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시상식에서 친환경 기술·제품부문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동력인 친환경기술제품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했다. 롯데기공은 보일러업계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서 친환경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기공은 주력 상품인 ‘저NOx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국내 최초 유럽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높은 효율과 국내 가스보일러 중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최저배출을 실현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인 점을 인정받았다. 저NOx 프리미엄 콘..
어느덧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난방이 필요할 만큼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여름 동안 사용이 뜸했던 보일러를 가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일러사용이 절정에 달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를 미리 점검해놓지 않으면 추운 겨울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스보일러의 명가 린나이코리아가 가을철 가스보일러 자가 점검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해가스 배출’ 배기통은 가장 먼저배기통은 보일러 가동 시 발생되는 유해가스가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배기통이 찌그러져 있거나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들이 쌓여있는지 또는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유해가스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만약 유해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고단열 건축자재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해 외부 에너지의 유입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건축주는 인증을 원할 경우 인증기관에 신청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기부채납 부담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에너지성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대상을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국토부・산업부 공동부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0월10일부터 11월1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토..
(주)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 www.krb.co.kr)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귀뚜라미 캐스케이드 지진감지와 연동하는 IoT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귀뚜라미 캐스케이드 지진감지기와 연동하는 IoT 솔루션’은 보일러 원격제어기술을 넘어 보일러가 스스로 지진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중단하고 충격 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폭발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실내온도조절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에러코드를 표시해 작동이 중지됐음을 알려주며 고장이 아닌 안전기술이므로 사용자는 안전을 확인 후 재가동 버튼만 누르면 정상 가동한다. 향후 귀뚜라미는 KT의 LTE-M 네트워크 및 GiGA IoT Makers 플랫폼을 활용해..
LG전자(www.lge.co.kr)가 친환경∙고효율을 앞세워 유럽 종합공조시장을 선도한다.LG전자는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현지시간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6’에 참가해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집약한 공조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멀티브이 4(Multi V 4)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멀티브이 4 히트 리커버리(Multi V 4 Heat Recovery) △써마브이(Therma V) 등 에너지효율이 탁월한 제품을 전시했다. 이 제품들은 일반 가정, 숙박시설, 상가건물, 사무실 등 건물의 특징에 맞춰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다.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4’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대비 에너지효율을 약 20% 높여 장시간 공조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대형 사무실에 적합..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인 냉매의 대기 중 누출 최소화 및 안정적인 회수를 위해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 범위가 공기조화기에서 산업용 및 냉동·냉장용으로 확대된다. 특히 냉매 회수과정에서 누출 최소화 등 안정적인 회수를 위한 냉매회수업 등록제가 도입된다.환경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에 냉매(제23호)와 냉매회수업(제24호)에 대한 정의를 신설했다. 냉매는 열전달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냉방효과 등을 제공하는 물질로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 중 환경부령으로 정한다고 명시했다. 냉매회수업에 대해서는 냉매 재사용을 포함한 재활용 또는 폐기를 위해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냉매를 회수하는 영업으로 정의했다. 냉매 배출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언주 의원(더민주당, 경기 광명을)은 6일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관급자재 조달이 변칙 운영되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무늬만 중소기업인 대기업에 물품구매 수의계약 특혜를 베풀고 물품구매 수의계약하면서 공사를 포함해 일괄발주로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라며 “관급자재 평균낙찰율 99.89%로 경쟁입찰보다 무려 15%나 높아 엄청난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 물품구매 일괄발주 방식을 즉각 시정하고 특혜의혹 전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조달청은 2011년부터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마련해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물품을 해당 업체로부터 우선 구매하고 있는데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으면 최대 6년(최초 3년, 1회 연장 가능)까지 수의계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의..
냉매 회수 및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 을)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온실가스의 주범인 냉매를 관리하기 위해 공기조화기(냉방장치)의 냉매 회수 및 관리를 사용자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처벌기준이 약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관리를 위해 파악된 공기조화기(냉방장치)는 사업장 4,913개였으며 이에 따른 시설은 9,203개였다. 관리대상은 냉매가 100kg 이상 충전된 공기조화기이며 2018년부터는 50kg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공단이 관리해야 할 공기조화기와 냉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기환경보전법..
2011년 신재생에너지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택지원사업(구 그린홈백만호사업) 보조금편취 문제가 또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내용으로 2009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2011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업자들의 불법영업과 참여전문기업의 명의대여 등 불법으로 국가 보조금을 편취해 지열분야 9개 업체가 사기, 보조금편취 등의 혐의로 기소, 2014년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피고인들은 모두 8개월에서 2년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011년 사건은국민권익위원회는 에너지공단의 신재생..
대성히트펌프와 듀어코리아가 국내에서 CO₂고온수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듀어코리아와 대성히트펌프는 오는 5일 MOU를 체결하고 CO₂냉매 산업용 고온수 히트펌프의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대성히트펌프와 듀어코리아는 한국에 산업용 CO₂히트펌프를 공급함으로써 가정용, 빌딩용, 산업용, 중·저온수, 고온수까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사업영역을 보다 확장할 수 있을 거승로 기대하고 있다. 듀어코리아의 관계자는 “대성히트펌프의 폭넓은 영업망과 고객군을 활용해 한층 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A/S를 협력함으로써 고객신뢰를 더욱 확보할 계획”이라고 MOU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듀어코리아는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캐리어에어컨이 소비자접점 강화를 위해 생활가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소형 냉장고인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와인셀러 등 생활가전 제품군을 보유한 캐리어에어컨은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는 90ℓ,138ℓ,168ℓ 등 3가지 용량에 색상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총 11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모든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동급용량대에서는 최초로 고급 메탈 재질을 적용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했다. 화이트 이외에 고급 메탈과 실버 색상을 적용해 기존 백색가전의 느낌을 벗어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완성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중소기업 제품 성능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9월28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중기청이 KCL을 성능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성능인증 필요 기업에 대해 제품규격서 개발과 성능검사 관련 시험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체결됐다.또한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규격 외 신청제품에 대해서도 제품규격서 및 시험방법 개발 서비스는 물론이고 시험수수료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무엇보다 KCL에서 보유한 등록장비를 활용해 성능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RD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김경식 KCL 원장은 “중소기업청 성능인증분야 기술컨설팅을..
대한민국 사물인터넷 기술의 현 주소는 한 마디로 ‘경동원’(www.kdone.co.kr, 대표 구용서)이었다. 경동원은 지난 9월27일 네덜란드 하이테크산업 경제사절단의 요청으로 기업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네덜란드간 정상회담 일환으로 네덜란드 대사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국간 교류를 통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준비됐다. 스마트 홈 등 첨단산업, 게임을 포함한 창의산업과 농축산업 관련 기업 인사 7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았다. 이중 스마트홈 관련 글로벌 기업인 그린피크를 비롯해 첨단 산업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우수 기업인 경동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네덜란드 사절단이 대한민국의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력을 확인하고자 관련 기관 1곳과 경동원을 포함한 2개 기업을 지정해 참관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
국가대표 보일러기업 경동나비엔의 중국법인인 북경경동나비엔이 현지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설하며 중국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경동나비엔은 22일 중국법인인 북경경동나비엔이 주중한국대사관 박은하 경제공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귀빈과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북경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규로 건설되는 북경공장은 약4만8,000m²(1만4,500평) 면적에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해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2017년에 약 13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고 모든 공사가 완공되는 2020년까지 연간 50만대의 보일러 및 온수기의 신규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LG전자(www.lge.co.kr)가 친환경·고효율 터보히트펌프(Turbo Heat-Pump)로 마곡지구에 난방온수를 공급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지역난방공급시설에 내년 5월 터보히트펌프를 설치하는 계약을 시행사인 대림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초대형 칠러 제품인 ‘LG 터보히트펌프’가 데운 물을 마곡지구에서 난방온수로 사용하게 된다. 지역난방공급시설은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국내 지역난방공급시설에 국산 기술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공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LG 터보히트펌프는 지역난방공급시설 인근의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정화된 하수열을 이용해 연간 15만Gcal 규모의 에너지를 만들어 물을 데운다. 15만Gcal는 석유 1만5,000톤이 만드는 에너지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