됐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약정을 체결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장기로 추가확보함에 따라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이 지난 2월7일 밝힌 PF펀드 조성이 1개월여만에 완료됐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건설은 총 PF 우발채무 5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중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 금액은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상환에 따라 우발채무는 3조9,000억원대, 만기연장은 9,000억원대로 줄었으나 지난달 2조원을 상환해 PF 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이고 만기연장 대부분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에 비해 2023년 말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고 2월6일 밝혔다. 총 75억원을 투입해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GHP를 설치한 시설은 올해 12월31일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31일 이전 GHP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병원 △사회복지시설 △설치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초‧중‧고교 및 국공립대학․유치원은 교육청에서, 사립대학, 사립유치원 등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2024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자격검정 대비를 위한 상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2030년까지 기존 32.8%, 2050년까지 88.1%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EMS협회는 BEMS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MS협회는 자격검정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BEMS 실무교육을 3월20~29일 진행하며 재직자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격검정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삼성전자는 한 차원 다른 청정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2월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청정기술의 혁신을 이룬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도입됐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까지 보낸다. 부스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신제품에는 극세 필터·항균 집진 필터·숯 탈취 강화 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며 생활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했다. 전시와 관련해 3월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사업부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팀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예정인 배터리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입에 따라
전준혁 경기산업 대표가 차기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3월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제16차 이사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화 내화건축자재협회 회장은 “지난 2022년 연말에 단행된 건축법 개정으로 샌드위치패널업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라며 “물류창고 등에 화재가 나서 모든 종류의 샌드위치패널이 표적이 되기도 해 전국적으로 샌드위치패널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동시에 표준모델을 시행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경기는 침체돼 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 힘을 합쳐 올해에는 보다 약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화건축자재협회는 △임원연임(안) △신규회원 가입승인(안) △회원탈퇴 처리(안) △2023년 사업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먼저 이번 이사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이도훈(생고뱅이소바코리아) 이사의 연임을 의결한 후 총회에 상정해 통과했으며 이어 신규회원으로 에스와이테크, 오천피에스텍, 청암패널, 범진판넬공업 등 기업들이 승인됐다. 탈퇴를 신청한 전주산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장관이 2월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일어린이집을 방문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실내공기질(IAQ)관리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월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 대한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하며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방안’이 보고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현장점검 장소인 신일어린이집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진단(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IAQ관리 방법에 대한 진단과 IAQ 측정기를 지원받은 곳이다. 그간 컨설팅사업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IAQ가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IAQ 측정기, 공기순환기, 제습기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 중요성을 고려해 어린이집 500곳을 지원하며 지난해 환경부가 IAQ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한 실내환경관리센터가 함께 지원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환경부는 봄철 초미세먼지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CFEL, 원장 김상명)은 3월4일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KOTITI 시험연구원 본원에서 김경식 CFEL 대표,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FEL의 R&D센터는 비전사업실 소속 R&D기획팀, 신사업기획팀 등에 석·박사인력을 배치해 건설, 화재, 에너지분야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지원 및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로 국내 최대 규모인 홍천 본원의 실대형화재시험장 등 시험인증인프라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험, 인증 및 R&D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FEL은 화재안전과 에너지분야 등에 있어 국내 최고의 시설과 인력, 기술력을 갖춘 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코자 화재안전평가, 건물의 에너지성능 평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화문 내화시험, 창호 에너지성능시험, 공동주택 층간소음 시험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대형 실물화재실증시험장을 갖춰 건물 외벽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배터리 등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기준에 따라 김태형 전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 임기 2년의 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태형 상임이사는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 경호안전교육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경험을 통한 공공기관 정책 및 경영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 국토관리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임이사는 원장을 보좌해 국민의 안전보장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기관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디자인어워드에서 래미안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가 적용된 조경상품 2개를 출품해 동시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의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Grand Prize(대상)와 Gold Winner(금상)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출품작 중 248개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먼저 Grand Prize를 수상한 가든베일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했으며 자연과 첨단기술,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등 상반
캐리어에어컨이 프리미엄 에어컨 ‘20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월4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에어컨, 가전이 아닙니다. 사계절 에어솔루션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카피를 공개하며 에너지 솔루션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전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AI·OTA기술 적용, E효율·소비자 편의성 향상 캐리어에어컨의 ‘디오퍼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예술작품을 모토로 캐리어의 핵심인 기술력과 가치를 더해 완성됐다. 이로써 에어컨의 혁신을 이끌어 온 디오퍼스는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캐리어만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에는 환경 맞춤 AI운전기능도 적용됐다. AI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낸다. 에어컨 제품에 탑재된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기류를 제어하는 AI기능과 만나 3D입체냉방을 완성한다.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은 물론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 열쾌적 예측모델(PMV)을
캐리어가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솔루션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과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에너지 솔루션, 클린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에너지솔루션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광고 메시지인 ‘공조의 기술로 공존의 미래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담아낸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앞으로 캐리어는 초대형 플랜트 기술, AI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ESG경영 및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각오다. IBS, 빌딩 에너지절감 실현 캐리어만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빌딩 솔루션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는 빌딩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초고층빌딩에 적용되는 통합 건물관리시스템인 IBS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냉난방·공기·엘리베이터·보안·조명 등 빌딩 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에 맞게 설계한다. 이로써 최대한 낮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 전력
서울에너지공사(이승현 사장)는 강서구 열공급권역 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교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에너지공사가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번 교육용 교구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신학기 학부모들의 준비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범사업 해당 학교와 협의해 입학 시 준비해야하는 학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강서구 소재 서울양천초등학교의 관계자는 “1학년 학습준비물 지원으로 보다 다양한 학습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유익한 입학선물이 됐다”라며 “이번에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제공한 학습준비물은 기존에 학교에서 지원하던 학습준비물과 함께 학습활동에 사용할 예정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도구를 활동하게 되면 활동 안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런 시범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 처럼 우리 공사가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사업을
서울시가 건축물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성능점검업체 등 115개 기관과 업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3월6일 △3월13일 △5월9일 등 총 3회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강당)에서 1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시행해 총 38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올해는 시‧구‧산하기관과 서울시 성능점검등록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115개 기관(업체)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시·구·산하기관 담당자(120명) 및 성능점검업체 실무자(380명) 대상으로 △기계설비법 일반 및 기계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 △기계설비별 점검 방법 △측정장비 활용법 및 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기계설비법 시행(2020년 4월)으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기계설비(냉난방공조설비 등)는 예방적 유지관리를 통한 성능저하·사고 예방 방지, 에너지절감 등을 위해 주기적 점검 및 유지관리를 시행해야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첫 공개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킹은 업계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등 발표이후 자유로운 교류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석은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설비기술협회(02-583-367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지난 2월1일 데이터센터 세미나를 개최해 독일 바이스(WEISS), 엔지(ENGI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쿨링시스템 및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 바이스 쿨월유니트(Cool Wall Unit) 소개(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 △데이터센터 저부하 및 부분부하 대응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독일 엔지 냉동기(수냉식, 공랭식) 소개(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독일 엔지 히트펌프(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코로나는 1987년 흡수식 냉온수기에 적용되는 버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돼 35년째를 맞이한 기업으로서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플라즈마 대기인 코로나(Corona)를 의미한다”라며 “총 5개 본부 중 공조기기사업본부가 DC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바이스로부터 쿨월을, 엔지로부터 터보냉동기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요 실적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조기를 비롯해 KT 용산DC에 수랭식을, SK브로드밴드 분당데이터센터에 공랭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가 지난해 부산EDC 그린DC 집적화단지 사업참여, 시장보고서 발간 및 각종 R&D사업 참여 등을 중심으로 DC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올해 그린DC인증 및 PUE검증 활성화, 신규R&D 수주 등 전년대비 예산을 20% 증액하며 사업규모를 키울 방침이다. KDCC는 지난 2월2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별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KDCC 정관변경 △신규임원 선임 및 임원변경(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 135개사 중 재석 34개사, 위임 39개사 등 총 73개사가 참석해 성원됐다. 강중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국가적‧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데이터센터(DC)는 최근 클라우드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민 생활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관심받고 있다”라며 “다소 무관심한 상황에서 성장하던 DC는 최근 높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도전과 기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DC중요성을 언급하기도 전에 전자파에 대한 오해가 부각되기도 하며 정부‧지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