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의류건조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의류건조기 초창기 시장에서는 가스식이냐 전기식이냐는 열원경쟁이었다면 현재는 사실상 ‘히트펌프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건조기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중견기업들도 대거 진출하며 살아남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규모는 2014년 5만대에서 지난해 60만대, 올해는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의류건조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의류건조기 보급률은 10% 내외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커 호시탐탐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캐리어에어컨은 성능과 효율 등을 모두 충족한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의류건조기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에 출시된 2018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는 저온제습건조가 가능한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등 2가지 방식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등 2종이다.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 의류건조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BLDC(Inverter BLDC Motor)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해 저온제습 건조방식을 적용해 세탁물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데님(청바지) 및 면직, 울, 합성섬유 등 건조물에 따라 건조코스, 건조시간 등을 다양하게 맞춤 건조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화이트 LED 디스플레이와 내부조명을 탑재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였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 의류건조기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크기는 작지만 빠르고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사이즈와 편리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기로 직접 열을 만들어 건조하는 전기히터 방식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준, 강력, 급속, 먼지털기 등 다양한 운전기능이 탑재됐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 건조기는 황사, 미세먼지, 장마철, 습한 무더위 등 사계절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전문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윈드(Klarwind)는 캐리어에어컨이 개발한 패밀리 브랜드로 의류건조기 외에도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전문가전 제품에 해당 브랜드를 부착해 제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2018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는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www.carriermall.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125만원대,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48만원대다.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에서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러시아시장 1등 기업으로서 위상과 향후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6일 러시아시장에 진출한 보일러 제조사로는 최초로 ‘올해의 기업상(Best Compan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비즈니스 컨설팅그룹 ‘RBC’가 개최하고 러시아연방 경제개발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기업상’은 러시아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정부 기관, 주요 기업 관계자, 경제협회 및 경영대학원 교수 등 경제 관련 저명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매년 러시아시장 내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시장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국내기업으로는 경동나비엔과 함께 현대자동차가 유이하게 선정됐다. 이미 지난 2016년 일반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는 ‘러시아 국민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는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국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시장 1위를 차지하는 있는 경동나비엔은 상업용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난방 및 온수시스템인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러시아 난방문화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기업상 ‘난방기기 공급업체’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 기술력을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적용해 높은 효율과 탁월한 내구성, 안정적인 연소성능으로 러시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의 이번 수상은 현지에 진출한 보일러기업 중 최초 수상으로 유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시장의 상황을 뛰어 넘은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러시아 진출 10년만에 보일러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또한 예정돼 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법인장은 “지난 2016년 가스보일러부문에서 최초의 국민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도 보일러 제조사로는 최초로 올해의 기업에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러시아시장은 물론, CIS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4년 최초로 러시아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보일러의 본 고장인 유럽을 향한 전진기지로서 러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후발 주자로 출발했지만 변동이 심한 전압과 가스압, 강풍이 심한 기후 등 현지 난방 인프라와 기후를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유럽 브랜드들을 제치고 지난 2012년 업계 1위로 올라선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영업,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했으며 이를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2016년 러시아 국민브랜드 시상에서 가스보일러부문 최초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확고부동한 러시아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텍캐리어와 한전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한전 에너지솔루션(KEPCO ES, 대표 최인규)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오텍캐리어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기기 보급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현병택 오텍캐리어 대표, 최인규 KEPCO ES 대표, 황선진 오텍캐리어 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고효율기기를 보급해 국가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오텍캐리어는 사계절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비롯해 인공지능형 에어컨, 히트펌프 등 고효율 냉난방공조 전문기업으로써 이번 사업 참여로 에너지효율화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특히 오텍캐리어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공랭식 히트펌프 칠러(USX), 시스템에어컨(VRF),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오텍캐리어의 공랭식 히트펌프 칠러(USX)는 지난 2014년 제18회 에너지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 KEPCO ES은 한전과 발전 6사가 설립한 에너지 효율화사업 전문기업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시장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설립됐다. 이후 든든한 자금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갖추고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초기투자비가 부담스러운 복지시설에 선 투자 후 절감되는 에너지비용으로 사용자에게 투자비를 분할 상환할 예정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공신력과 기술력이 있는 KEPCO ES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의 냉난방기기 보급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캐리에어어컨의 에너지세이빙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고효율 냉난방기기 보급이 확산돼 국가적으로도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텍그룹은 세계적인 경제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이하 FT)가 최근 선정한 ‘2018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FT1000: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FT는 기업의 연평균성장률, 연도별 수익, 성장폭, 비즈니스모델 등 다양한 선정기준을 충족한 고성장 기업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대륙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FT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1개국 1만4,000여개의 기업들을 심사·평가해 1,0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이번에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성장 기업을 선정했다. 오텍그룹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8%, 연평균 16.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연결기준 전년대비 매출액 16.1%, 영업이익 29.8%, 당기순이익 78.8% 성장세를 달성한 바 있으며 역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현재 오텍그룹은 캐리어에어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특수목적차량을 비롯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고효율 냉동기 등을 적극 수출 중이다. 오텍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빌딩인텔리전트솔루션(BIS)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주차관리시스템과 융합해 빌딩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미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공조기술과 글로벌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어 1,000대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냉매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세정기술이 개발이 개발돼 화제다.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은 회수 냉매를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냉매배관 세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상복합건물, 대형 사무용 빌딩, 공공기관(학교, 도서관 등)에 2010년 이전에 설치돼된 시스템에어컨(멀티에어컨, 히트펌프)의 냉매는 R22다. 노후화로 R22 냉매를 사용하는 실외기를 R410a 냉매를 적용한 신규 실외기로 교체할 경우 기존 냉매배관은 벽면 또는 천정에 매립돼 있어 종종 세척없이 그대로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교체된 새로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가 R410a 냉매를 사용할 경우 기존에 설치된 냉매배관을 그대로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냉동유나 다른 오염물질이 이미 설치된 냉매배관 내부에 부착돼 있어 냉매배관 내부를 반드시 세정 후 사용해야 한다. 기존 세정방식은 화학약품 세정제(세척제)를 사용하거나 기존 냉매를 사용하더라도 회수기와 재생기를 별도로 연결해 배관세정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3회에 걸친 진공 세정으로도 mineral oil 또는 oil 내에 잔존하는 산분을 제거할 수 없으며 mineral oil·수분·산분 등은 1주일동안 진공을 잡아도 제거되지 않아 압축기 손상 등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범석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신규 출시되는 모든 시스템에어컨(실외기)은 HFC계열인 R410A 또는 R407C(수입품 일부)를 사용하므로 냉동유는 합성유를 사용, 미네랄오일이 잔존하는 배관을 통과하는 동안 오염물질이 생성되고 이 오염물질로 인해 냉매 회로의 막힘 현상 또는 압축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불순물 95% 이상 제거 범석엔지니어링이 개발 냉매배관 세정기는 기존 사용 냉매를 회수해 재생할 수 있는 회수기능과 재생기능이 결합된 단일장비로 회수냉매를 세정제로 사용하는 냉매 배관세정기다. 범석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제거되는 시스템에어컨에서 회수한 냉매(R22)를 사용해 배관내부를 세정하는 기술로 압력, 온도, 전자밸브 자동제어기술을 적용해 ‘공기조화기 냉매배관 세정장치 및 세정방법’ 특허를 획득했다”라며 “특허를 적용한 냉매배관 세정기는 실내기 연결 배관 40m를 약 20분간 세정해 배관에 부착된 오일 등 불순물을 95% 이상 제거하는 기술이자 장비”라고 밝혔다. 세정을 통해 새로운 장비로 교체되는 실외기의 고장원인 제거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배관을 재사용함에 따라 폐기물 감소는 물론 설치비용 절감 및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외벽과 내벽 및 지붕에 설치된 냉매 배관을 해체하기 위한 비용이 소요되지 않고 재사용함에 따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향후 사업계획 범석엔지니어링은 국내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우수업체인 LG전자 하이엠솔루텍과 삼성전자 서비스에 중점적으로 리뉴얼 시 배관세정방법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제시해 적용토록 영업전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사에 냉매 배관 세정기를 비치토록 하고 있다. 범석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시제품 개발 후 시스템에어컨 설치 및 유지보수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성능시연회를 개최하고 관련 전문가회의를 거쳐 시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에서 국가공인 ‘시스템에어컨 시공관리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바 이들 기업들에 대한 영업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설비법령 제정 TF 운영위원회 1분과 위원회 (하위법령 제정) + 2분과 위원회 (기계설비 기술기준) + 3분과 위원회 (기계설비 유지관리) ◼시행령 ◼시행규칙 ◼발전계획수립 ◼기술기준 ◼착공 전 확인제도 ◼사용 전 검사제도 ◼유지관리기준 ◼유지관리자 선임·교육 ◼성능점검업 지난 4월17일 기계설비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2년 후인 2020년 4월18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고시 등 하위법령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 및 기계설비 관련 단체장은 ‘기계설비법령 제정 T/F’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11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TF 운영위원회는 박병석 국토부 건설산업과장과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홍희기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 △김태철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조춘식 한국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언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무범위 등에 따라 실질적 논의 및 협의가 가능한 분야별 담당자 또는 전문가 등으로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 구성은 정부, 공공기관, 기계설비 단체, 학계,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다수가 참가한다. TF 운영위원회는 2020년 3월까지 현안사항이나 분과회의 결과에 따라 필요 시 개최하고 분과회의는 매월 1회 이상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분산된 기계설비기준 정비TF는 산업현장 및 기계산업관련 학계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기계설비법 보완 또는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항들을 적극 발굴, 모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법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의 현장특수성이 반영된 기준안 도출을 위해 전문가 의견 및 전기설비·안전설비·정보통신설비 등 타법의 기준안을 비교,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기계설비기준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여러 부처에 23개 법률에 분산돼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기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에너지관리기준 △건축물의 냉방설비에 대한 설치 및 설계기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수도법 △하수도법 △물환경보전법 △사무실 공기관리 지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계설비공사 착공 전 확인과 사용 전 검사의 적용대상 범위를 정하고 기술기준 적합여부 및 성능테스트·점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한다. 기술기준을 체계화 및 구조를 정립해 분야별 실무전문가를 통한 기술기준 분류, 세부내용 보완작업이 진행, 기계설비 기술기준 및 관련제도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기계설비기술기준을 열원설비 등은 KMC, 위생설비 등은 KPC, 에너지절약 등은 KECC로 코드화해 국제규격에 부합시킨다는 내용이다. 3개 분과위원회 구성1분과 위원회는 기계설비법에서 위임된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기계설비산업 육성과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성능확보를 위한 ‘제1차 기계설비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총 8장30조1부칙으로 구성된 기계설비법의 적시시행을 위한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을 위해 산업현장의 법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기준안 및 전담기관 지정 등을 이행하고 행정절차 완비를 위한 산업현장, 정부, 전문가 의견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률에서 명시한 위임사항을 정리하고 이에 따른 타법사례를 검토해 적정안을 도출한다. 사전분석 결과 최소 24조문의 시행령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설비 및 유지관리사 자격, 법안운영을 위한 교육·연구·지원 등 전문기관의 등록 및 지원방법, 관련업의 등록 및 취소, 벌칠 부관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장관에 위임된 훈령은 최소 23개이며 법령과 시행규칙의 운영을 위한 각정 행정절차 및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2분과 위원회는 기계설비의 안전과 성능확보를 위해 각 개별법령에 부분적으로 산재된 기계설비 기술기준을 정립, 하나의 기계설비 기술기준으로 제정한다. 새로운 기술기준을 통해 △한정성 및 위생성능 확보-쾌적한 실내환경 유지 △국제표준과 부합-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존 기술기준과 조화-기술기준 적용의 편리성 △에너지절약시스템 사용-효율적 에너지관리 △운전 및 유지관리 효율화-시스템 수명연장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분과 위원회는 기계설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설계하고 시공한 상태로 기계설비시스템의 성능유지가 될 수 있도록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한다. 유지관리자 선임대상 건축물 등의 선정과 선임 및 교육방법 기준, 기계설비성능점검업자 등록제도 도입에 따른 등록·변경·휴업·폐업·엉업정지 기준 및 절차 등도 마련한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준은 △사람중심의 유지관리-국민 안전과 건강 최우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극 도입-빅데이터와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 △시스템계통에 따른 유지관리-기계설비시스템 수명연장 △국가에너지 절감정책 주도-실질적인 건물에너지 절감 △예방보전 관리기준 정립-안전사고 예방 등의 방향성을 설정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문형덕)는 지난 5월3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17개 단체, 전기공사협회 등 건설 관련 4개 단체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전국 건설인 대국민 호소대회’에 참여해 건설업계 생존권 확보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국민호소대회는 건설업계 70년 역사상 최초로 마련된 자리로 22개 단체에 소속된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물론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과 김현아 의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한계 상황에 직면한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을 호소했다.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사비 현실화는 전국 800만 건설가족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국내 공공공사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공사비가 절반 수준으로 공사비 부족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재해가 증가하면서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공공공사 공사비 인상을 주장했다. 유 회장은 이어 “노후시설 개선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 인프라가 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프라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국가경제를 후퇴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공사비는 세계 주요나라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실정으로, 지하철 공사비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7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가의 m²당 건설비는 미국이 433만원, 일본 369만원, 싱가폴 211만원, 우리나라가 163만원이다. 이번 대국민 호소대회에 참여한 7,000여명의 전국 건설인들은 오후 2시부터 그동안 경과, 연대사, 업계 실제사례 발언, 호소문 낭독, 박터트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4시부터 ‘국민안전 위협하는 저가발주 개선하라’, ‘헐값발주 안전위협 낙출율을 상향하라’, ‘건설산업 고사한다 적정원가 보장하라’, ‘지역경제 파탄난다 SOC 확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행진했다. 또한 문형덕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으로 구성된 정당방문단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당사를 직접 방문해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해 낙찰률 10% 이상 상향, SOC 예산 확대, 300억원 미만 공사 표준시장 단가 적용 배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성화, 법정 제수당 반영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을 전달하고 ‘공사비 정상화 및 SOC 투자 확대’를 위한 구호를 제창했다. 문형덕 지하수·지열협회장은 “건설분야와 유사한 지하수 및 지열분야도 마찬가지로 공사비 삭감 및 자격위주의 낙찰제도 등 정부의 예산절감 정책 운영 결과, 공공시설물의 품질하락으로 국민의 안전은 도외시되고 관련 기업의 경영여건도 한계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라며 “SOC 예산 삭감기조에 따른 건설업계 어려움은 전기·정보통신 업계는 물론 지하수·지열업계에도 도미노 현상이 초래되는 조속히 관련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개선과 함께 안전·성실시공을 위한 적정원가를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실제 성능을 오인시킨 공기청정기 제조사들에게 제재가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한적인 실험 결과만을 근거로 공기청정 제품을 ‘바이러스 9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으로 광고해 실제 성능을 오인시킨 △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위닉스 △쿠쿠홈시스 △쿠쿠홀딩스 △에어비타 △LG전자 등 7개 사를 제재했다고 밝혔다.7개 사업자들은 공기청정 제품의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 결과를 근거로 광고했다. 이들 사업자들은 실험 결과라는 점 자체를 은폐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실험 조건을 은폐하고 실험 결과인 99.9% 등의 수치만을 강조했다.실생활 환경을 의미하는 적극적인 표현이 사용됐는지 여부, 사업자가 실시한 실험이 타당한지 여부, 제한적인 실험 결과의 의미를 상세히 표기했는지 여부를 고려해 공정위는 ‘99.9%’ 등 실험 결과만을 강조하고 제한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은 광고는 제품의 실제 성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공기 중 유해바이러스 제거’, ‘집안 구석 구석의 부유세균을 찾아가 강력 살균’, ‘집안 공기를 천연 공기로 바꿔드립니다’ 등의 표현은 실생활에서도 광고된 성능과 동일·유사한 성능이 발휘될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또한 공기청정 제품의 유해물질 제거율 측정을 위한 공인된 실험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각 사업자는 직접 설정한 극히 제한적인 실험조건 하에서 99.9% 등의 실험 결과를 도출한 것에 불과하므로 실험의 타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사업자가 실험 기관에 직접 제시한 실험 조건은 소비자의 일반적인 제품 사용 환경과 현격한 차이가 존재해 실험 결과는 특정한 실험 조건에서만 달성 가능한 것에 불과할 뿐만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효율과는 무관했다.실험 결과에 관한 제한사항을 상세히 표기하지 않은 것은 공기청정 제품의 본질적인 기능인 유해물질 제거 성능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한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공정위의 관계자는 “99.9% 등의 실험결과는 사실이지만 어떠한 조건에서 도출된 실험결과인지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로서는 제품 성능에 대해 오인할 우려가 있다”라며 “소비자 오인을 제거하기 위한 제한사항이 상세히 표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 성능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실험조건이나 실험 결과의 제한적인 의미 등 명확한 내용의 제한사항이 상세히 기재되지 않은 이상 광고의 기만성이 인정된다”라며 “이번 사건에서는 ‘본 제거율은 실험 조건이며 실사용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등의 관행적인 제한사항 기재만으로는 광고가 궁극적으로 전달한 제품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오인을 제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6사에 시정명령 및 과장금 부과 공정위는 △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위닉스 △쿠쿠홈시스 △쿠쿠홀딩스 △에어비타 등 6개 법인에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 및 공표명령 부과를 결정하고 총 15억6,300만원의 과징금 부과했다.다만 LG전자는 위반 행위의 정도가 경미해 소비자의 오인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경고를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광고 표현의 문언상 진위를 넘어 소비자에게 전달된 인상(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광고 실증의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심사한 최초의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사업자가 제출한 여러 실험 내용을 철저히 심의한 이번 결과는 향후 사업자가 제출하게 될 실증자료의 자격 여부에 대한 실무적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그간 관행처럼 사용되던 형식적인 제한사항 표기(‘실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만으로는 소비자를 오인시킨 사업자의 부당 광고 행위에 대한 책임이 면제될 수 없음도 분명히 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효율·효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오인성을 교정할 수 없거나 소비자 오인의 결과가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안전이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특히 제한사항 기재가 필요한 광고의 경우 소비자 오인을 제거하기 위해 어떠한 형식과 내용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www.lge.co.kr)가 보다 넓은 공간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에어솔루션분야 B2B(기업간거래)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8일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탑재한 공기청정기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청정성능이 국내 최대인 147m²(약 44.5평) 면적까지 가능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교실 면적이 20평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제품 1대로 교실 2개만큼의 면적을 청정할 수 있는 성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하고 CAC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인증받은 공기청정면적은 당시 받은 인증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넓어졌다. 최근 들어 집안은 물론 사무실, 상가, 카페, 음식점 등 넓은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분야의 B2B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공기청정성능을 인정받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이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PM1.0(지름 1마이크로미터인 먼지, 1㎛는 100만분의 1m)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일반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정전기를 활용한 ‘음이온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하는 ‘극초미세먼지필터’ △생활악취를 제거하는 ‘광촉매필터’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제균이오나이저’ 등 5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해 청정성능이 뛰어나다. 고객들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무선 리모컨에 공기 중의 먼지농도가 표시되며 제품 본체에 적용한 LED램프는 실내 공기질에 따라 4단계로 색이 바뀐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행중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협업해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한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시범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모델에 차별화된 공기청정기능을 적용하며 에어솔루션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시컨트 냉방기술은 이미 효용성이 입증된 열병합발전의 운전율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극대화와 열병합발전의 세계적인 보급 확대 요건을 제공함으로써 전지구적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데시컨트 냉방기술로 하절기 냉방기 가동에 의한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왜? 데시컨트 냉방기술인가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점 온대에서 아열대로 변화하면서 냉방시스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건축물의 단열기준이 점차 강화되면서 부하패턴 변화에 따라 기기 선정 및 운영방법 변화도 요구되고 있다. 또한 패시브주택, 제로에너지빌딩 등 저에너지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현열부하 감소로 잠열부하 비중 증가와 이에 따른 부하처리가 기존의 방식으로는 힘들어지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열병합발전소가 증가되고 있으나 계절적 요인 때문에 온열원 생산량의 사용율은 40%에 그치고 있으며 여름철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지역냉난방의 부하편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냉방시스템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관점에서 우수한 제습냉방환기시스템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국내 여러 기업들이 제습환기기스템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중 에코에너다임(대표 이현종)과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최근 개발, 출시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고효율 데시컨트 냉방환기시스템인 ‘휴미컨(Humicon)’이 주목받고 있다. 휴미컨, 데시컨트냉방 신시장 연다 휴미컨(Humicon)은 습도(Humidity)와 조화기(Conditioner)의 합성어로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라는 뜻의 브랜드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제습기로 명명되는 일반적인 기기들과는 작동원리와 적용기술이 다르고 냉각기술에 기반한 에어컨(Air-con.)과도 그 대상과 용도가 구분되기에 신개념의 차별화된 명칭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고안했다”라며 “휴미컨은 제습, 열회수환기, 탈취, 청정, 냉방 등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그 기능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미컨은 데시컨트 제습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기존 제습제인 실리카겔(silical gel)이나 제올라이트(zeolite)의 한계를 극복한 초흡습성고분자(SDP: Super desiccant Polymer) 개발과 실용화가 국내기술로 완성되면서 성능, 효율, 기능, 구조 등의 면에서 월등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휴미컨이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갖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데시컨트냉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기에너지 회수효율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휴미컨은 기존 전열교환제습환기장치가 갖고 있는 구조적, 소재적 한계를 극복했다. 잠열교환효율이 낮은 기존 방식은 겨울철 70% 이상, 여름철 45% 이상일 때 고효율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으나 휴미컨은 겨울철은 79%, 여름철은 71.5%의 열교환효율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겨울철과 여름철의 열교환효율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로터리형 열회수소자방식의 뛰어난 특성이며 기존의 로터리방식이 누기에 의한 열효율 상승효과였다면 휴미컨은 열교환소재와 셀의 높은 효율과 기밀에서 높은 열효율을 보장하고 있다. 제습성능은 저에너지주택의 현열비(SHF)가 0.6~0.7 이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는 냉각제습만으로는 온도와 습도를 모두 만족할 수 없다. 현열비가 감소함에 따라 과냉이 발생해 COP가 30% 이상 감소하거나 현열비가 ADP선과 만나는 점이 형성되지 않아 제습이 안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휴미컨은 외기와 실내공기가 혼합된 점에서 엔탈피선을 따라 내려오는 감습가열의 반응하므로써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훨씬 적게 사용한다. 휴미컨의 제습성능은 150CMH의 경우 22L/d이며 소비전력 317W로 제습효율 2.89L/kWh에 이른다. 이는 15L/d급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습효율 1.78L/kWh대비 162%의 효율로 지난 2017년 NET인증도 획득했다. 휴미컨의 핵심기술은 바로 ‘고분자 제습 소재’다. KIST에서 개발된 SDP는 2010년 국내 특허 및 2011년 미국 특허 등록, 2014년 특허청 특허기술상 및 2017년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수상해 이미 기술적 성능은 인정받았다. 특히 SDP는 실리카겔 등 기존 제습제보다 흡습성이 4~5배 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습과 재생 반복성은 10만회 반복시험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인체 무해(인체유해성 평가 실시)하고 고분자 소재이어서 생산, 가공, 성형이 용이하다. 고분자 제습소재는 제습성능 외에도 탈취, 항균, 항곰팡이 성능도 갖고 있어기존의 제습소재대비 뛰어난 위생환경성도 강점이다. 에코에너다임의 관계자는 “휴미컨은 사계절 내내 일정하고 높은 제습성능을 발휘, 여름철과 겨울철의 열회수환기 전열효율이 동일하게 70% 이상, 냉각식 대비 저소음, 낮은 방열, 내부에 세균이 서식할 수 없는 구조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기능면에서 국내 유일한 제습환기장치”라고 강조했다. 고온다습하거나 저온다습한 환경, 저에너지주택이나 지하공간 등 현열비가 작은 건축물의 냉난방은 휴미컨의 제습만으로 불쾌적 범위가 연간 370시간 이상에서 3시간 정도로 감소시킬 수 이다. 여기에 증발냉각기술을 접목한 데시컨트 냉방 혹은 복사냉난방을 통해 적은 양의 냉방운전만 보완해 주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에코에너다임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냉난방환경에서 B2B, B2C,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온대, 아열대기후를 가지는 동남아, 중부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시장이 잠재적인 휴미컨의 시장으로 매우 큰 확장성을 가진다”라며 “복사냉난방이 확산돼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에도 휴미컨을 공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지난 24일 본사 별관에서 ‘효율관리기자재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냉동기 △공기압축기 △사이니지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효율관리기자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상 제품들은 지난해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조치로 산업용기기의 최저소비율기준제를 시행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새롭게 포함됐다. 먼저 냉동기의 경우 적용범위는 원심식 냉동기가 해당된다. 정격냉동능력이 7,032kW 이하인 원심식 냉동기로 원자력발전, 방폭, 선박용 등 특수목적용은 제외된다. 측정방법은 KS B 6270을 준용하며 냉동기의 소비전력, 냉수 수량·온도, 이에 따른 냉동능력을 측정하며 효율기준은 정격 냉동능력에 따라 1,055kW 이하인 경우 COP 5.02 이상, 7,032kW 이하의 경우 COP 5.41 이상이 돼야 한다. 이번 개정은 최저효율기준에 포함돼 의무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 고효율기자재 제도 하에서 공공기관 등이 조달품목으로 활용하던 제품들의 행정편의에 따라 고효율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효율기준은 공공기관의 참고기준 성격을 갖는다. 냉동기의 고효율기준은 정격 냉동능력 1,055kW 이하의 경우 COP 5.96 이상, 7,032kW 이하인 경우에는 COP 6.39 이상이다. 공기압축기의 적용범위는 압축비가 1.3을 초과하고 토출게이지 압력이 30kPa 이하인 전동기 구동방식의 공기압축기로 적용대상은 출력이 2.2kW 이상, 110kW 이하인 왕복동식·스크류식 압축기다. 측정방법은 KS B 6351이 준용됐으며 기준은 왕복동식, 스큐류식 전동기 출력에 따라 정속형과 변속형으로 구분해 출력에 따라 효율기준이 달리 적용된다. 왕복동식 정속형 압축기의 경우 출력이 2.2 이상~5.5 이하인 경우는 0.47W/W, 7.5 초과~15.0 이하인 경우는 0.52W/W 등이고 변속형의 경우는 같은 범위에서 각각 0.50W/W, 0.52W/W 등이다. 또한 스크류식 정속형 압축기의 경우 출력이 15.0 초과~30.0 이하인 경우는 0.61W/W, 75.0초과~110 이하인 경우 0.65W/W이며 변속형의 경우 같은 범위에서 각각 0.64W/W, 0.68W/W 등이다. 현재 효율관리기자재 관리품목은 5등급 기준이 적용되는 소비효율등급 제품이 있고 최저소비효율만 관리하는 품목으로 나뉜다. 신규 포함되는 이번 품목은 최저소비효율로 관리하다 향후 약 3년간 신고데이터를 수집해 추가로 분석절차를 거쳐 정교한 5등급 체계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새로운 제품이 제도에 포함되는 만큼 시험기관과 관련된 내용도 발표됐다. 시험기관은 운영규정에서 정하는 수준의 시험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냉동공조인증센터(KRAAC),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이 고려되고 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냉동기가 시험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해외 출장시험을 거쳐야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하는 냉동기는 국내 출장시험 후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성적서에는 냉동기의 경우 △COP △냉동기 에너지효율 △정격냉동능력 △정격냉동소비전력 △표준냉동능력 △표준냉동소비전력 △1시간 소비전력량 △냉수 입·출구온도 △냉수 유량 △냉각수 입·출구 온도 △1시간 사용 시 CO₂ 배출량 △연간 소비전력량 △연간에너지비용 등이 담겨야 한다. 공기압축기의 경우에는 시험성적서에 △압축기 종합효율 △등엔트로피 압축공기 동력 △압축기 소비전력 △1시간 소비전력량 △1시간 사용 시 CO₂ 배출량 △연간소비전력량 △연간에너지비용 △최저소비효율기준 만족여부 등이 담겨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신규 편입되는 품목들의 소비효율등급 라벨표시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라벨에는 냉동기의 경우 COP, 시간당 CO₂ 배출량 등이 표시되며 공기압축기의 경우 압축기 종합효율, 시간당 CO₂ 배출량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공단은 냉동기 품목의 신규도입으로 연간 약 9.7GWh, 공기압축기 품목의 신규도입으로 연간 약 29.4GWh의 전력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업계에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참석자는 “흡수식의 경우 과거 전부하효율로 COP를 인증했는데 지난해부터 부분부하로 테스트해서 고효율인증을 하고 있다”라며 “효율관리기자재 기준이 개정되는 만큼 흡수식 같이 전부하보다는 실제효율 반영할 수 있는 부분부하로 COP를 측정해 담는 게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즉각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관련 업계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기준마련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향후 3년간 데이터를 축적해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한 참가자는 “냉동기가 연간 약 9.7GW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개정한 것인데 정격효율을 그대로 유지하면 절감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이번 개정을 위해 업계에서 데이터를 받았지만 제한적으로 제출돼 기존 인증제품기준보다 더 상향해야 한다는 근거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라며 “이제 제도권에 포함돼 데이터 의무제공 대상이 되는 만큼 정교한 개선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부와의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2019년 10월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냉매 사용기기 관리대상 및 범위가 설정되며 냉매회수업 등록제가 시행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냉매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5월2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냉매는 냉동·냉장기기 등에서 열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며 일명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염화불화탄소(CFCs)가 해당된다. 냉매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태양의 자외선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오존층을 파괴시키고 가뭄, 홍수 등과 같은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냉매물질은 이산화탄소의 140~1만1,700배에 이르는 온실가스로 작용한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29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관리대상 냉매의 종류로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2조 및 별표1에 해당하는 수소불화탄소(HFCs), HCFCs와 HFCs를 혼합해 만든 물질, 그밖의 환경부장관이 기후·생태계변화를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정해 고시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또한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에 추가되는 식품의 냉동·냉장용 및 산업용기기의 관리 범위를 설정했다. 1일 냉동능력 20톤 이상인 기기로써 음식물을 냉동·냉장 보관하거나 제조공정에서 온도를 제어, 의약품 등의 제품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아이스링크 제빙용 등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를 보유중인 사업장은 냉매관리기준에 따라 냉매를 적정 관리하고 냉매관리현황 등을 냉매관리기록부에 작성해 매년 그 사본과 증빙서류를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냉매관리기록을 냉매정보관리전산망(www.rims.or.kr)에 입력한 경우 제출한 것으로 인정해 사업장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냉매회수업 등록제 시행을 위한 등록기준과 등록절차를 마련했다.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자 할 경우 등록기준에서 정하는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요건을 구비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환경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증은 환경공단의 서류검토 및 현지확인을 거쳐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될 경우 신청서를 접수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2019년 5월28일까지는 냉매회수업을 등록하지 않고도 냉매회수업을 할 수 있다. 냉매회수업자의 의무사항을 구체화하고 기술인력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도 마련했다. 냉매회수업자는 냉매를 회수한 경우에는 냉매회수결과표를 작성해 회수를 의뢰한 사업장에 발급해야 하는데 반드시 등록된 기술인력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또한 냉매회수업자는 냉매회수결과표를 매 반기 종료일부터 15일 이내에 환경공단에 제출하거나 냉매정보관리전산망에 입력해야 한다. 냉매회수업자는 냉매회수 기술인력이 신규교육과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교육 수료일부터 14일 이내에 그 결과를 보고하거나 냉매정보관리전산망에 입력해야 한다.신규교육은 냉매회수 기술인력으로 채용된 날부터 4개월 이내에 1회, 보수교육은 신규교육을 받은 날 또는 환경부장관이 시행하는 양성교육을 받은 날 기준으로 3년마다 1회를 받아야 한다. 기술인력교육은 민법 제32조에 따라 환경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와 냉매 회수에 관한 교육과 관련 전문성이 있다고 환경부장관이 인정해 고시하는 기관이 맡는다. 냉매 회수 및 점검기준도 마련됐다. 냉매사용기기의 냉매 회수구에서의 압력 값이 냉매의 압력구분에 따라 정한 압력 이하가 되도록 냉매회수기기로 회수해야 한다. 상용온도에서 냉매압력이 0.2MPa 미만일 경우 회수구 압력은 음압 0.07MPa, 냉매압력이 0.2MPa 이상일 경우 0MPa 이하가 돼야 한다. 냉매회수를 하기 전에 냉매 누출검지기 등을 이용해 냉매누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누출이 확인됐을 때에는 지체 없이 누출지점을 보수 후 냉매를 회수, 냉매회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누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냉매회수 시 누출방지를 위해 영 별표14의2에서 정한(‘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에 따라 검사합격한) 냉매회수기기, 냉매회수용기 등을 사용해야 하며 냉매회수 전 회수하고자 하는 냉매의 종류를 확인해 종류가 다른 냉매가 혼입되지 않도록 하고 냉매회수용기에 냉매종류를 잘 보이는 곳에 표기해야 한다. 냉매를 회수할 때 밸브 등을 사용하는 경우 개폐방향이 표시되도록 하고 밸브 등을 조작하는 장소에는 그 밸브 등의 기능 및 사용 빈도에 따라 그 밸브 등을 확실히 조작해야 한다. 냉매회수기기를 이용해 냉매회수용기에 충전할 경우에는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용기에 각인된 압축가스의 최고충전압력 또는 충전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냉매회수기기 및 냉매회수용기등을 설치해 냉매를 회수하는 장소가 진동이 심할 경우에는 진동을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냉매회수용기 보관 시에는 냉매회수용기를 빈 용기 및 충전 완료된 용기로 구분해 저장하고 충전 완료된 용기는 냉매 종류별로 구별, 저장해야 한다. 냉매회수용기는 넘어짐 등에 의한 충격 및 밸브의 손상을 방지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난폭한 취급을 하지 않아야 하며 냉매회수기기 등 작업에 필요한 물건 외에는 두지 않아야 한다. 안전유지를 위해 냉매사용기기에서 냉매를 회수하기 전에 냉매회수업자는 냉매회수기기와 회수작업 시 요구되는 관련장비(안전장치 포함)들이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냉매를 회수할 때에는 그 작업의 안전확보를 위해 필요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회수 후에는 그 설비의 성능유지와 작동성 확인 등 안전확보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냉매를 회수하는 장소가 화기를 취급하는 곳이나 인화성 물질 또는 발화성 물질이 있는 곳 및 그 부근일 경우에는 점화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기 및 제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산업계 설명회를 통해 제도의 수용성을 높이고 간담회 등을 거쳐 등록기준 등을 마련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냉매관리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냉매 누출을 최소화하고 전문회수업자에 의한 회수율 향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장기임대주택, 다가구 등 총 5,000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LH는 무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실증사업을 2019년 입주예정인 시흥은계 A-2BL 등 총 5,0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존 월패드와 단지서버 간 유선배선을 활용하는 홈네트워크는 기술의 특성상 신축 공동주택 설계 단계부터 적용돼야 하며 준공 이후에는 추가 배선 설치가 어려워 IoT기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신축주택의 설계에서 준공까지 평균 3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oT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주택으로 확산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무선통신 IoT기기 적용 △스마트홈 클라우드 서버 및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미래예측 및 개인맞춤 서비스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장기임대주택 입주민도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IoT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스마트홈 모델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기본서비스는 안전, 건강, 편리, 저에너지 등 입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미세먼지, CO₂,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한다.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스마트허브는 Zigbee,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통신으로 서비스를 확장·연결한다. 실증사업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바닥난방, 거실조명 등을 스스로 조절해 에너지절감 및 국가전력 수요관리 효과를 추가로 검증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서비스 △청년·신혼·고령층 등 맞춤형 스마트홈 모델 개발 △무선통신 기술력 검증과 음성비서 연계 방안 △그린리모델링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검증하는 무대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LH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국내 산업의 경쟁력강화를 도모한다. 무선통신 스마트홈 요소기술을 보유한 중소 ICT업체와 협력해 해외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동반수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신규 일자리 창출, IoT가전 확산 등을 통해 IoT분야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무선 IoT기술 기반 스마트홈 구축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홈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등을 계열사로 둔 오텍의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달성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결실을 얻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오텍(회장 강성희)은 최근 연결기준으로 1분기 누적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9%, 영업이익은 19.3% 증가했다. 오텍의 영업 실적이 대폭 상승한 이유는 각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고른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결실 덕분이다. 특히 미래기술개발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보여진다. 계열사별로는 캐리어에어컨 17.3%, 캐리어냉장 8.5%,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31.2% 매출이 신장했다. 국내 에어컨업계 3위인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초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능을 강화해 출시한 ‘AI 마스터(MASTER) 에어로 18단 에어컨’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 소비자들의 사계절 가전 수요와 함께 미세먼지 특수에 따른 공기질 개선 제품 선호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BIS) 사업부문에서 ‘IFC서울’ 빌딩에 ‘어드반택 (AdvanTEC)’ 알고리즘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소비를 절반으로 줄인 성과를 발판으로 추가 확대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특히 서울 콘래드호텔에도 칠러 플랜트 에너지를 연간 40% 절감하는 어드반텍 솔루션 신규 공급을 시작했다.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 1위인 캐리어냉장은 산지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구축하고 편의점, 대형마트, 저온저장고, 대형창고 등 신규 고객사 수주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해 올해 초 출시한 ‘인버터 냉동기’와 ‘차량용 무시동 에어컨’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해외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국내 특장차 1위 기업인 오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음압구급차의 국내외 매출이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됐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중앙아시아 등의 국가와 특수차량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수직주차시설 유지관리업계 1위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잇따른 신규 수주를 통해 사업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사업 확대를 위해 주차장 운영사업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래 기술개발을 위해 일본 후지, OTIS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오텍그룹은 전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한 매출 신장으로 2018년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BIS), 미래형 주차시스템 등 신사업 발굴로 수익구조를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성희 오텍 회장은 “오텍은 차세대 기술과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누적 1,000억원 이상의 금액을 R&D에 투자해 왔으며 해외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세계 최고의 1등 제품을 출시해 매번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소용기기 풀 라인업을 완성한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에서 업소용 신제품을 대거 선보여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린나이가 참가한 △국제식품기기전 외에도 △국제디저트및 음료전 △국제포장기기전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구성으로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린나이는 냉장고, 제빙기, 베이커리오븐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을 포함해 약 30여종의 제품을 출품해 완성된 업소용 풀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의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구현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린나이가 이번 전시회에 야심차게 기획한 테마존은 린나이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캐터링/치킨전문점 주방공간을 쇼룸으로 구현해 공간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즉시 설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린나이는 차별화된 전시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위해 에코백과 생수 등 다양한 선물과 린나이 업소용 아이템 룰렛 게임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재미있는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린나이의 업소용 사업이 지향하는 ‘상생협력 의지’와 ‘토탈 키친 솔루션’과 관련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시부스 곳곳에 삽입해 관람객 입장에서 린나이의 사업 방향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최근 냉기아이템 등을 출시하며 업소용 풀 라인업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었다”라며 “성공을 부르는 1등 스마트 파트너 린나이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