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의 공조전시회 ‘ACREX 2016’에 참가해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을 대거 선보였다. ‘ACREX 2016’는 약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관람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부 오염에 강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멀티브이 4(Multi V 4)’, ‘멀티브이 워터 4 쉘 앤 코일(Multi V Water 4 Shell Coil)’,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등을 소개했다. 공기와 물의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이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LG전자는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4’의 열교환기, 외관 패널 등 주요 부품에 특수 코팅을 적용해 알루미늄의 부식, 물방울 맺힘 등으로 인한 실외기 부식을 최소화해 최상의 성능이 유지되도록 했다.‘멀티브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www.kiturami.co.kr)은 지난 24일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반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합 봉사에는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강옥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이종기 귀뚜라미 사장 을 비롯해 연합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봉사단은 기존 전기패널을 철거하고 보일러와 바닥난방배관을 신규 설치하는 등 난방효율개선 및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 세탁기와 에어컨 등도 전달했다.귀뚜라미그룹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12월23일 에너지나눔 확산을 위한 동절기 절전캠페인 ‘메리 윈터(Merry Winter)’를 출범한 바 있다.동절기 절전캠페인 ‘메리 윈터(Merry Winte..
한국펠릿협회 신임 회장으로 김지응 신영이앤피 대표 선출됐다.한국펠릿협회는 지난 18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김지응 신영이앤피 대표를 선출하고 협회명칭을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약칭 바이오매스협회, Forest Biomass Energy Association)으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지난 2009년부터 펠릿협회 회장직을 수행한 한규성 교수가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펠릿협회는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두식)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밟았다. 이에 따라 회장에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 △이종기 귀뚜라미 대표 △김지응 신영이앤피 대표 등 3명이 입후보했으나 김규원 대표와 이종기 대표가 회장지원을 철..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이 지난 2일부터(현지 시각) 4일간 열린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Aqua-Therm Moscow 2016)’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5일 폐막한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은 올해 20회째로 총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한 글로벌 전시회다.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지역 내 바이어, 설비관련 전문가 등 약 3만여명이 이 전시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국의 박시(Boxi), 독일의 바일란트(Vaillant)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상한 ‘올해의 최우수 기업’은 전시를 주최한..
한국전력은 18일 나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엠투파워와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 개발을 추진 중인 ‘ESS식 냉난방설비’의 규격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S식 냉난방설비는 심야시간대(23시~9시)에 ESS를 충전 후 냉난방 최대부하시간대(3~4h)에 냉난방설비(시스템에어컨) 전용으로 방전해 냉난방하는 설비로 전력피크 감소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부응하고 ESS적용 신사업 모델로 적합한 ‘ESS식 냉난방설비’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 발굴TF’를 사내외 전문가와 운영해 ‘ESS식 냉난방설비’ 등 6개 품목을 발굴했다. 한전은 올해 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의 본격적인 보급 추진을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기업인 삼성전자, 엠투파워와 올해 상..
국내 1위의 냉장‧냉동 시스템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에서 신규공장 설립 기공식을 가졌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공장이 2016년 1,800억원의 연매출을 창출하고 수년 내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약 1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올해 5월까지 4,100평의 공장설립을 1차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대비 30%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공장 설립으로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부족을 해소하고 유연한 생산방식을 도입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개발을 통한 국내 표준의 제품출시 역시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품질 및 생산성 강화로 원가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지난해 가스냉방 장려금으로 기본예산 60억원에 추경예산 70억원이 추가돼 총 130억원이 지원됐다. 이에 따른 가스냉난방기 보급실적에 따르면 GHP는 삼천리ES(얀마)가, 흡수식은 LG전자가 가장 많이 보급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2015년도 가스냉난방설비 설치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설치장려금은 GHP 967대(1만8,220RT), 흡수식 234대(7만5,356RT)에, 설계장려금은 GHP 243대(5,055RT), 흡수식 43대(1만2,070RT)에 각각 지원됐다.제조사별 장려금 지급실적에 따른 GHP 보급은 삼천리ES가 가장 많은 391대를 보급했으며 뒤를 이어 LG전자 293대, 삼성전자(아이신) 282대, 코런서비스 7대 순으로 집계됐다.장려금이 지원된 흡수식은 LG전자가 102대를 보급해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삼중테크 47..
경기침체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의 가스보일러시장에 국내 보일러사들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그동안 러시아 가스보일러시장은 국내 보일러업계의 최대 수출국이었으나 2014년말부터 침체된 러시아 경기부진을 그대로 국내 보일러업계에 전달돼 최대 수출국 지위를 미국에 넘겨줬다. 여기에 한-중FTA 발효에 따른 중국수출도 늘어나면서 러시아는 3위로 내려앉았다.하지만 국내 보일러사들은 지난 2일부터(현지 시각) 5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Aqua-Therm Moscow 2016)’에 출품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은 전세계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한 글로벌 전시회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 www.rinnai.co.kr)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난방전시회(Aqua-Therm Moscow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린나이는 이번 전시회에 8회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 린나이는 IoT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를 비롯해 저NOx 버너를 채택, 일산화탄소는 70% 이상, 질소산화물은 50% 이상 배출량을 감소시켜주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온수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첫 선을 보이는 린나이 온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러시아 상업용 온수기..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이 2일부터(현지 시각) 5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 (Aqua-Therm Moscow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은 전세계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지역 내 바이어와 설비관련 전문가 등 약 3만여명이 관람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약 15만대의 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그 이상의 가치!(Beyond Boiler)’란..
우리나라는대표하는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HARFKO 2017’의 글로벌 전시회로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인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KOREA 2017)이 2017년 3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힘찬 대도약! 냉동공조산업기술 미래를 열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HARFKO 2017은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2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외 24개국에서 2만6,000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
LG전자(www.lge.co.kr)가 경남 창원 소재 에어컨 생산라인을 쉴 틈 없이 가동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인 ‘휘센 듀얼 에어컨’을 예약, 주문한 고객들에게 설 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서다.LG전자는 연초부터 전국 판매점에 전시할 신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최근에는 고객배송을 위한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LG전자는 2월말까지 에어컨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컨이 공기청정기능과 제습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겨울과 봄에도 에어컨을 구매하고 설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약 80%가 3월 이전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3월말까지 ‘2016 LG 휘센 듀얼 바람 대축제’ 프로모션..
2013년 기준 가스보일러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1,300만대로 유럽시장 820만대, 비유럽 480만대로 나뉜다. 이중 영국이 단일규모 최대인 160만대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뒤를 이어 우리나라(120만대), 터키(100만대), 중국(100만대), 이탈리아(100만대), 러시아(80만대) 순이다. 유럽시장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인 콘덴싱보일러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영국을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법제화했다. 중국은 2013년 기준 100만대 수준이지만 지난해 시장규모로 보면 150만대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5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전세계 보일러기업이 각축전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보일러기업인 바일란트, 보쉬, BDR 등은 중국 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을 선점..
전기식 히트펌프를 열원 구동 흡착식 히트펌프로 대체한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기술이 개발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대영 도시에너지연구단장은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최근 ‘증기압축식 대비 25% 에너지절감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연구참여기관은 국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다. □ 왜,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인가 2014년 1월 확정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기존의 전력공급 확충 중심에서 수요관리중심으로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다. 기본계획의 큰 중심은 전력수요의 15%를 감축하고 분산형 발전의 비율을 15%까지 증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기기의 효율 향상과 함께 전력에너지사용을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것..
가스온수기 수출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1억달러 벽은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가스보일러는 러시아 경제위기로 인한 리스크를 넘지 못하고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본지가 국세청이 집계한 가스보일러와 가스온수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수출액은 2억8만7,000달러로 전년(1억9,673만7,00달러)대비 1.7% 증가했다.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2012년대비 무려 44%나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이 가스온수기에 이어 가스보일러도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는 것이다. □ 역성장 기록한 가스보일러보일러업계의 최대 수출품목은 가스보일러인 것은 당연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가스온수기에 추월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963만2,000달러였으며 전년(1억2,917만4,000달러)대비 15% 감소했다. 최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