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시티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스마트시티가 국정과제로 추진되면서 그간 관련 업계에서는 많은 규제사항이 기술개발·적용과 혁신을 막고 있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과감한 규제혁파를 더해 어린아이가 모래사장에서 뛰어놀 듯 민간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스마트시티법 개정안에는 다양한 규제를 철폐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세·부담금 감면 우선 시범도시는 입지규제, 조세 및 개발부담금, 투자유치규제 등을 완화받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령에서 정..
안정적인 콜드체인을 보장하는 냉동 압축기 전문기업 BITZER가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식품저장 및 공정을 위한 압축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상업 및 산업용 냉동용 압축기 및 콘덴싱 유닛 등을 공급하고 있는 BITZER는 5월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저온저장뿐만 아니라 급속 냉동식품과 같이 안정적인 콜드체인을 위한 냉동압축기는 식품산업 모든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BITZER는 △CSK.61 △OS.A85 △ECOSTAR 등 콜드체인시장 냉매압축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중·고온 칠러 응용분야를 위한 새로운 옵션될 냉매압축기 CSK.61은 특정 요구조건에 적합한 R22 냉매용 반밀폐형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로 공조뿐만 아니라 중·고온 및 공정 칠러 적용에 최적화 설계로 개발됐다. 50Hz에서 각각 137m³/h와 165m³/h, 60Hz에서 각각 170m³/h와 205m³/h의 토출량을 가진 2개 모델을 출시됐다. 용량 조절은 기계식 슬라이더 또는 외장형 인버터 적용이 가능하며 냉각용량 범위는 일반적인 공조운전조건에서 약 100~180kW 범위이다. CSK.61 시리즈는 +12.5°C부터 최저 -10°C까지의 증발온도와 +20°C부터 최고 +60°C까지의 응축온도로 작동할 수 있으며 단일 및 병렬 회로 구성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국시장을 겨냥한 특수 모델이며 중국 베이징공장에서만 제작되고 있다. CSK61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BITZER는 동남아시아 및 중국 현지 칠러 제조업체의 요구 사항에 맞게 최적으로 설계된 압축기 시리즈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중·소형 칠러 적용에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 시리즈로 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S.A85 시리즈는 BITZER의 전통적인 개방형 스크류 압축기로 급속 동결 장치, 공정 칠러 또는 아이스링크뿐만 아니라 중·고온에서 작동하는 산업용 및 상업용 대형 냉동설비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설계 특징으로는 압축기의 모든 연결부를 한쪽에 배치한 공간 절약형 구조, 단계 또는 무단계식 용량제어를 위한 슬라이더제어 방식, 내장형 오일 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내장형 오일 관리시스템으로 손쉽게 압축기를 병렬로 구성해 시스템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시스템의 안전성과 유지보수 용이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OSA.85 시리즈는 3,500rpm 기준 380~640m³/h의 토출량을 제공한다. 또한 외장형 인버터를 적용해 폭 넓은 가변 범위로 운전하기에 적합하며 그 결과 최상의 연중 운영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R134a, R404A, R507A, R407C 및 R22와 같은 합성냉매 사용이 가능한 OS.85 시리즈의 버전도 공급하고 있다. OS.A85 시리즈와는 별개로 산업용 냉동 수요에 맞춰 3,500rpm기준 101m³/h~1,225m³/h 토출량 범위의 미세하고 완벽한 OS.A 개방형 암모니아 스크류 압축기 제품군도 제공한다. BITZER는 ECOSTAR LHV5E 및 LHV7E와 함께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공랭식 콘덴싱 유닛 시리즈도 개발했다. 이 시리즈의 탁월한 에너지효율은 전력비용이 상승하는 전세계적인 트랜드를 고려할 때 그 자체만으로도 빠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소음과 안정적인 작동, 설치 및 편리성은 물론 유지보수 필요성도 적다는 점이 LHV5E 및 LHV7E 유닛의 차별성을 더욱 높여주는 뚜렷한 특징이다. ECOSTAR 시리즈는 효율적인 미니 채널 콘덴서를 장착하고 있어 냉매 충전량을 줄일 수 있으며 제품 사용 수명이 길고 유지보수 요구 수준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공장에서 미리 결선되고 테스트돼 출고되는 전자식 제어장치 덕분에 현장에서의 설치가 매우 쉽고 신속하게 즉시 가동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공조, 냉장 및 냉동 등 폭넓은 응용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모든 제품은 R134a, R404A, R507A, R407A, R407C 및 R407F 냉매를 사용할 수 있다. 도한 GWP가 낮은 대체 냉매인 R448A, R449A, R450A, R513A 사용도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가 튼튼한 보일러에서 똑똑한 안전기술로 무장하며 ‘믿고 사는’ 보일러로 선정됐다.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 www.krb.co.kr)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한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가정용보일러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는 고객이 체감하는 브랜드에 대한 안심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평가지수로 한국마케팅협회는 올해 전국의 성인 남녀 2,286명을 대상으로 119개 산업군(소비재53개, 내구재32개, 서비스34개)에 대해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안심수준 △문제해결 기대감 △재구매 의향 등을 평가해 1,000점 만점 기준으로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HVAC시장 변화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국형 수배관 설계 프로그램 Hyd-SAREK’ 개발이 임박했다. 지난 2016년 12월 하나지엔씨 주도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시작된 ‘건물용 냉난방배관, 순환펌프 및 유량조절밸브 선정을 위한 수배관 해석 프로그램’ 개발과제에는 경희대학교, 삼신설계,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기간은 2년이었으며 오는 9월까지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 총괄 업무를 맡은 하나지엔씨는 한국형 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2-파이프(외산) 방식 mock-up 개발, 유량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외산밸브 DB 구축 및 검증을 담당했다. 경희대학교는 수배관 시스템 실측 및 검증을 위한 2-파이프(국산) 방식 mock-up lab 개발을 비롯해 국산 밸브 DB 구축 및 검증 유량 측정시스템을 이용한 2-파이프(국산) mock-up을 검증했다. 건물에너지기술원은 통합개발 프로그램 구성 및 통합 DB 설계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설계 및 데이터 맵핑 명세서 작성, 통합 DB와 S/W 모델링 및 사용자 직관적인 UI 개발을 통한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삼신설계는 기존 수배관 도서 검토 및 표준도서 작성, 수배관 시스템 최적화 도서 개발을 삼양시스템그룹은 수배관시스템 실측 및 검증을 위한 2-파이프(국산) 방식 mock-up lab 개발, 국산 밸브 DB 구축 및 검증, 유량 측정시스템을 이용한 2-파이프(국산) mock-up 검증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한국형 수배관 설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향상시켜줄 ‘Hyd-SAREK 설명회 및 Hydronic system 기술세미나’가 지난 13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렸다. ‘무모한 도전’의 시작? 전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환경 재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 제한, 배출권거래 등을 실현하고 있다. 전세계 에너지의 40%를 빌딩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50%를 HVAC(냉난방용)에너지에 사용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전문가 집단인 기계설비인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현 산업계의 화두인 인더스트리 4.0, ICT기술 접목으로 첨단산업화되고 있다.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에너지강국인 싱가포르 등의 기술 동향을 분석해 보면 이미 많은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에너지소모의 근본 원원인 냉난방 수배관의 체계적 기술 축적과 함께 전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 총괄주관을 맡은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는 “에너지강국은 가장 효율적인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빌딩에너지를 30%까지 절감하고 있다”라며 “이를 좀 더 입증하기 위해 수배관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축 해외 건물을 방문해 확인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를 계기로 냉난방 수배관의 체계적 이론 정립과 Hydronic 엔지니어링 교육, 해외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던 중 ICT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하드웨어, IoT기술을 활용한 계측기기 등은 많으나 현재 국내 기업의 기술력으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재한 것을 확인했다. 당시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수십년간 축적해 개발한 수배관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목표에서 보듯 ‘무모한 도전’으로 보였지만 ‘한국형 설계 프로그램’ 개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박 대표는 “사실 현재 기계설비분야 설계에서 사용 중인 방법은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설명이 필요없으며 다만 한국이 세계 IT분야의 강국임을 확신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했다”라며 “처음 시작할 당시 ‘작은 중소기업이 전문가도 아닌데’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며 어느 누구도 별 관심이 없었고 ‘설마 가능하겠느냐’라는 반응으로 일관했지만 개발성과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기계설비 에너지절약계획서를 만들 당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법제화됐을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절약계획서 양식을 면밀히 검토해 보면 △열생산 △열수송 △열사용 △BEMS △각종 보온 △단열 기자재 등으로 편성돼 고효율과 에너지절약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들 부분을 연결해 가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키(Key)가 보이질 않는다”라며 “아직 국내의 경우 공기(Air)부분과 장비(기계설비)부분은 충분히 인식돼 응용되고 있으나 냉난방 수배관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와 응용능력이 미흡함으로써 기존 방식으로 사용해도 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논리가 팽배하다”고 한국형 설계 프로그램 부재원인을 설명했다. 기존 해외 프로그램과 차별화 ‘한국형 수배관 설계 프로그램 Hyd-SAREK’은 기존 해외 사용 프로그램과 편리성, 확장성에서 차별화한다는 목표를 두고 개발됐다.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일일이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입력해 수배관 구조를 모델링한 후 계산되는 방식이다보니 사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AutoCAD 도면에서 배관 길이 등의 데이터를 CSV형식으로 저장하고 Hyd-SAREK에서 해당 데이터를 통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입력을 최소화해 편리성을 높였다. 확장성도 눈에 띈다. 민준기 경희대 교수는 “개발 당시 IMI와 삼양발브종합메이커의 데이터로 개발됐지만 향후에는 다른 밸브업체와 협의를 통해 밸브선정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다양한 업체의 밸브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기존 프로그램이 자사 제품(밸브) 위주의 설계 프로그램이라면 Hyd-SAREK은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밸브를 한 프로그램에서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민 교수는 “기존의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계층구조로 구성해 계산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라며 “이에 따라 새로 개발된 Hyd-SAREK은 CAD Added-on 방식으로 구성돼 배관경 등의 정보를 쉽게 입력한 후 엑셀 CSV 파일로 전환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입력토록 했다”라며 “또한 엑셀 CSV 양식으로 입력값을 바로 작성해 계산프로그램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 교수는 이어 “설계사나 시공사가 기존 프로그램 사용을 꺼리는 이유는 특정업체만 밸브만 선정된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해 객관적인 밸브 선정이 가능토록 자체 개발된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추후 밸브업체별 밸브 DB 추가할 예정”이라며 “추후 BIM 호환 방식과 소방 수력 계산기능을 추가해 프로그램에 대한 가성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론칭 및 향후 일정은 냉난방 수배관 계산프로그램 보급은 대한설비공학회(SAREK)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네이밍도 Hyd-SAREK으로 냉난방 수배관시스템의 영문의미인 Hydronic의 Hyd와 대한설비공학회에서 보급한다는 의미로 Hyd-SAREK으로 명명됐다. 8~9월 중 정식 론칭이 계획돼 있다. Hyd-SAREK 기본교육으로 하루 8시간씩 2일 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중이며 출시된 이후 하반기에는 대한설비공학회(회장 홍희기) 및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조춘식)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부설인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를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는 프로그램 활성화 측면에서 BIM 적용 및 소방 수력 계산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며 비용이 제법 드는 만큼 추가 연구과제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산업용보일러 대표주자인 대열보일러가 ‘무연소실 초저녹스 관류보일러’ 개발를 통해 정체된 관류보일러시장 성장 및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산업용보일러 대표주자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최근 일본 산업용 보일러 선두기업인 NTEC(일본서모에너, 대표 이즈미 마사히코)와 NTEC 도쿄 영업본부에서 ‘한국형 무연소실 초저녹스 관류보일러’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기술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61년 8월에 설립된 NTEC는 2017년 3월 기준 171억6,492만엔(한화 약 1,7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으로 약 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NTEC는 관류보일러, 온수보일러, 노통연관보일러, 수관보일러, 열매보일러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온수보일러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4월20일 KTC 교육관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펌프분야 기준강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봉수 KTC 기계금속센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펌프의 고효율인증 범위확대 및 기준강화를 위한 것으로 KTC가 2년 전 이와 관련한 용역을 수행하고 완료했으나 당시 펌프 분류체계가 KS에 없어 개정을 보류한 바 있다”라며 “지난해 12월 KS 개정으로 펌프 분류체계가 만들어져 제도정비차원에서 이번 개정이 시행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산업전반에 걸쳐 수요가 높은 펌프의 대상범위 확대 및 기준강화로 관련제품의 기술개발 및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품목 최초 지정 후 인증기준이 상향되지 않아 고효율제품의 변별력이 하락..
귀뚜라미가 한국생산성본부(KPC)의 ‘2018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1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0년 연속 1위에 선전된데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주)귀뚜라미(www.krb.co.kr)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기업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선정한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키(Brand Keys)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P&G, AT&T, 현대차, 삼성 등 전 세계 35개국 브랜드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관이다. 20년간 글로벌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CLEI: Customer Loya..
지난 6일 열린 태양에너지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태양열산업의 역할을 조명해 보는 ‘특별세션’이 열려 주목받았다. 특히 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태양열기술들이 소개돼 향후 정부정책에서 태양열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발표에 나선 정재용 세한에너지 상무는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태양열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에 무엇을 해달고 하기에 앞서 이제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연구소, 대학, 관련학회, 언론사,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례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매월 정기 월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태양열산업 발전을..
혼합축열 축냉설비에 대한 급탕용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명문화됨에 따라 관련업계는 불합리한 개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전력은 1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역본부 수요관리부서 담당자, 축냉설비 지정시험기관, 축냉설비 인증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관리업무처리지침 개정내용 설명회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요관리업무처리지침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미인증 축냉설비 설치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소 일제점검 시 애로사항 및 점검방법 개선, 축냉설비 정기사후관리 점검기준 신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요관리업무처리지침은 축냉설비 신기술인 ‘혼합축열’ 도입에 따른 지침 등의 제도보완과 축냉설비관련 영업정보시스템 등 규정의 명문화 필요성에 따라 개정됐다. 또한 공기열원 축냉설비의 계약전력 산..
린나이코리아가 ‘2018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에 보일러업계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2010년 제정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린나이는 미세먼지, 대기환경 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맞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보일러업계는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콘덴싱보일러와 더불어 IoT기능을 첨가한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린나이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자랑하는 RC500시리즈와..
댄포스(Danfoss)가 2017년 7조6,900억원(약 580억유로)의 연간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기준 7,332억원(약 55억유로)의 순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현지 통화 기준 연간 12%의 성장률로 6년 만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댄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프라(Infrastructure) △식품공급(Food Supply)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t) △친환경 솔루션(Climate Friendly Solutions)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계 선도기업으로 모든 주요 사업군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댄포스 파워솔루션(Danfoss Power Solutions)사업부는 2017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글로벌 건설 산업에서 유압 시스템 및 비포장도로 기계용(off-highway)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파워솔루션 사업부는..
축냉업계가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축냉산업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표 5개사가 오는 6월까지 임시운영을 통해 기본안과 형태를 정리한 후 조직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축냉업계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축냉설비 기술향상 및 제도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시험기관과 △티이 △트윈에너지 △트레인 △장한기술 △이젠엔지니어링 △나이스텍 △오텍캐리어 △세협기계 △선우이엔지 △신성엔지니어링 △에너지뱅크 △대성마리프 등 관련업체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냉업계가 마주하고 있는 단기 및 중·장기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궁극적..
댄포스(Danfoss)가 푸드 리테일 솔루션의 운영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한 선도기술을 제안하고자 SMA그룹과 합작 투자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댄포스와 SMA의 합작 투자 사업은 냉각 및 냉동기술, 태양광, 에너지저장 기술 및 e-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하이퍼마켓 운영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과 SMA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ennexOS를 조합한 통합솔루션을 선보이고 하이퍼마켓 운영자의 운영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은 식품소매시장을 위한 솔루션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절약 최적화, 제어 옵션 및 사용자 친화적 UI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 소매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댄포스 시스템..
세계 최대 독립적인 냉동 컴프레서 제조기업인 BITZER(비처)가 Alfa Laval(알파라발)의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품 그룹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독립적인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다. BITZER는 북부 이탈리아의 Alonte에 위치한 Alfa Laval SpA의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ITZER는 5월 초를 기점으로 쉘-앤-튜브 열교환기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ITZER Italia와 Alfa Laval SpA는 지난 4월4일 밀라노에서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 인수인계 계약을 체결했다. Gianni Parlanti BITZER 최고 판매 및 마케팅 책임자는 “Alfa Laval의 쉘-앤 튜브 열교환기를 BITZER 제품군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이언구)은 지난 4월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원 3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기계설비산업의 현황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기계설비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과 대한설비공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해 개최됐다.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홍희기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김용식 그린빌딩협의회 회장, 최상홍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초대회장, 강기호 한국설비기술협회 전임회장을 비롯한 산관학연의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다수의 질문 및 토론이 이뤄져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계설비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언구 원장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