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그동안 소홀하게 관리되던 기계설비분야의 유지관리 인력채용 및 교육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의원은 3일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정식 의원은 발의문을 통해 “기계설비는 건축물, 플랜트 등에 조립·설치돼 급배수·급탕, 위생, 냉·난방, 공기조화, 자동제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제공하고 생산현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기계설비의 경우에도 전기설비, 정보통신설비, 소방설비와 동일하게 해당 분야를 규율하는 독자적인 법령을 마련해 기계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신산업(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활성화 정책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전력의 새로운 수요관리사업인 ‘ESS식 냉난방설비’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전인증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를 지정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여름철 개별냉방설비에 대한 부하이전을 통한 피크억제 및 부하율 향상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신규 수요관리사업에 ‘ESS식 냉난방설비’를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삼성전자와 엠투파워와 기술규격 제정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에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 운영기준제정 및 적정지원금 산정 관련규정’ 제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5개소에 시범운영까지 마쳤..
가뜩이나 △BIO-SRF와 혼동 △목질계 에너지원간 REC 가중치 불합리 △수입산과 역차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펠릿업계에 왜곡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국정감사 지적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가정용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은 연간 보급 목표치도 채우지 못하는 등 보급확대 정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첩첩산중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목재펠릿은 환경오염 측면에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근거로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지난 8월 발표된 ‘목재펠릿과 석탄의 단위 발열량에 따른 사회적 비용 비교 분석’ 논문을 제시했으며 목재펠릿의 사회적 비용은 무연탄의 2.8배, 유연탄의 7.6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황주홍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저..
주택용 난방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이 의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유동수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의 난방은 대부분 석유(등유), 가스, 연탄, 목재 등의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온수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보일러에 대한 관리부주의 등으로 가스폭발, 화재, 배기가스 중독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보일러의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열전도율이 떨어지고 사용연료의 불완전 연소 등으로 질소산화물, 탄소 등 공해물질의 배출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난방시설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토록 해 보일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효율성을 도모하기위해 대표발의했다고 의원실..
‘그린빌딩 2017’에서 국내 녹색건축의 정책방향과 기술, 산업동향을 살펴본 2세션의 마지막 세미나는 ‘제로에너지시대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은’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패시브건축으로 기본부하를 절감하고 액티브요소를 통해 최소화한 에너지소모량을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충당해야 한다. 지난 첫 세미나에서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도 “패시브건축, 고효율설비로 최적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절약만으로 제로에너지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생산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번째 세미나에서는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에서 전기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열에너지를 위한 태양열·지열 등의 기술을 살펴봤다. 프로그램은 △제로에너지건물 구현을 위한 모듈화형 태양..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에 민간 솔루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관련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필요한 표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10월26일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표준화는 업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빠른 기술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표준으로 마련됐다. 표준화과정에는 민간 솔루션 업계와 지자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표준화 대상은 △통합플랫폼 기본기능과 관련된 기능명세표준 △서비스 등 연계를 위한 연계규격 표준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 규격 표준 등 3개 표준으로 11월부터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인증이 실시된다..
‘2017 서울콜드체인포럼’이 개최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KCL)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 KFCA),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 KFIA)이 지난 25~2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7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기술 △식품/의약품 안전유통 및 물류 △식/의약품 우수유통관리기술표준 및 인증 등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신선물류업계가 부딪치고 있는 각종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이 소개됐다. 김경식 KCL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콜드체인산업은 2019년까지 전 세계 2,300억불 시장을 예상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안전·위생·효울 등 다방면에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라며 “식품용 택배, 바이오의약품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에 대한 국내외 인증과 표준은 KCL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이며 그 결실로 최근 두 건의 국제표준안이 체택됐다”고 밝혔다. 정명수 KFCA 회장은 “이번 포럼으로 콜드체인의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콜드체인은 생산·공급자에 집중하던 내용이 이젠 소비자입장에서 생각하는 수평적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호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소재표준과장은 축사를 통해 “콜드체인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표준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더욱 올릴 수 있다”라며 “특히 콜드체인분야는 수출주도형통상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 △세계 식품 콜드체인시스템 동향 및 영향(조상우 풀무원 상무) △Pharma GDP와 패키징기술(윤승일 연세대 패키징학과 교수) △데이터기반 신선농산물 유통시스템(최정희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The role of QP/RP and the GMP/GDP interface(Wolfgang Schmitt ECA Director) △콜드체인을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신광수 건국대 교수) △일본 야마토의 콜드체인시스템과 효준화 방향(Satomi Takahashi Yamato holdings) △냉장차량과 운송 서비스표준과 인증(최시영 물류경영연구원 원장) △GMP/GDP 표준과 인증(심상우 ICR 상무) △냉장창고의 환경대책(Koishikawa Norihiro 유진초저온 고문) △Temperature Control 시장동향(임재홍 Pelican BiThermal 동북아시지역 대표) 등이 주제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식품의 공포(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중국의 콜드체인물류 표준화와 현황 및 전망(Li Sheng 중국 CCLC 부위원장) △콜드체인을 위한 나노포장 시스템(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콜드체인 & 밸류체인(민정웅 인하대 교수) △GDP in Europe and GDP Association(Wolfgang Schmitt ECA Directo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이커머스 물류산업의 변화(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온도 민감성 파마 콜드체인 패키징 서비스 사례(박태수 탭스 인터내셔널 연구소장) 등이 발표됐다. 또한 ‘쇼케이스: 콜드체인 선진기술 및 기업혁신’을 대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Food Cold Chain and Beyond’에 대해 △김재연 정육각 대표 △유정범 Mesh Korea 대표 △양수정 엔로지스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Pharma & Bio Cold Chain and Beyond’에 대해서는 △신재천 용마로지스 이사 △권혁제 파마프런티어 대표 △임재홍 Pelican Bio Thermal 동북아지역 대표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한·중·일 3국간 Cold Chain 표준화 활동 소개 및 경과 설명과 함께 KCL-KFCA, KCL-중국콜드체인위원회(CCLC) 간 '콜드체인분야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KCL은 중국 내 신선물류 표준제정 및 인증을 담당하는 CCLC와 국내 신선물류 관련 협회인 KFCA와 손을 잡고 △신선물류 국제공동 R&D 및 표준화 기술개발 활성화 △국내외 시험·인증·평가분야 협력 및 분야확대 도모 등을 추진, 향후 업무 교류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품목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장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인증품목에서 제외되지만 후속조치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업계의 혼란이 예상된다. 고효율인증이 필수로 요구되는 관계법령 정비와 효율등급 부여 등 제도적 보안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는 에너지사용기자재 중 에너지효율 및 품질시험 검사 결과가 정부가 정한 일정 수준의 이상일 경우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정부가 보증해주는 공식적인 인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로 하여금 고성능기기 선택에 대한 판단근거를 마련해주고 제품의 소비촉진을 이끌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우선 구매 △조달구매시 고효율인증제품 우선구매 △신축건축물에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의무 또는 권장 △20세대 이..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형식 경인냉열사업 대표가 산업포장을, 김민수 서울대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임승철 캐리어에어어컨 연구소장과 윤인규 신성엔지니어링 기술본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지난 26일 곤지암리조트에서 ‘냉난방공조산업발전 녹색포럼’을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자에 대한 상장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산업포장] 이형식 경인냉열산업 대표HVAC산업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인정 이형식 경인냉열산업 대표는 1979년 3월부터 2017년 7월 현재까지 38년간 냉동공조산업 관련 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1995년 경인냉열을 창업한 후 22년간 회사를 운영하며 차세대 컨테이너용 공랭식응축기를 개발, 수..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확산과 지역 에너지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이 지난 24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너지융합협회(대표 정택중)와 서울시가 함께 주최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노원구 에너지 제로 주택을 통해 본 신축건물의 에너지제로화(이응신 명지대 교수) △기존건물의 에너지 제로화, 이렇게 한다(추소연 도시건축연구소 소장) △패널토론 및 Q&A(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조가영 서울에너지공사 박사, 윤전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노원구 에너지제로주택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하우스 공사비, 2등급 대비 30%↑ 이응신 명지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 에너지전환 동향..
김용찬 고려대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제28기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찬 교수는 2019년 1월1일부터 1년간 설비공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설비공학회는 26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차기회장에 김용찬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에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선출했다. 김용찬 교수는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학회에서는 영문논문(IJACR) 편집장, 부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용찬 차기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50년을 이어온 학회의 빛나는 전통을 살리면서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설비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설비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IJACR를 SCI(E)에 등재해 학회의 국제적..
내년부터 신축되는 건물은 패시브건축물 수준으로 지어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25일 ‘2017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개정 공청회’를 열고 강화되는 규정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에서는 전반적으로 강화되는 기준은 시장에서 수용가능한 정도이며 이에 따라 국내 건축물의 성능이 향상되고 환경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다만 강화된 설계기준이 실제로 시공·운영은 물론 유지·관리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현재 기준도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강화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겠냐는 것이다. 또한 열교부문을 규제하지 않는 만큼 실제 건축물의 에너지사용을 절감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를 놓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한..
국내 최초 녹색건축·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ReGreen 2017’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GreenBuilding 2017’ 컨퍼런스에서 2세션은 국내의 정책·기술·동향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했다. 두 번째 세미나는 전날 ‘국내 그린빌딩의 정책과 기술’에 이어 ‘제로에너지 시대의 패시브건축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패시브건축은 제로에너지건축의 뿌리와 같다. 신재생에너지설비, 고효율기자재 등을 적용하더라도 기본적인 건축물의 성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제로에너지건물 구현은 난망하다. 발표는 △우리나라 기후환경 최적 ZEB 사례(오대석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국장) △단열재 기술개발 동향(조병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설외피기술센터장) △발포제 원료 및 관련기술 소개(이충구 하니웰코리아 부장) △건식 열교차단재..
조성진 LG전자(www.lge.co.kr) 대표이사 CEO가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성진 부회장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조 부회장은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후 40여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 왔고 명실공히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며 가전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가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LG만의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로 대기업의 전기요금 할인금액이 약 850억원으로 전망되는 것으로 나타나 ESS 특례제도가 대기업의 전기요금 할인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한 ESS 보급과 관련해 유망분야로 꼽히는 가정용 등 소규모 ESS 설치 비율이 낮고 공공기관에는 단 2곳에만 설치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위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SS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를 신청한 기업 등에게 2020년까지 총 1,457억원의 요금할인이 이뤄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기업 할인은 약 58.5%인 약 8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용(을)은 계약전력이 300kw이상인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고객으로 주로 대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