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시영) ‘제8회 설비포럼’이 5일 서울시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설비공학회는 설비산업 관련 정부, 업계, 학회, 연구소 관계자들이 모여 설비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설비포럼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계설비산업의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유호선 숭실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송시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이제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 △강기호 한국설비기술 대표 △홍희기 경희대학교 교수 △박종일 동의대학교 교수 △조현일 설비건설협회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이어졌다. 송시화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축사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설비의 뒷받침..
오는 2020년 5월 제주도에서 히트펌프분야 세계 최대 학회가 열린다. 세계 최대 히트펌프분야 학회는 ‘IEA Heat Pump Conference(HPC)’로 매 3년마다 미국, 아시아, 유럽의 순서로 관례적으로 순환 개최되고 있으며 300여편의 논문과 500여명이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다. 오는 2020년 5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며 주제는 ‘Heat Pumps-Mission for the Green World’로 정해졌다. 13회째 행사가 되는 HPC2020의 한국유치를 위해 히트펌프 전문가인 △강병하 국민대 교수 △강용태 고려대 교수 △김민성 중앙대 교수 △김민수 서울대 교수 △김용찬 고려대 교수 △장영수 국민대 교수 △정시영 서강대 교수 △홍희기 경희대 교수 등이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유치에 적극 나섰다. 차기회..
공동주택(아파트)은 에너지를 한꺼번에 많이 사용하는 현장으로 보일러와 에어컨, 지역난방 등이 공급돼 냉난방을 해결하는 구조이다. 필요한 전력은 한전을 통해 공급받는다. 최근 지자체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무공급량을 설정하면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이 보급되고 있지만 초기투자비용 등이 비싸 의무량을 맞추는 신재생설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렇다보니 공동커뮤니티시설이나 경비실 등에 신재생에너지설비가 주로 설치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비율을 대폭 상향하면서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방안이 검토되고 설치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 재건축 공동주택은 지열에너지업계에 단비와도 같았다. 하지만 연료전지가 슬그머니 공동주택 신재..
에너지효율등급이 1등급에 편중돼 변별력이 낮아진 에어컨 등 냉방기에 대한 에너지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냉방기(에어컨) 등 4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강화방안을 7월말까지 마련하고 10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널리 보급돼 있고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효율등급을 1~5등급으로 표시하고 최저소비효율기준 미달제품에 대해서는 제조․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현재 27개 품목이 적용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현재 1등급 비중이 높아 등급간 변별력이 낮아진 △냉방기 △냉난방기(냉난방 겸용 에어컨) △멀티히트펌프시스템(하나의 실외기에 다수의 실내기가 연결된 사무용 냉난방 겸용 에어컨) △상업용냉장고(업소용 냉장고) 등이다. 6월 현재 1등급..
최근 몇 년 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국내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분야 및 제도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임신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신사업팀장은21~23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4세대 지역난방 해외사례 및 국내 적용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에서 시행 중인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을 소개하고 국내 적용을 위한 제반조건 및 예상되는 설비시스템에 대해 분석했다. 4세대 지역난방이란4세대 지역난방시스템은 유럽에서 1880년대 스팀을 열매체로 이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시작한 이후 건축 단열기준..
북미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바닥공조시스템의 국내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한 바닥공조시스템 이해를 높이는 발표가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강연회에서 ‘공조시스템’ 부문 발표에서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의 국내 적용사례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이강현 부장은 “실내 쾌적성과 에너지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으로 친환경 건축물을 중심으로 바닥공조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그러나 바닥공조시스템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건물 전체 설계의 일부로 바닥공조시스템을 소개하거나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수치 해석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바닥공조의 본고장인 북..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시영)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송성범 벨리모서울 이사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IoT 복합밸브를 소개했다. 기존 복합밸브는 유량의 정밀측정이 어려워 최적효율을 위한 제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벨리모는 에너지밸브를 출시해 공조장비에 대한 코일 성능을 자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자가 최적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그러나 기존 에너지밸브도 관련 기능을 운영자가 주기적으로 제어해 줘야 하는데 제품 및 기술에 이해가 부족해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벨리모서울에서 소개한 제품은 기존 에너지밸브를 개선한 3.0버전이다. 에너지밸브 3.0은 밸브를 통해 건물 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고 벨리모 기술지원센터에서 해당 장비에..
최근 베트남과 한국에서 컴프레서 고장 등의 원인이 되는 가짜 냉동기 오일이 적발됨에 따라 냉동기 컴프레서 전문기업인 BITZER가 사용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불법 유통처에 대해 강력 경고에 나섰다. BITZER는 최근 베트남과 한국에서 위조범들이 냉동기 컴프레서 전문기업인 BITZER 로고와 이름을 도용해 자신들의 위조범죄를 일부 위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조범들은 가짜 컴프레서를 판매할 뿐 아니라 저급오일도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에서 여러 건의 가짜 오일유통 사실을 발견됐으며 현지회사가 저급오일을 그럴 듯 해 보이는 용기에 담아 BITZER 정품오일이라고 신고하고 불법 판매한 사건이었다. 용기에 부착된 라벨만 보면 BITZER가 판매하고 있는 고급오일인 △B320SH △BSE32 △BSE170 △B100 등 유사..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피크관리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에너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사업’을 위한 스마트가전 구매 희망고객을 공모한다. 7월부터 시범 운영으로 시행되는 이번 에너지 IoT사업은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절감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삼성 무풍에어컨과 T9000 냉장고에 전력 피크관리 기능을 탑재해 LTE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전력량계(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가 설치된 서울지역 12개 아파트단지와 인천지역 1개 상가를 대상으로 고객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지역 12개 아파트단지는 △성동구 금호대우 △관악산휴먼시아 △목동한신청구 △방화동성 △문래자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보일러기업 바일란트그룹이 ‘히트펌프 및 신재생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난방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난방, 온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글로벌 기업인 바일란트그룹은 최근 독일 본사가 위치한 렘샤이트에서 디지털 연례 기자회견에서 2016년 그룹사 실적과 2017년 1분기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바일란트그룹의 매출액은 24억유로였다. 한화로는 3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5.8%나 증가했다. 이와 관련 바일란트그룹의 관계자는 “지난해 거둔 실적은 주요 시장인 유럽의 난방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이 저조하고 여러 주요 판매 국가의 환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라며 “다른 유럽 경쟁사대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
댄포스는 2014년 9월 ‘Engineering Tomorrow’라는 기업의 비전 슬로건을 런칭했다. 이는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며 한국에는 지난 4월29일 공식 행사를 통해 런칭했다. 당시 댄포스의 켈스트롬(Kjeil H.Stroem)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석 부사장 대표가 방한했다. 켈스트롬 부사장은 스위스 웹스터대학(Webster University)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의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켈스트롬은 첨단 기술, 소매업, 통신 및 산업 용품을 포함한 수많은 산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여년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수많은 국가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후 2014년에 켈스트롬은 댄포스(Danf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정의 온실가스 배출감소 내용이 미국 경제와 일자리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기간 중 비준한 이 협정이 9개월 만에 백지화된 것이다. 이번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로 인해 신기후체제의 추진동력은 크게 상실되고 중국, 인도 등 주요 다배출국의 감축의지도 동반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자 세계 2위 탄소 배출국의 탈퇴선언으로 파리협정은 사실상 존폐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줬던 화석에너지 사용 극대화 정책기조로 인해 친환경에너지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는 있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주도권 축소를 가..
강태욱 하이에어코리아 연구소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해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저명인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도 수상자에 강태욱 소장이 선정됐다. 강 소장은 냉난방공조분야 ‘국내 최초’ 수식어와 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의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 잠수함용 함통풍팬, 축전지실 통풍팬 국산화 △터보냉동기 등 선박용 HVAC(냉동공조) 시스템의 국산화 △대용량 터보냉동기 성능 시험장비 국..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신현욱)는 지난 5월10일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에 광주 신공장 설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신공장 준공식에는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남헌일 상공회의소 부회장, 방재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지난 1월2일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그런포스펌프 △청석 △금정공업 등 국내 3개 자회사를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법인통합과 함께 충북 음성의 기존 한국그런포스 공장과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청석의 펌프공장시설을 광주광역시로 확장, 이전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것이다. 행사에 앞..
(주)알토엔대우(대표 강복구)가 친환경 저NOx 에코그린 콘덴싱보일러와 스마트홈 IoT 보일러의 개발을 완료하고 2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전국 대리점주들과 유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알토엔대우는 지난 1986년 대우전자의 가스보일러사업부로 출범해 가스보일러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장도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판매증대는 물론 기업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 수요는 수 년 전 120만대 규모로 정점을 찍은 이래 오랜 기간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도달했고 교체 수요의 탄력성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