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시장 성장잠재력을 보고 글로벌 거대 클라우드기업(CSP: Cloud Service Provider)이 투자금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어 동남아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DC) 투자유치 전쟁이 한창이다. IT‧통신부문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2.9ZB(제타바이트)였던 글로벌 데이터량은 2021년 5.1ZB, 2024년 9.8ZB로 CAGR 20% 이상 증가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20.8ZB로 CAGR 24%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거대 클라우드기업의 DC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대기업의 글로벌 DC투자액은 2017년 420억달러(약 55조 9,000억원)에서 △2018년 660억달러(약 87조9,000억원) △2019년 720억달러(약 95조9,000억원) △2020년 970억달러(약 129조2,000억원) △2021년 1,310억달러(약 174조5,000억원) △2022년 1,580억달러(약 210조4,50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글로벌 거대 CSP를 테넌트로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이다. 인도네시아
BITZER는 컴팩트 스크류 CSH75~95 시리즈 압축기의 히트펌프 응용분야에 R245fa 냉매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따. R245fa 냉매 사용을 위한 CSH75~95 모델은 증발온도 55℃, 응축온도 100℃까지 적용이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돼 히트펌프 애플리케이션, 공정 및 지역난방뿐만 아니라 냉난방이 조합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공식 승인된 모델은 CSH75~95 시리즈로 △Motor version 2(M2) △Oil charge B320SX △압축기 보호장치 SE-i1(FSK-Full Sensor Kit) 등이 적용된 압축기다. BITZER의 관계자는 “이번 공식 사용 승인을 계기로 각종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고온히트펌프 개발 및 공급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나아가 산업부문 전기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성능데이터 및 관련 기술자료는 BITZER 공식 대리점 및 BITZER Kore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2월1일 연례 글로벌 상호연결 지수(GXI) 2024를 발표해 2026년까지 약 80%의 신규기업 디지털인프라 투자가 구독기반 모델을 통해 운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quinix가 발표한 글로벌 상호연결 지수(GXI) 2024 리포트는 상호연결과 디지털 리더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변화하는 디지털경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GXI 리포트는 Equinix의 상호연결 데이터와 시장데이터를 결합해 산업전반에 걸친 예측을 제공한다. 이번 GXI 리포트는 2022년에 제3자 시설을 포함한 모든 통신사 중립적인 시설에서의 상호연결 추정치를 제공하며 2026년까지의 성장을 예측했다. GXI 2024 리포트에 따르면 IT 의사 결정권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AI, 5G, 엣지 컴퓨팅 등 고밀도 데이터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서버, 라우터, 스토리지 어레이 등 물리적 장비 구매에서 벗어나 유연한 구독기반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 최근 이뤄지는 자본지출(CAPEX)에서 운영비용(OPEX)으로의 전환은 멀티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시작됐으나 현재는 모든 인프라 및 엣지표준으로 거듭나고
유럽이사회와 위원회가 건물에너지 성능인증기준(EPBD)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2040년까지 화석연료 보일러를 단계적으로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30년까지 모든 신축 건물에서, 2050년까지 모든 건물에서 화석연료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화한다. 이로써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보일러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년 1월1일부터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독립형 보일러 설치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폐지된다. EU회원국들은 2040년까지 화석연료 구동 보일러의 완전한 폐지목표를 제시해 난방과 냉방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회원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사용연료 종류, 난방에 허용되는 재생에너지 최소 점유율을 기준으로 열발생기 요건을 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근거를 도입했다. 토마스 노왁(Thomas Nowak) 유럽히트펌프협회 사무총장은 "유럽의 건물에서 화석연료 난방을 끝내기위한 날짜를 정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결정적인 명확성을 제공한다“라며 “이는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한 투자 확대하게 만든다”고 환영의 입
메탄올 활용 가능 솔루션을 통해 해양산업의 탄소중립 녹색 메탄올로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알파라발(Alfa Laval)은 최근 메탄올을 포함한 다양한 연료 타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버그(Aalborg) 메탄올 연소 보일러’를 도입해 대체 연료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메탄올 보일러가 선박에 설치되는 첫 사례로, 해양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탈탄소화 및 연료전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저유황 연료, 바이오연료, LNG 이외에 메탄올을 비롯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연료와도 호환된다. 필요에 따라 기존 버너와 보일러 압력부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한’ 보일러로 평가받고 있다. Jeppe Jacobsen 알파라발의 Heat & Gas Systems부문 Head of Global Sales는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운송을 지원하고 메탄올을 비롯한 현재와 미래의 탄소 배출 저감 연료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됐다”라며 “LNG용 증기보일러의 선구자로서 메탄올 연소보일러로 고객의 연료전환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료에 관계없이 올버그 보일러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3월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없는 등이 적용됐다. 주기적 필터교체없이 사용 가능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필터와 광분해 탈취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능력을 구현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집진부는 물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1회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광분해 탈취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주기적인 UV 재생을 통해 탈취 효율을 구입 초기의 80% 수준까지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4면 흡입·토출·실내공기질 학습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기술로 바람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하는 ‘AI 스마트케어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3월22일 출시했다. AI 스마트케어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청정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직접 에어컨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매년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에어컨은 20여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고객은 제품을 연 뒤 내부 팬을 청소하면 된다. 신제품은
삼성전자는 한 차원 다른 청정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2월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청정기술의 혁신을 이룬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도입됐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까지 보낸다. 부스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신제품에는 극세 필터·항균 집진 필터·숯 탈취 강화 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며 생활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
캐리어에어컨이 프리미엄 에어컨 ‘20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월4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에어컨, 가전이 아닙니다. 사계절 에어솔루션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카피를 공개하며 에너지 솔루션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전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AI·OTA기술 적용, E효율·소비자 편의성 향상 캐리어에어컨의 ‘디오퍼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예술작품을 모토로 캐리어의 핵심인 기술력과 가치를 더해 완성됐다. 이로써 에어컨의 혁신을 이끌어 온 디오퍼스는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캐리어만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에는 환경 맞춤 AI운전기능도 적용됐다. AI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낸다. 에어컨 제품에 탑재된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기류를 제어하는 AI기능과 만나 3D입체냉방을 완성한다.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은 물론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 열쾌적 예측모델(PMV)을
삼성전자는 2월26일 에너지절약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만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무풍(無風)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에너지절약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컨없이도 빅스비(Bixby)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성을 더했다. AI 절약모드로 최대 30% 절전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으며 냉방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절전 모델’도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모드도 제공해 해당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에너지사용량을 최대 30%까지 더 절약해준다. 이전에 20%였던 최대 절전율이 올해 더욱 높아졌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 경험이 한층 편리해진다. 에어컨의 음성인식기능은 2013년 첫 탑재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