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인정받아 10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동급 용량대비 국내 최고 에너지효율를 자랑하는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로 받았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CAP-100SW)’가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효율기술이 뛰어난 제품 및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에 캐리어에어컨이 수상한 ‘에너지 효율상’은 에너지절감기술 및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품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세계 최초로 18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한 경상업용 공기청정기로, 공기청정 면적 119.9㎡(약 36평)의 대형 평형대에 최적인 제품이다. 주로 보육·교육·의료·복지시설, 군부대, 사무실, 식당 등 다양한 공공·상업 시설에 적합하며 최근 은행과 학교 시설 등에 대규모 공급이 진행되면서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항공기와 독수리의 공기역학기술을 접목한 2개의 ‘이중구조팬’을 적용해 깨끗한 공기를 최장 15m까지 빠르고 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구조팬’은 캐리어에어컨이 한양대 공기역학연구실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고유 신기술로 고효율 및 저소음을 실현하는 핵심기술이다. ‘고효율 BLDC 모터’와 함께 최적의 성능을 예측하는 캐리어에어컨만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채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더욱 개선된 AMS(공기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청정화 능력 및 공기청정 최장거리도 확보했다.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성능을 공인받아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 ‘CA(Clean Air)마크’를 획득했다.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로 이어지는 ‘3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채용해 초미세먼지, 악취,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밖에도 설치 공간을 고려한 285mm 콤팩트한 사이즈,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 프리미엄 스피커를 연상케하는 깔끔한 외형, 고급스러운 그라데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특장점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는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로 국내 경상업용 공기청정기 동급 용량대에서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캐리어에어컨은 앞으로도 고효율·저소음을 실현하는 1등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는 4일 서울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 로비에서 백종윤 협회 회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 위원장과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신동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김일평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박영만 변호사, 협회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서 백종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공사의 공정한 하도급거래를 지원함은 물론 회원사에게 불공정 하도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상담 및 전문변호사의 무료 법률자문,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로 피해를 입은 회원사에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협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공정거래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정식 전 국토교통위원장은 “공정거래센터 개설을 계기로 기계설비업계에 투명한 하도급거래질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덕흠 의원도 축사에서 “협회의 공정거래센터는 깨끗하고 공정한 건설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은 “공정거래센터와 우리 조정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한 거래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일평 국토부 건석정책국장은 “국토부에서는 앞으로 공정거래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센터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정착을 위한 홍보는 물론 사전상담, 무료 법률자문, 분쟁발생 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및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 신고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매주 원료일 오전에는 하도급분쟁 전문 변호사로부터 직접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어 피해를 입은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정용보일러A/S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서비스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관리모델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해 이용해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고 있다.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등 다양한 측정모델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동종업계 경쟁사를 제치고 올해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린나이는 국내에 A/S라는 용어조차 낯 설던 시절 ‘고객은 우리의 은인’이라는 이념으로 차별화된 A/S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시절 명맥을 이어받아 현재까지도 업계 유일의 A/S직영점 운영을 통해 고객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방가전 △난방온수 △업소용 △생활가전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있는 린나이는 사업부별 차별화된 전략과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1996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겨울철 24시간 가스보일러 ‘동절기 특별서비스’는 타사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라는 명목으로 1980년 초부터 매년 수재가 발생하면 재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출동해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에 점검과 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를 현장에 설치해 수재민들이 기본적인 취사와 주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후관리와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듬직한 전문가로서 업계를 선도해 ‘종합열기기 Maker No.1 Brand’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neywell은 공조시스템용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비가연성 Low GWP(이하 LGWP) 신냉매인 Solstice N41(R466A)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ASHRAE로부터 A1(비가연성, 비독성) 등급을 예비인증 받은 이번 신냉매는 R32의 강력한 경쟁상대이자 VRF시스템에 적용되는 R410A의 많은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LGWP 냉매로 제안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서 신냉매로 사용되고 있는 R32는 작은 규모의 공조시스템에서 선택할 수 있는 LGWP 냉매다. 그러나 R32는 A2L 가연성으로 인해 대규모 시스템에 적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VRF 시스템에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지만 최근 다이킨에서 R32냉매를 적용한 VRF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C사가 제안하고 있는 R452B라는 혼합냉매는 A2L의 ‘약가연성’ 냉매라는 점에서 이번에 Honeywell이 개발한 Solstice N41이 주목받고 있다. Sanjeev Rastogi Honeywell USA 부사장 겸 불소사업부 총괄책임자는 “SolsticeN41은 에너지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이 뛰어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Solstice N41로 교체에 따라 다소의 설비변경이 필요할 것이며 이 경우 OEM은 R410A에서 쉽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olstice N41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효율적 문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Solstice N41을 통해 이러한 핵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으며 냉매산업에서 차세대 글로벌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Solstice N41은 현재 ASHRAE 검토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2019년 상업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분 미공개…CF₃l 혼합 추측글로벌 냉매규제로 인해 HFC의 단계적 축소에 따라 R410A 냉매는 공급 및 가격 이슈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VRF를 포함한 대형 시스템에서는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LGWP가 없는 실정이다. Honeywell은 아직 Solstice N41의 GWP나 단일냉매인지 혼합냉매인지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냉동공조 매체인 Cooling Post는 화학적 성분에 대한 추측을 내놓았다. Cooling Post에 따르면 Solstice N41은 R32와 R125와 비슷하지만 혼합비율은 매우 다를 것이며 비가연성을 가능케하는 핵심인 3번째 성분은 trifluoroiodomethane(CF₃l)으로 예상된다. CF₃l은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비교적 새로운 가스로 연소억제재인 CF₃l은 halon(할론: 탄소와 할로겐으로 구성된 가스)의 대체재로 여겨지고 있다. GWP가 0.4인 CF₃l는 Solstice N41의 GWP를 낮추는 주요 성분으로 혼합의 39.5%를 차지한다.(R32는 49%, R125는 11.5%) 이 혼합비율은 Solstice N41에 GWP 733 정도를 부여한다. R32(675)보다 GWP가 약간 더 많지만 가연성이 전혀 없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추측에 대해 Honeywell은 일정부분 부정했지만 Solstice N41의 GWP가 750 이하라는 것은 인정했다.
축열 지원금 축소 등 업계 현안이 산재한 가운데 축열업계의 구심점이 될 ‘축열설비발전협회’가 창립했다.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 6월28일 인덕원IT밸리 회의실에서 회원사 16개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열설비발전협회(이하 축열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과 산하 사단법인 등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열협회는 지난 2월 축냉시설에 대한 한전 지원금 축소에 따른 대응방안이 시급해 짐에 따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통일된 의견을 갖고 정책제안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업계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협회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축열협회 설립 목적은 국가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된 기술과 연구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으로 정의했다. 또한 △축냉설비 및 한전 수요관리 프로그램 제도 개선 △축열식 냉난방설비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산업체와 기타 외부기관이 위탁하는 연구 및 기술자문 △매년 수요조사를 통한 축냉설비 수요파악을 통한 정부예산편성 지원 △에너지 수요관리 관련 대정부 정책 제안 등을 목적사업으로 정했다. 정회원은 한국전력공사 축냉설비업체로 협약된 기업을, 준회원은 축열식 냉난방설비 관련 설계 및 제조분야 종사자로, 특별회원은 축열식 냉난방설비 관련 시험 및 정책분야 종사자로 정했다. 이로써 일단 정회원은 한전 축냉업체로 협약된 39개사가, 특별회원은 △한전 △대한설비공학회 축냉설비위원회 △한전 축냉시험기관(기계연구원, 냉동공조인증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설비기술협회 등이 대상이다. 회장은 1인을 포함한 10인 이하의 이사, 1인의 감사와 업무집행 이사로 총무이사 1인들 두는 것으로 임원진을 구성키로 했다. 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지만 회장은 연임할 수 없도록 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의 건을 통해 회장에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를, 부회장에 △이상원 티이 상무 △김승학 장한기술 전무 △최명덕 신성엔지니어링 이사 △임효묵 대성마리프 본부장 △박문수 센도리 대표 △백석노 세협기계 대표 △김희 코리아에너시스 이사 등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영호 에너지뱅크 대표와 공춘수 선우이엔지 대표를 선출했다. 정책고문에는 △강채동 전북대 교수 △정재동 세종대 교수를, 기술고문에는 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 △박승상 생산기술연구원 수석 △이수양 생기원 수석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이동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등을 임명했다. 강한기 회장은 “우리나라 축열시장의 역사가 30년을 지나고 있으며 초창기 3~4개였던 축냉기업이 현재 39개사가 한전에 등록돼 있다”라며 “축열시스템에 의해 1,100MW 이상의 피크절감 효과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축열시스템의 기술, 제도, 운영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어떠한 열원과 비교해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그러나 축열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당장 올해 무상지원금 예산은 39억원으로 가장 많을 때의 50% 이하로 줄었다”라며 “건설시장은 줄어들고 몇몇 건물들도 지역난방 의무화지역이나 개별시스템에 자리를 내 주고 있어 축열업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특히 “지금까지 축열업계는 한전에 의지하면서 각자 기술개발 및 경쟁력을 키워왔지만 이제는 각자가 아니라 우리가 죽기를 각오하고 나가야 할 때”라며 “각자의 역량을 모아 우리 축열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주요 아시아국가들의 지능형건축물시스템(IBS: Intelligent Building System) 및 녹색건축 사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IBS Korea(회장 김영일)는 지난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2018 ICIBS 및 APIGBA 어워드(International Conference IBS & APIGBA Award)’를 개최했다. 첫날인 27일에는 APIGBA(Asia-Pacific Intelligent Green Building Alliance) Award의 결선발표가 이뤄졌다. APIGBA는 아시아태평양의 지능형건축물 및 녹색건축 보급활성화를 위해 2014년 대만에서 창립한 단체로 현재 한국·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태국·마카오 등 7개 국가·자치구가 참여하고 있다. ‘APIGBA Award’는 IBS 및 그린빌딩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격년제로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해 시상한다. 김회서 IBS Korea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IBS의 최신기술과 통찰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빌딩 연관산업 관계자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라며 “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IBS, 녹색건축을 비롯해 생활환경 개선기술을 향상시키는 기회”라고 밝혔다. 대만, ‘플래티넘상’ 석권 이번 대회에서는 대만이 주인공이었다. △디자인 △퍼포먼스 △리노베이션 △시스템 등 4가지 부문으로 이뤄진 경쟁에서 3개 부문의 플래티넘상(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2016년 홍콩에서 첫 대회를 연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도면·시스템설명 등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디자인부문 6개, 퍼포먼스부문 2개, 리노베이션부문 3개, 시스템부문 5개 등 참가작이 이날 결선발표를 진행했다. 디자인부문 플래티넘은 ‘치코니 스마트 그린빌딩(Chicony Smart Green Building)’이 차지했다. 태양광·풍력발전, 로이복층창 등으로 에너지를 생산·절감했으며 특히 ‘IWA’라는 ‘AI 집사’ 시스템을 개발해 자연언어로 건축물을 유지관리·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리노베이션부문 대상은 ‘타이파워 본사(Taipower Headquarters)’가 차지했다. 1982년 준공된 127m 높이의 건축물을 BIM기반으로 재설계하고 중앙집중식 통합제어시스템,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해 지능화했다. 자기베어링(Magnetic bearing) 원심식 칠러를 적용해 30%의 에너지절감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부문 대상은 루콘오토메이션(Lucon Automaion)이 개발한 ‘Power SCADA 지능형건물 자동화시스템’이 차지했다. SCADA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다수의 건물을 군단위 통합제어할 수 있으며 개별 건축물을 대상으로는 시스템제어·조닝제어·설비제어 등이 가능하다. 다만 퍼포먼스부문에서는 3개의 출품작이 경쟁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작품들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플래티넘상을 선정하지 않았다. ICIBS, 최신 스마트기술 선봬 28일에는 IBS Korea가 매년 개최하는 ‘2018 ICIBS’가 열렸다. 세부적으로는 △재실행태 모델 기반 스마트 홈의 쾌적환경제어 방법(문현준 단국대 교수)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통한 실내공기질 제어(조성민 하츠 상무) △스마트빌딩 구현을 위한 에너지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이순명 LG전자 책임)을 비롯해 10개 발표가 이뤄졌다. 문현준 교수는 스마트홈의 쾌적제어시스템을 소개했다. 인공지능이 실내의 행동감지 센서를 통해 재실자의 행태와 에너지소비량 등을 빅데이터로 구축한 뒤 딥러닝시스템으로 학습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각종 실내기기를 제어해 쾌적성을 확보한다. 재실자가 앉아있거나 운동을 하는 등 행동에 따라 적합한 쾌적상태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특정 공간을 약 1주일 모니터링 하면 해당 공간의 재실자 수 예측도 가능하다. 이는 쇼핑몰 등 시설에서 쾌적성을 확보하면서도 에너지절감운전이 가능하다는 의미여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조성민 하츠 상무는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기질제어시스템을 소개했다. 스마트공기질제어시스템은 쿡탑 일체형 레인지후드, 바이패스 기능을 탑재한 열교환환기장치, 실별 급·배기가 가능한 환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레인지후드는 쿡탑의 온·오프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되며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각 요소를 더하거나 빼는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순명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 책임은 스마트빌딩에서의 에너지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지능형건축물은 BA(Building Automation), OA(Office Automation), TC(Tele-Communication)의 시스템통합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최근 제로에너지빌딩이 이슈화 되면서 BEMS, Smart Grid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최근의 BEMS는 IoT,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모니터링, 시뮬레이션을 통한 에너지절감량 및 쾌적도 예측, 다양한 최적제어방법 제시, 에너지관리 로직실행으로 직접적인 에너지절감 실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서히 마이크로그리드로 확장되는 추세인데 신재생에너지 생산, ESS 등을 시스템에 연계해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함으로써 평상시에는 계통에 연결돼 운영하고 계통정전시에는 독립운전을 함으로써 공급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일 IBS Korea 회장은 ICIBS 종료 후 이어진 APIGBA Award 시상식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6개 해외 회원국을 환영하며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가입도 기대한다”라며 “대회와 컨퍼런스에서 이뤄진 발표들에서 IBS, 그린빌딩의 첨단기술을 볼 수 있었고 마카오에서 열릴 2020년 대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냉각탑기업 중 기술특허출원 1위, 압입형 및 공조용 냉각탑 매출실적 1위 등으로 냉각탑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이 최근 ‘운전비 절감형 냉각탑’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며 조달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적제어로 효율 극대화 ‘운전비 절감형 냉각탑’은 냉각탑 출구 수온 및 냉수 출구 수온에 맞춰 냉각탑과 냉동기를 포함한 냉방시스템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측정운전모드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으며 계산운전모드의 정확성을 보다 증대하고 검증할 수 있어 냉방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냉각탑 및 냉동기 운전을 인버터 및 비례제어운전이 가능하도록 자동제어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주전동기로 교류전동기를 이용해 인버터 출력 전압과 주파수를 변경함으로써 가·감속을 제어하는 VVVF 운전방식을 적용했다. 성지공조기술의 관계자는 “전력량계 등으로 실시간 동력사용량을 측정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측정운전모드로 검증해 에너지효율증대 여부를 확인했다”라며 “냉각수 온도에 따라 냉각탑 송풍기 회전수를 제어하고 동작 중 실시간으로 냉동기와 냉각탑의 동력 사용량을 계측, 확인하고 에너지절감이 되지 않을 시 냉각탑 송풍기 회전수를 강제적 증가시켜 능률 및 COP를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제품의 소음은 72dB(600CRT기준)으로 설비기술협회에서 규정한 ‘기계 통풍식 냉각탑(SPS KARSE B 0003-0165)’ 기술기준보다 우수하다.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KTC) 시험결과 냉방능력은 일반 운전시스템대비 109%로 우수하며 성능계수(COP) 또한 동일한 구성의 일반 운전시스템대비 109%로 월등히 향상된 기능을 확보했다. 에너지효율 극대화 제어프로그램이 적용돼 냉동기 운전비를 절감한다. 이는 송풍팬 회전수가 가변하는 냉방시스템으로 1단계는 냉각수 온도를 측정하며 2단계는 측정된 냉각수 온도에 따라 가동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가동모드는 총 3개로 나뉘며 1가동모드는 상한 설정 이상 냉각수온도로 최대 운전 시, 2가동모드는 상한 이하 하한 이상 냉각수온도로 비례제어 운전한다. 3가동모드는 하한 미만 냉각수온도로 송풍기를 정지하게 된다. 3단계는 2단계 가동 중 냉각수 온도 변화 시 상태에 따라 2단계 1·2·3가동모드로 변환하게 된다. 성지공조기술의 관계자는 “냉각수 출구 수온 최적제어를 통해 냉각탑 송풍기를 상한 설정 온도 이하가 될 때까지 최대 회전수로 운전해 냉각탑의 송풍기를 최대한 가동하면 냉각탑의 소비동력은 상승하지만 냉각탑의 동력은 냉동기의 5~10%에 불과해 냉각수온도 저하로 상대적으로 동력이 큰 냉동기의 소비동력이 감소해 전체 소비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계산운전 모드는 계산운전모드 계산식으로 송풍기의 회전수를 결정하게 되며 계산한 회전수 적용으로 엔진효율을 증대시키고 능률 및 COP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지공조기술은 세계 최초로 냉각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압입형 냉각탑을 개발한 조달우수기업으로, 국제특허 출원 및 신제품 개발 등 국내조달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 수정(안)’의 초안을 지난 6월28일 공개했다. 2016년 처음으로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의지가 약하고 구체적인 감축수단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반영하고 국내외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수정안을 발표했다. 해외감축분을 줄이고 국내감축분을 늘리는 등 온실가스감축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것으로 건물부문에서 감축목표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존 BAU대비 37% 감축목표가 늘지 않았고 구체적인 정책수단, 연차별 부처로드맵은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내감축 25.7→32.5% 수정안은 2030년 BAU대비 37% 감축목표를 유지하고 비판의 핵심이던 해외감축분 11.3%를 1.9%로 줄여 국내감축분 25.7%를 32.5%로 높였다. 2030년 감축 후 배출량은 5억3,600만톤이며 9,590만톤의 국외감축량은 1,620만톤으로 줄었다. 대신 국내감축량 2억1,890만톤을 2억7,650만톤으로 늘려 기존보다 5,760만톤을 더 감축키로 했다. 전체적으로는 분야별 에너지수요관리 확대, 냉난방 단열, 기기효율향상 등 기술발전을 반영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정책을 적용했다. 전환부문에서는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과 전기수요관리 강화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반영해 재생에너지, LNG발전을 확대하고 석탄화력 발전소 리트로핏 및 송배전 효율개선으로 2,370만톤을 감축한다. 다만 연료에 환경·사회적 비용을 반영하는 에너지세제 개편과 환경급전 강화 등을 고려한3,410만톤의 추가 감축방안은 2020년 국제사회에 보고하는 감축기여분(NDC) 제출 전까지 마련키로 했다. 산업부문은 에너지효율 제고, 산업공정 개선, 친환경원료 및 연로로 대체 등을 추진하되 현재 업종별 고효율 감축기술, 온실가스냉매 대체 등 우수사례를 2030년까지 업종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반영해 기존안 대비 4,220만톤을 추가감축한다. 건물부문에서는 기축건물효율화에 방점을 찍었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도시재생연계사업 모델발굴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2,870만톤을 추가감축하는데 이는 기존 BAU대비 감축률 18.1%에서 32.7%를 감축하게 되는 것이다. 이명주 녹색성장위원회 건물부문위원은 “이번 발표는 국민소통을 위함이며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별도의 확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건물부문에서는 리모델링 시 융자사업만 하지만 전기차는 사적재산임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이와 같은 개선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감축의지 보여야 수정안 발표에 따라 각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강화됐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그간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내놓은 안이 발표됐지만 선언적인 측면이 강하고 구체적인 연차별 이행계획이나 정책로드맵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명확한 시점별 정책예고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시장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학우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장은 지난 6월말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는 그린리모델링을 강화하겠다고 하는데 기획재정부는 예산감축을 예고하고 있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환경부가 산림조성을 대책으로 낸 것을 보면 국토부, 산업부 등 다른 부처가 얼마나 비협조적인지를 볼 수 있다”라며 “대통령, 국무총리가 과연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2018년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기부문의 다양한 연구활동이 발표됐다. 김민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은 ‘어린이집의 잠열부하 저감을 위한 개별외기전담 환기시스템 적용성 평가’를 통해 진천 친환경타운 내 설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잠열과 환기를 동시에 유지시킬 수 있는 개별외기전담 환기시스템을 제안하고 적용성 및 에너지절감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를 통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의 냉방공급 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냉방공급을 위한 심야축열조의 적용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개별외기전담 환기시스템을 제안했다. 제안된 시스템의 에너지성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기존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제습기를 적용한 방안과 비교분석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행하고 실측된 부하 및 실내 온습도를 바탕으로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냉방부하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했다. 그 결과 이번 시스템이 실내 제습기를 적용한 방식대비 약 34%의 연간 에너지절감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어린이집의 실내 제습 및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교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기설비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교실의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내외 환경요소와 함께 교실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기설비 적용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학교 교실의 미세먼지 저감과 학생들의 건강영향 최소화를 위해서는 학교가 위치하는 지역 및 위치, 실내활동의 유형 및 노출시간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적정환기량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면적, 평면형태, 층수, 외기에 면하는 부위 여부, 개폐가능한 창의 유무, 외피의 기밀성 등 매우 다양한 환경요소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 환기량기준을 개정하고 그에 적합한 열회수 환기설비 등을 효과적으로 적용한다면 에너지효율적인 측면까지도 고려된 미세먼지 제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윤규 선임연구위원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자인 학생, 선생님, 시설관리자 및 관리책임자에 대한 환기의 필요성과 미세먼지 유해성 관련 정보의 제공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 교육 및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근호 케이웨더 본부장은 ‘교육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학교 교실은 성장기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다른 곳보다도 실내공기질의 관리가 중요하다. 신축학교에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환기시스템의 점검을 통해 설치, 관리, 필터 등의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고 기존 교육시설에 설치 가능한 환기시스템과 IoT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환기시스템의 효과 및 활용방안을 점검했다. 기존 신축학교인 경기도 A학교와 강원도 B학교에 설치된 환기시스템 점검을 통해 조달청 발주, 설치 및 관리의 문제점, 미세먼지 포집효과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보건법시행규칙에 맞게 설치됐지만 미세먼지는 전혀 필터링되지 않았다. A학교의 경우 조달청 발주 자체가 프리필터만을 삽입한 형식으로 발주돼 있었고 제조사에서 제출한 미디움필터를 추가 삽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급기부 측정결과 미세먼지 포집효율은 실제 필터의 포집효율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송근호 본부장은 “강원도 C학교와 경기도 D어린이집에 스탠드형 환기장치를 시공하고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를 IoT방식으로 설치,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외부의 미세먼지 현황과 비교했다”라며 “이를 토대로 시공이 간단한 스탠드형 환기장치와 IoT 방식의 간이실내공기질측정기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유태 휴테코 연구원은 ‘공동주택의 통합공조 솔루션-창호부착형 냉난방 공기청정환기 통합제어 시스템’을 소개했다. 기존 환기시스템은 신선한 외기를 도입해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실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실내외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종래의 환기의 역할에 미세먼지 제거를 추가하거나 별도의 공기청정 기능을 주택의 공조에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최근의 주택상황, 사람들의 실내 공기환경, 열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반영해 창문설치형 환기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통합 공조시스템을 제안했다. 실내·외 환경조건에 따라 실내에 공급되는 공기를 공기청정, 냉난방을 통해 항상 청정하고 열적으로도 쾌적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각각의 역할이 연계되도록 제어알고리즘을 작성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실내 환경조건에 따라 외기도입을 중단하고 실내 공기를 냉각하거나 공기청정모드를 가동,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청정하게 유지되도록 제어할 수 있다. 김유태 연구원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주거건물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제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최소화하도록 제어논리를 작성함으로써 에너지소비를 최소화면서 실내공간을 청정하고 열적으로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관현 그렉스전자 상무는 ‘공동주택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을 발표했다. 기상청 미세먼지 보도를 보면 보통인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연일 나쁨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주방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환경부 발표로 주거공간 내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등어구이나 삼겹살 구이, 계란 프라이를 조리할 때 ‘매우 나쁨’ 기준치의 10~20배가 넘는 미세먼지가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외부 미세먼지 실내유입 차단과 조리 시 실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제거 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개선효과를 소개했다.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에어샤워 + 현관전용청소기)’은 외부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제거 후 실내로 들어감으로써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입주자가 현관으로 들어와 현관전용 청소기를 가동해 옷이나 신발에 묻은 먼지를 흡입하고 동시에 상부에 설치된 에어샤워기가 부유된 미세먼지를 헤파필터를 통해 흡착, 신선공기로 바꿔 준다. 손관현 상무는 “하부급기구를 이용한 주방후드연동 환기시스템은 주방후드 가동 시 별도의 열원장치 없이도 외부공기가 실내온도와 유사하게 변환, 급기되는 바닥열환기시스템을 이용했다”라며 “주방 렌지하부(싱크대 하단)에 급기배관을 추가로 설치해 조리 시 후드와 동시 가동함으로써 발생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종 에코에너다임 대표는 ‘휴미컨(HumiCon),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고효율 데시컨트냉방환기시스템’을 발표했다. 최근 우리나라 기후는 점점 온대에서 아열대로 변하고 있어 냉방시스템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단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부하패턴이 변하고 이에 따른 기기선점 및 운영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패시브주택, 제로에너지빌딩 등 건축물에서는 잠열부하의 비중이 증가하고 기존 방식으로는 이에 대한 대응이 힘들다. 휴미컨은 제습제가 수분을 흡수하고 히터로 재생하는 데시컨트와 유사하나 원리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으며 국내 기술로 완성된 SDP의 제습로터와 냉각식 하이브리드형 제습장치다. 기존의 두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사계절 내내 일정하고 높은 제습성능을 발휘, 여름철과 겨울철의 열회수환기 전열효율이 동일하게 70% 이상, 냉각식 대비 저소음, 낮은 방열, 내부에 세균이 서식할 수 없는 구조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현종 대표는 “휴미컨의 고분자 제습소재는 낮은 온도(60℃)에서도 재생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열병합발전소의 환수온도만으로도 재생이 가능하다”라며 “하이브리드 데시컨트냉방시스템을 신축 공동주택 40세대에 적용, 실증시험을 통해 전기식 에어컨대비 48%의 전력사용량 절감효과와 냉방기 가동 2시간 내에 휘발성 유기 화합물, 알데하이드, 부유세균 등 실내 오염물질이 40% 이상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회장 박용한)가 지난 6월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국토교통부 제 112호)를 받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냉동공조시공협회는 냉동공조·냉장냉동 설비·시공업체의 위상강화와 시공기술의 표준화 및 기술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협회 회원은 정회원과 특별회원으로 구분되며 정회원은 냉동공조 시공 및 관리 업체, 기술인이다. 특별회원은 냉동공조 제조업체 및 부품업체,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다. 냉동공조시공협회 초대 회장에는 박용한 (주)은성냉동산업 대표가 추대됐다. 또한 △수석부회장은 조장노 자연냉동기술 대표 △부회장은 장성혁 보성공조냉동 대표와 이진규 온누리냉난방 대표 △이사는 강영복 나래냉동산업 대표, 정현관 국제냉동 대표, 정용현 스타글로발 대표, 감사는 이승구 서안냉열 대표가 임명됐다. 냉동공조시공협회는 전국 냉장냉동·냉동공조 관련 시공 및 유지관리업체, 관련기술인들의 단체로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 위상강화, 시공 및 관리기술의 개선과 개발, 교육 및 인증 등 다각적인 목적사업을 수행하면서 산업발전과 정부의 에너지이용효율화 및 저탄소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업계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등으로 인해 전문기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물론 기존 기술인력의 재교육이나 경력증명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표준화된 시공·관리 매뉴얼이나 지침서 등도 부족하고 관련 실무기술의 개발이나 적용도 부족한 실정이다.냉동공조시공협회는 최우선 사업으로 농가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보급되고 있는 중소형 저온저장고의 부실시공과 사후관리 미흡 등 그동안 시장에 만연해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태 조사 및 전문인력 양성과 인정자격증제도 추진, 시공 표준화 정책 건의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농가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보급되고 있는 중소형 저온저장고는 시공업체 난립과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시공과 하자발생 책임 회피, 안전관리 미흡, 고장시설 방치로 인한 농가의 피해 및 국민 혈세 낭비 등이 지적돼 왔다. 또한 저온냉장 쇼케이스, 대형 상업용냉장고, 설비형에어컨(멀티에어컨, 패키지 에어컨 등), 히트펌프보일러 등이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시공되는 것을 사전방지를 위해 교육과 인정자격제도 추진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협회는 전국적인 교육 및 자격 인증, 시공·AS 관련 네트워크 확보 차원에서 권역별 시도지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냉장냉동·냉동공조설비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협회의 지역 대표성을 갖는 지부장을 모집 중이다. 박용한 회장은 “그동안 냉동공조 시공 및 유리관리 업을 영위하거나 이 분야에 몸담고 있는 기술인들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애매한 위치에 놓여 업계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된 채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협회는 업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냉동공조 및 냉동냉장 업역에서 설비시공과 관리분야를 제대로 알림으로써 업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효율적 업무협력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www.kracma.or.kr)의 회원가입 및 권역별 시도지부장 모집 문의는 사무국 심도섭 사무국장(031-528-0471~2)으로 하면 된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홍희기)는 지난 6월20~2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2018년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Safe&Smart Energ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냉동기 △히트펌프 △건물에너지 △열교환기 △냉동·냉장 △차량용 공조 △축열·에너지저장 △신재생에너지 △특수설비 △환기 △지역냉난방 △급배수·위생△덕트·배관 등 기계설비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망라했다. 관련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연구, 해외동향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계설비분야의 산·학·연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회원들이 그동안 각자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계설비산업의 축제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사단법인 공기조화·냉동공학회로 창립돼 2018년 현재 8,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오는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명실상부한 대형학회로서 대한민국 산업성장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20일 개회식 및 웰컴파티 개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홍희기 설비공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지난 3월 말 설비인들의 숙원이었던 기계설비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번 학술대회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고 있다”라며 “국문논문집이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되고 영문논문집은 SCOPUS에 이어 이머징SCI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설비공학편람 제4판이 완성, 이번 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기계설비의 미래인 ‘safe&smart energy’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설비인들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학술세션이 시작된 21일에는 유호선 숭실대 교수가 ‘전환기 한국 기계설비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발표했다. 유호선 교수는 기계설비는 인간생활과 제품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보관이나 유통중인 물품의 가치를 보존,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계, 장치, 구조물 및 공정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성한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산업, 기계설비업종에 대해 설명하며 △쾌적한 인간생활환경 조성 △최적의 제품생산환경 제공 △산업용 유틸리티 공급 △보관·유통물품의 가치보존 △재난에서 생명과 재산 보호 △집단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사례로 기계설비의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기계설비산업은 연간 매출액 약 30조원을 기록하고 건설공사 중 22%를 차지하는 거대규모임을 강조했다. 1만개의 업체에 43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중 기계설비가 71%(25조원)를 차지하고 있어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유호선 교수는 “최근 기계설비법 제정을 계기로 한국의 기계설비산업과 관련된 인식·환경·기술·가치체계가 근본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라며 “저탄소 에너지전환이나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에 맞물려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설비법 제정에 따라 기계설비 기능 및 중요성에 대한 법적 기반이 확립됐다. 이는 현안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유 교수는 “법 제정으로 이제부터의 모든 공과는 기계설비인의 몫임을 자각하고 업계의 발상전환 및 역량결집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설비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학회는 △연구개발 충실 △전문인력양성 선도 △Think Tank 역할 강화 △기계설비 인식 제고 △이해관계자 소통강화 △입법 정당성 확립에 기여 등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증기압축기술,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부문 기술개발과 교육과정 개발, 업계 선진화방안 제시 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계설비산업 국제표준화, HVAC&R 4.0 구현, Construction 4.0 선도, Plant 4.0 참여 등 지속가능한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연간 매출 1조원의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에 개최된 만찬에서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발표된 뛰어난 논문을 선별, 시상을 통해 공적을 치하하고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을 격려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진균 △LG전자 사용철 △성균관대 김태성 회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늘푸른재단상에는 가천대 정민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상에 한양대 김범준 △한국설비기술협회상에 에이티이엔지 박승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상에 한밭대 백원근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상에 에코에너지 이정현 △한국가스공사상에 전북대 이창현 △한국전력공사상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득원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 성균관대 김용상 회원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대한설비공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WISET·SAREK 인재발굴 우수논문상도 수여됐다. 서울과기대 김연화 학생이 신진 여성인재 발굴 우수논문상을, △서울대 이세진 △부산대 김은지 △한밭대 이다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지현 회원 등이 젊은 연구자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이 귀뚜라미그룹에 합류한 이후 역대 최고 신용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귀뚜라미그룹의 냉난방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 www.bac.co.kr)은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창사 이래 최고인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신용등급이 지난 2006년 CCC+에서 불과 12년만인 2018년 역대 최고인 A+까지 오른 것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경영인 이영수 대표의 남다른 품질경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06년 귀뚜라미그룹에 편입된 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그룹의 주력 냉방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귀뚜라미그룹과 한국표준협회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품질혁신을 제1과제로 선정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 △인적자원 효율화 △과감한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전직원 결속력 강화 등을 통해 신품질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꾸준한 재무개선을 통해 2011년부터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 중이다.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는 “귀뚜라미범양냉방의 54년의 역사, 대표이사의 동종업계 34년 경력, 매출추이, 재무안정성, 수익성, 현금창출능력이 매우 양호하다”라며 “장래의 경제여건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변동가능성,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신용능력이 우량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평가이유를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52% 증가한 1,619억원, 영업이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재무구조의 안정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부채비율은 31.90%(업종평균 122.96%)로 상위 10%에 해당하고 차입금 의존도는 0%로 매우 우수하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54년간 대한민국의 냉난방공조(공기조화)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1967년 스탠드 에어컨을 생산한 이후 시스템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주요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18년 15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용량인 3,000RT(가정용 30평형 에어컨의 1,000배 용량)급 냉각탑 시험설비를 7월 말까지 완공해 국내 냉각탑분야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의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와 함께하게 된 2006년 매출액이 970억원 수준이었는데 귀뚜라미그룹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1,600억원을 돌파했다”라며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며 과감한 투자와 체질 개선을 지속해 신용등급 ‘AA’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 한승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남북건설협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지난 8일 개최한 개원 35주년 기념식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KICT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한승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국립건설시험소 70주년, 건설연 3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제 또 다른 7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외형적 성장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유일의 건설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국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연구, 스마트건설 등 건설산업의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분야 벤처창업 플랫폼, 북한의 주택수요 및 SOC분야에서의 역할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건설연 임직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의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된다”라며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열었던 건설산업에서 큰 역할을 했던 건설연의 저력과 가능성으로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건설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산업·업역 간 경계붕괴가 이뤄지고 있어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정부는 AI, IoT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 공공건물의 BIM적용 단계적 의무화, 엔지니어링 산업 지원 등을 비롯해 건설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건설 창업허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KICT 비전 2030을 발표한 정준화 연구부원장은 “건설연 창립 35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KICT 비전 2030’의 슬로건은 ‘Re-START’”라며 “건설산업을 둘러싼 세계적인 이슈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원장은 최근 건설산업을 둘러싼 국제적인 이슈를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 △기후변화·지속가능성 △도시재생 및 유지관리 △통일북방 등으로 정리했다. 건설연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사회문제 해결 △건설산업 혁신성장 △한반도 공동번영 △지구촌 문제해결 등 4가지 역할을 중점 추진한다. 국가·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화재·지진 등 안전한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미세먼지, 유해환경 억제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제로에너지시티, 인간중심의 스마트시티 등 국민들이 느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감형 기술개발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기반의 스마트설계, 자동화시공, 지능형 유지관리 등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건설기준과 발주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확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 벤처창업을 촉진하는 스마트건설 창업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강원도 연천에 위치한 SOC 실증연구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한반도 SOC 건설지원의 전진기지로 삼고 설계기준, 시방서, 공법 등을 개발·검증할 방침이다. 지구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자 마스터플랜 제공, 기술이전, 인프라 및 주택건설 등을 제공하는 한편 R&D 협력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건설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투어는 △구조시험동 △제로카본그린홈 △방파제실험동 △BIM룸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편 건설연은 1983년 6월 인력 43명, 예산 15억원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해 1988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재편됐다. 1999년 국립건설시험소와 통합 이후 2018년 현재 연구인력 331명, 지원인력 119명 등 정규직 450명, 예산 1,459억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국립건설시험소는 1948년 내무부 건설국 ‘토목시험소’로 발족해 전후 복구공사에 필요한 일부 중요자재의 품질시험업무를 담당했으며 시방서, 건설기준 및 편람, 기술지도서 등의 제·개정 및 발간 등의 역할을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12일(현지시간) 국제 집단에너지협회(IDEA: International District Energy Association, 협회장 랍 소튼)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북미 최대 규모의 IDEA간에 집단에너지사업 관련정책, 신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집단에너지사업 기술 및 정보교류 강화, 효율적인 연구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은 물론 국민생활의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IDEA는 1909년 설립돼 전 세계를 무대로 지역냉난방,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8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충청북도 등 4곳을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4곳의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2억2,500만원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추진된다.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픈플랫폼 구축 등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Re-New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사업’을 제안했다.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제선정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주민참여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 등으로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제로에너지도시 솔루션 적용,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우수사례들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