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형 열교환기와 IoT기능을 접목한 프리미엄급 친환경보일러를 출시하며 주목받은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16만원씩 총 1,000대에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주택 소유주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우선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이며 일반시민은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고온의 열을 그대로 배출하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배기가스 속의 숨은 열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대기질을 저해하..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내수시장 부진을 만회하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목재펠릿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드칩 보일러 개발에 적극 나선다.‘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국내 펠릿보일러 대표기업인 규원테크는 펠릿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보일러부터 펠릿스토브, 펠릿열풍기 등 펠릿 전품목을 생산하는 종합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등급 펠릿연료를 생산하는 (주)규원에너지를 설립, 연료부터 기기까지 수직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펠릿 전문기업이기도 하다.그러나 목재펠릿 내수시장은 저유가, 정책부재 등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 및 우드칩 보일러 개발로 신시장 개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주)나노켐(대표 김미혜, www.nanokem.co.kr)은 27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식에서 이호균 연구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수상식에서 이호균 연구소장은 가스누출탐지기, 지진감지기 등 가스보일러 안전장치를 통해 국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호균 연구소장이 1991년 8월에 귀뚜라미정밀공업(現 나노켐) 전자연구소에 입사할 당시 국내 가스보일러시장은 유럽에서 수입된 가스보일러가 주류를 이뤘으며 유럽 보일러를 국내 거주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했다.이 연구소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국내 유일의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개발..
북미나 유럽 선진국들은 빨래 또한 개인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빨래건조기 사용이 보편화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일광건조를 선호했지만 주거시설이 서구화됨에 따라 빨래건조문화도 변하고 있다.최근 밖에서 보이는 곳에 빨래 너는 것을 금지하는 아파트가 많다. 안전상 이유와 함께 미관상 좋지 않아 집값이 떨어진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한 몫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경우 빨랫줄 사용금지 조례(Clotheslinesban)를 상당히 많은 주가 채택하고 있어 2006년 81%였던 빨래건조기 보급률이 더욱 늘어나 빨래건조기가 가스레인지와 같이 모든 가정에 보급돼 있는 생활 필수품이 됐다. 국내에서도 주거 및 기후환경,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인해 빨래건조기가 생활필수품이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가스식 빨래건..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산업의 선두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지난 23일 양평동 RD연구소에서 ‘캐리어에어컨, 한양대학교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정성훈 한양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과 안종길 팀장, 대학생 기자단 7명 등이 참석했다.캐리어에어컨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은 총 7명의 한양대 학생이 참가해 오는 11월말까지 총 7개월간 공식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기자단은 캐리어에어컨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공장 탐방, 사회공헌활동 취재, 제품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캐리어에어컨은 110여년의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공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이고 젊..
(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지난 23일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을 기반으로 IoT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해 나간다고 밝혔다.소물인터넷(IoST)은 소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특화된 사물인터넷(IoT) 전송기술로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연결되지 않았던 소물(小物)들을 연결해 진정한 사물인터넷 세상을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귀뚜라미는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KT의 소물인터넷용 ‘LTE-M’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IoT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IoT Makers..
미국냉난방공조협회(회장 Stephen Yurek)와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KRAAC, 원장 우정태)는 최근 AHRI 인증 관련 한국 시험기관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냉동공조인증센터는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진흥 및 해외인증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의해 인정된 국제 공인시험기관이다.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VACR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시험 등 성능 관련 시험뿐만 아니라 국가 기술 표준화 및 정책 관련 정부 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HVACR분야 대표 시험기관이다.우정태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2004년 7월 양 기관에 의해 체결된 업무협약 (MOU) 이후 꾸준히 맺어온 관계의 결실”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냉동공조기업의 미국 AHRI인증 취득지원에 많..
이동형 냉매회수·재처리장치와 Low-GWP 대체물질 적용 10RT급 항온항습기, 냉동탑차용 독립형 냉동시스템이 개발된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최근 ‘2016년도 대체물질활용기술개발사업 신규후보과제’를 인터넷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2016년도 대체물질활용기술개발사업 신규후보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대체발포(HFO를 이용한 초저온용 폴리우레탄 보냉재 개발), 분리회수(이동형 냉매 회수·재처리장치 개발), 대체냉각(Low-GWP 대체물질 적용 10RT급 항온항습기 시스템 개발, Low-GWP 대체물질 적용 냉동탑차용 독립형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등 신규후보 4개가 대상과제다.■ 세계 최고 ‘이동형 냉매회수·재처리장치 개발’냉동공기조화기 냉매로 사용되는 불화가스인 HCFC 또는 HFC는 몬트..
지난해 가스보일러 판매량 170만대를 넘겨 글로벌 가스보일러시장 1위를 지킨 바일란트그룹이 디지털 혁신과 인더스트리 4.0을 바탕으로 지속적을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냉난방 및 환기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인 바일란트그룹은 지난해 매출은 3.7%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3% 이상 개선돼 매출은 24억유로(한화로 3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며 글로벌 가스보일러 시장 1위자리를 지켜냈으며 기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과 고효율 제품군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익도 전년대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칼슨 보크란더(Carsten Voigtländer) 바일란트그룹 회장은 올해 첫 본사 기자 간담회를 최근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인버터 냉동기 판매 증가로 오텍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오텍(회장 강성희)은 16일 2016년 1분기 실적으로 그룹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4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영업이익은 69%, 당기순이익은 103%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은 해외 시장 진출과 신제품의 매출 향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1분기 동안 오텍그룹의 캐리어에어컨은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제품의 판매유통망을 확대했다. (주)오텍은 신제품인 특수형 앰뷸런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오텍그룹은 이러한 실적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각각 신제품인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인버터 냉동기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 또한 (주)오텍은 국내 최초로 감염성 질환 확산을 예방하는 음압구급차를 개발, 100억원 규모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거래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을 통한 추가 수익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오텍그룹에 합류한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은 캐리어에어컨과의 긴밀한 기술 공조를 통해 BIS(Building & Industrial Systems)사업부문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www.kiturami.co.kr)은 지난 3월4일 인수한 강남도시가스의 사명을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정동창)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포한다고 밝혔다.귀뚜라미에너지(옛 강남도시가스)는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귀뚜라미에너지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사명을 변경한 강남도시가스는 1984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간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의 약 40만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사명 변경은 강남도시가스가 지난 3월 귀뚜라미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2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귀뚜라미그룹 계열사로써 기업 정체성 확립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귀뚜..
히트펌프를 활용한 수산물 하이브리드 건조기가 개발된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최근 ‘2016년도 미래성장동력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으며 ‘수산물(굴, 해삼) 건조용 10HP급 하이브리드(감압식-열펌프) 건조기 개발’ 과제가 포함됐다.기존 농수산물 건조기의 단점인 영양소 파괴, 변색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높은 소비전력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노동 집약적인 수산물 건조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ICT기반의 에너지 저감형 건조기 개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굴 해삼 등 수산물 건제품은 수산물 수출 제3위 품목으로 재료의 향미, 형상, 영양분을 원물 그대로 유지하는 건조 및 가공기술 확보 시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중화권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 성향에 따른 고품질 건조굴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고품질을 유지할..
경동원이 스마트홈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 선도 사물인터넷 기술력을 입증했다. 경동원(대표 구용서, www.kdone.co.kr)은 12일 ‘서울포럼 2016’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사물인터넷을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포럼 2016은 ‘AI BIO : The Next Korea’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AI, 로봇기술, 바이오분야에서의 미래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행사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 중국 기업 CEO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균·쇠’의 저자로 잘 알려진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휴 허 M..
(주)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제습기, 건조기, 클린룸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제습기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데시칸트제습기 중 하이브리드제습기와 트윈로터제습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융합품목으로 선정돼 에너지합리화자금 지원 대상 제품이다.제습기, 국내 최고 기술력 보유 제습기는 크게 냉각노점제습기와 데시칸트제습기로 나눌 수 있다. 냉각노점제습기는 노점온도 10℃ 이상에서 사용하고 노점온도 10℃ 이하에서는 데시칸트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승태 대표는 “그러나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로 그 경계는 깨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노점온도 15℃에서도 하이브리드제습기가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 검토가 필..
전세계 에너지소비의 40%가 빌딩에서 사용되며 그 중 50%가 HVAC(냉난방공조)에서 사용되고 있다.냉난방계통은 열을 생산하는 열원설비인 냉동기, 보일러, 쿨링타워와 열을 반송하는 반송설비인 각종 펌프, 열을 사용하는 공조기, 팬코일 유닛, 라디에이터 등과 이를 종합적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제어시스템(BEMS) 등으로 구성된다.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인체의 혈관과 같은 배관시스템(Hydronic System)과 인체의 호흡기와 같은 공기를 전달하는 덕트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차압조절장치, 유량조절장치, 온도조절장치 등도 설치돼 빌딩 내 사용에너지의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고 있다.HVAC시스템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수(水)배관 분배공학 기술(Hydronic Engineering)을 이용, 냉난방 수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