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설립된 트루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축기계설비 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바닥공조 전문기업 AirFixture L.C.C와 공기정화설비 전문기업 PlasmaAir와 한국 내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축환경에 맞는 새로운 공조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 바닥공조 현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트루만은 신축, 대규모 리모델링 현장 및 일반 오피스, 층고가 높은 도서관, 공연시설, 관제센터,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 변풍량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에 플라즈마 에어 이오나이져(Plasma Air Ionizer)와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솔루션을 접목시켜 거주역 공간에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공정 최소화, 장기적인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서 검증과장 완료 트루만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글로벌 No.1 UFAD 솔루션으로 AirFixture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rFixture는 가장 먼저 바닥공조 솔루션을 개발, 적용했으며 31개국에서 1,250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집중한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압력독립식 벤추리 타입 VAV(변풍량시스템)유닛을 개발해 각종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설계에 기여했으며 자동제어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서진공조는 바닥공조시스템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인증시스템임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바닥공조시스템 개발을 준비해 2019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핵심이 되는 터미널유닛과 자동제어시스템은 서진공조가 공조부문에서 축적한 VAV시스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이후 광명역세권의 태영건설이 시공한 유플래닛타워에 납품하며 설치실적을 확보하며 활발히 영업 중이다. 사용자·관리자 만족도 높아 서진공조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국산제품으로 납기가 합리적이며 유지관리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시스템운영의 핵심인 자동제어는 서진공조의 VAV를 포함한 공조부문 노하우가 반영돼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높고 개별현장 특성과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이 자유로운 ‘현장 맞춤형’ 제어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 측면에서 자동제어는 조닝(zoning), 그룹화(grouping)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에서도 작업이
삼화에이스는 공조전문기업으로 1984년 삼화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89년 현재 법인인 삼화에이스로 전환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데이터센터), 클린룸, 바닥공조시스템 설계·제조·판매·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국내 공조기기업 최초로 SALVAGNINI 자동화설비로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로써 철판자재를 투입하고 피어싱, 샤링, 벤딩 등 전 공정을 자동화설비로 작업하고 있으며 판넬 주요 부품의 공기누설 제로(0)화로 성능 및 외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고객 지원, 연구개발, 생산,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HRI·유로벤트인증 획득 삼화에이스는 바닥공조시장에 진출하며 공조기 케이싱과 코일 관련 유럽 및 미국기준인 강성(D1), 누기기준(L2), 열관류율(T2), 열교현상(TB2), 필터바이패스(F9), 소음 감소 등을 성능은
ISO 표준제정에 표준단위별 수행그룹, 즉 워킹그룹의 참여자들은 크게 각국의 해당 산업 및 연구 전문가(Expert),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 의장(Convenors)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은 해당 워킹그룹에서 작성되는 표준안의 전체적인 수행과정과 의결사항을 정리하는 전체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각국의 전문가는 해당 국가의 산업환경을 감안해 표준화에 적용되는 항목들에 대한 기술적 및 산업적 검토를 수행한다. 바박공조 ISO표준 제정을 위한 Project Leader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태 가천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 바닥공조시장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Project Leader 역할은 표준안에 적용되는 내용들이 각국 산업환경과 수입 및 수출, 기술수준 등을 감안해 첨예하게 논쟁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특정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스템의 특성을 표준안에 적용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있는 반면 다른 국가에서의 산업환경이나 기술여건이 부족해서 이를 수용하는 경우 기술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주장과 의도가 발생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표준안 초안을 작성하고 참여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안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의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설치되었었는데, 공기흐름을 바닥하부 공간을 통해 조절하는 방식이다. 1970년대에 사무소 건물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유럽과 남아프리카, 일본, 미국, 홍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기조화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전무했던 바닥공조 관련 ISO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됐다. ISO표준 컨비너를 맡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를 만나 ISO 표준 제정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ISO표준 관련 컨비너의 역할은 컨비너는 ISO(국제표준기구) TC(Technical Committee: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WG: Working Group) 운영 및 회의 주관을 책임지는 역할이며 WG에서 제정되는 ISO 국제표준을 총괄 책임진다. 즉 미국, 이란, 독일, 일본, 세르비아, 중국 등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가들을 이끌며 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표준 제
1981년 설립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공조기계설비분야에 집중해온 공기조화 특화기업이다. 경제발전과 시대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수준이 향상되고 용도와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후와 환경 등 수많은 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공기감염시대에 건강한 공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공기조화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진공조의 주력제품인 가변풍량 조절시스템(VAV System), 바닥공조시스템, 방화댐퍼시스템 및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PC-AIR) 등은 녹색건축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에 활용되는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시대적 사명에 동참해 환경보존과 건강한 미래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인 서진공조 대표를 만나 주력제품 특장점 및 사업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기업운영 철학이 있다면 서진공조의 기업경영 철학은 ‘사람중심, 기술중심’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과 기술을 강조하는 것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5일 2024년 12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하며 주택건설 실적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허가·착공 증가, 공공주택 확대가 주요요인 2024년 12월 주택인허가 실적은 15만5,123호로 집계됐으며 연간 총 인허가 실적은 42만8,244호로 2023년(42만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공급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공주택인허가는 2023년 7만7,891호에서 2024년 12만9,047호로 65.7% 증가했으며 민간인허가는 35만853호에서 29만9,197호로 14.7%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택인허가는 11만1,799호로 전월 대비 741.4% 증가, 지방은 4만3,324호로 전월 대비 187.7% 증가했다. 12월 누계 수도권은 22만7,357호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지방은 20만8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비아파트인허가는 2023년 5만1,132호에서 2024년 3만7,321호로 27% 감소한 반면 아파트인허가는 37만7,612호에서 39만0,923호로 3.5% 증가했다.
LG CNS는 2월6일 지난해 및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특히 LG CNS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이다. LG CNS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필수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분야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LG CNS는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손꼽힌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AX 전문기업 LG CNS는 2월6일 국내기업 최초로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이하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 RSSP는 SAP가 운영하는 전략적 협력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SAP솔루션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전략파트너 자격을 제공한다. LG CNS는 일본의 후지쯔, 에이빔 컨설팅(Abeam Consulting),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4번째 SAP 핵심 파트너다. RSSP 이니셔티브 협약식은 1월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 △폴 매리어트(Paul Marriott)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우트카르쉬 마헤슈와리(Utkarsh Maheshwari) SAP 글로벌 파트너 세일즈‧서비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RSSP 이니셔티브 협약을 계기로 LG CN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2~3월 두 달간 새해맞이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는 고압압력계와 복합압력계가 붙어 있어 냉매를 충전하거나 빼내는 데 사용되는 장비로 압력‧온도‧과열도‧과냉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냉매충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이다. 테스토코리아는 2월에서 3월 두 달간 고객이 현재 사용 중인 테스토 매니폴드 게이지(구형 전 제품)를 반납하면 ‘testo 550s KR 세트’ 및 ‘testo 557s 스마트 세트’ 2가지 제품을 최대 29% 특별할인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 보상제품은 디지털 매니폴드게이지로 아날로그 제품 대비 3~4배 가격이 높으며 테스토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아날로그제품을 디지털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디지털 매니폴드게이지 testo 550s KR세트는 testo 550s 본체와 전용가방으로 testo 557s 스마트세트는 testo 557s 본체, 진공게이지(스마트프로브) testo 552i, 파이프 클램프 온도측정기 testo 115i, 전용가방으로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본격 상장에 나선다. 모집(매출)가액은 1만3,500원이며 모집총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청약기일은 3월4~5일이다. 이번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자금 중 약 83억원을 수주한 미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주로 이차전지의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 설계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주요고객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바이오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FED사업, 반도체·첨단, 기타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공정의 드라이룸시공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룸을 적용하는 2차전지산업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전기차에 장착돼 자동차 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의 1,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사용되고 있으며 로봇과 산업용기계 등의 영역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2차전지 관련 공정 설계 및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목표시장은 2차전지 드라이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등
삼성전자는 섬세한 습도 케어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습도 센싱·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와 편의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AI기능도 탑재했다. 온·습도 통합 제어·에너지효율 동시 만족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기존 에어컨 제습기능은 열교환기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냉방 설정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제습 시 실내 온도가 더 추워지고 설정온도가 높을 경우 제습기능이 저하되는 불편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는 지난해 정상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비정상적인 금액으로 성능점검이 계약된 전국의 490개 공동주택(아파트)단지에 대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기계설비관리협회는 100만원 이하 저가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발주된 상당수의 현장에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국토부의 성능점검 매뉴얼이나 기계설비법 본연의 취지대로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실제 점검이나 계측을 하지 않은 채 점검하는 척하는 기만행위, 기계설비 전문지식이 없는 전기·소방 인력에 의한 점검, 다른 현장의 사진을 도용한 허위 보고서 작성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정상적인 저가 발주 공동주택단지들에 대해 성능점검이 허위나 부실하게 이뤄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요청한 성능점검 보고서를 회신해 오는 사례도 있으나 상당수의 지자체에서는 관리주체에게 보고서 제출을 요청하지 않아 자료가 없다거나 또는 관리주체가 보고서 공개를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회신을 해오고 있는
오는 11월1일부터 전기냉방기와 전기냉난방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효율등급제의 등급별 효율기준과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도 상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기관리 효율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품목별 기준강화 및 유사품목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1992년부터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표시토록 하고 일정수준 이하 최저기준 미달 제품은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해 왔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현실적인 규제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효율관리기준 조정 필요성이 발생했으며 오는 11월1일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품목의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 시행일이 도래하고 있어 에너지소비량, 기술개발, 시장동향 등을 고려해 품목별 효율기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조설비로써 작동원리가 유사한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및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의 통합운영 등 합리적인 품목 조정을 통한 관련 제조사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월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2024년 매출은 전년(5,765억원)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4억원)대비 27%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