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사업에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면적규모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법안 2건이 각각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17일과 18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주요내용은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의 민간기업 직접투자 △민간전문가 참여확대 △시범도시의 토지이용 규제완화 △신재생에너지 수열범위 확대 △스마트시티 사업면적 제한삭제 △타 법률 완화규정 우선적용 등이다. 민간기업·전문가 참여확대 개정안은 스마트도시건설 사업시행자에 국가 또는 지자체 등과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을 추가하고 스마트시티의 민간전문가를 시범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할 수 있게 했다. 그간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업시행이 가능한 경우 공공이 국가와 자치단체인 경우로 한정됐다. 이번 개정안의 내용은 LH와 K-Water 등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을 시행자 범위에 추가하기 위한 조치다. 총괄계획가는 시범도시의 △계획 수립지원 △시행·관리 지원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사회 및 관련기업 등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기업·법인·단체 등이 스마트시티 서비스제공 등 관련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하는 민간제안제도도 신설됐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권한도 설정했다. 국가시범도시 이외 지역에서 시범도시와 연계한 사업의 실증 및 확산을 위해 국가 및 자치단체가 관련 사업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이는 대통령령에서 인정하는 경우에 한정된다. 또한 스마트시티법에 따른 권한과 업무는 시·도지사 또는 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으며 업무수행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할 수 있다. 수열E 범위 확대 개정안에는 규제완화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먼저 국가시범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범위에 대한 특례가 신설됐다. 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은 바닷물 표층의 열을 이용하는 경우만 수열에너지로 인정하고 있어 부산 시범도시와 같이 주변의 하천수(서낙동강)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사용 의무화’와 같은 유인책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시범도시의 혁신적 토지이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이 혁신성장진흥구역을 지정하려는 경우 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에 대한 제한도 완화된다. 혁신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면 현행법에 따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되는데 문제는 지정 가능한 최대면적과 단독·공동주택의 연면적 최대한도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입지규제최소구역에 적용되는 면적제한 등을 달리 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에 적용되는 면적규모 제한도 삭제됐으며 시범도시의 경우 스마트시티법을 우선 적용하되 특례에 대해 보다 완화된 규정이 있을 경우 해당 법률을 따르도록 관계를 규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10월31일 열사용시설기준을 개정, 발표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용어의 정의 추가 및 모호한 문구변경 등 열사용시설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의 편리한 유지보수 및 A/S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동안 관련업체들이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도 반영됐다. 비파괴검사, 무선원격검침, 인버터 펌프 적용 시 자율운전제어 등 기술변화에 따른 신기술 적용과 콤팩트유니트 제작 P&ID를 별도 도면화해 제작사의 편리성과 함께 간소화를 유도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설비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공포일인 2018년 10월31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변경내용눈에 띄는 개정내용은 우선 제2조(용어의 정의)에서 ‘바람직합니다’라는 정의를 신설했다. ‘바람직합니다’는 ‘필수사항은 아니며 권장사항으로 따르는 것이 합리적인 사항’으로 정의됐으며 그동안 조항에서 강제성을 느꼈다는 업체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9조의 3 ‘통합배관 방식의 적용 및 설치기준’에 기계실에 설치되는 가열수 순환펌프는 가변속제어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기존 ‘변유량방식(인버터 펌프 등)’) 제11조(열교환설비의 기기 설계기준 등) ⑥에서는 용접형 열교환기(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의 제작 설치 시 ‘1. 열교환기 1차측 전단 스트레이너 설치, 2. 열교환기 전단 스트레이너 규격: 20MESH 이상, 3. 열교환기 1,2차측 입·출구 표시’를 명시해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의 제작 및 설치기준을 제시했다. 제14조(1·2차측배관재 규격 및 밸브류 설치기준 등) ④는 ‘1·차측배관에서는 배관계통별로 기기몸체 또는 배관하부에서 바닥배수로(Trench)까지 배수배관(밸브포함)을 연결해야 하며 트렌치 배관에 연결시에는 누수 확인이 용이한 구조(깔때기 배관방식 등)로 시공해야 한다’고 수정됐다. 또한 현장시공과 콤팩트설비유니트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정된 부분도 있다. 제15조(1차측배관의 용접 및 비파괴검사) ③에 기존 ‘1차측 배관의 용접이음부위는 다음 기준에 의한 방사선투과시험을 해야 하며 기술용역 전문업체에서 발행한 검사성적서를 사업자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콤팩트설비유니트에 한해 검사성적서는 제작사의 품질보증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라는 부분 중 검사성적서 대체부분이 ‘현장시공과 콤팩트설비유니트는 각각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합니다’로 수정돼 더 이상 품질보증서로 갈음할 수 없어졌다. 제18조(열교환설비의 기기제어장치 등) ③의 온도조절밸브의 바이패스배관에 설치하는 밸브를 기존 ‘유량조절용밸브’에서 ‘밸브’로 수정해 기능대비 비용절감 및 적용밸브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제19조(1차측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의 설치기준) 3. 라 부분의 스트레이너 설치부분을 삭제했다. 제20조(순환펌프 및 팽창탱크의 설치기준 등) ①의 1. 난방순환펌프 라. 부분의 유량제어를 ‘1) 대수제어 방식: 차압, 온도차, 또는 회수유량 제어, 2) 가변속제어 방식: 차압 또는 자율운전 제어’를 명시했다. 이 부분은 업체들이 개정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기존에는 차압센서를 관말에 설치하도록 돼있어 시공·자재비용 상승에 따른 불만이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자율운전제어기능이 있는 인버터펌프를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열사용시설 기계실 P&ID의 콤팩트유니트 부분을 별도로 표기했으며 TI, PI, CIP, 드레인 밸브 설치기준을 개선했다. 업계, “아직 아쉬워…”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열사용시설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간담회 등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개최된 콤팩트유니트업계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열교환기 사이 차단밸브 생략 △스트레이너 위치변경 혹은 삭제 △온도계 및 압력계 간소화 및 품질 상향 등 몇 가지 개선안을 제시했고 이러한 의견들 중 몇 가지는 반영되기도 했지만 그러지 못한 의견도 있었다. 가스켓 타입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가스켓 제품은 제품의 분해, 조립이 가능해 CIP 장비가 없이도 세정할 수 있으니 브레이징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제품과 차별성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역난방공사는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줘야 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입장이다. 가스켓 타입이 분해, 세정, 조립이 가능하지만 분해하는 과정에서 열판이나 고무가 손상될 수도 있고 비용도 비싸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화학세관 장치인 CIP를 달아야 한다는 이유다. 또한 국내에서는 난방열교환기의 최대 열전달률을 3,000kcal 이하로 한계를 정해버려 효율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적용할 수가 없어 국제경쟁력 향상에 걸림돌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허용 최대총괄전열계수인 ‘W/m²K(kcal/m²·hr·℃)’에서 K값을 산정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다. 열판의 미묘한 두께와 재질, 굴곡에 따라 K값이 바뀌는데 예전에 일부 제조사들이 이 수치를 속이는 바람에 사용자들이 많은 피해를 본 사례가 있었다. 결국 일정 K값을 한계지어 놓으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면적을 곱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을 만큼의 성능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공인기관으로부터 열교환기 성능인증을 받으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에는 열교환기 상태가 항상 그대로라면 모르겠지만 특히 분해, 조립 과정에서 성능이 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제조사가 아닌 전문업체가 세관을 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전문 청소업체도 따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공기관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사용자의 이익”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많은 조사와 연구용역을 거쳐 이번 개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고봉식)이 에너지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에너지이용효율 극대화 방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열병합발전시스템에 대한 시험실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kWe급, 50kWe급에 대한 성능 확인 및 표준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시험실을 구축했으며 ‘건물용 가스엔진 열병합발전기(20kW급)’에 대한 KOLAS기관 인정도 받았다. 열병합발전시스템 현황 국가별로 미니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정의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가정용은 1 kWe급 이하를 초소형(Micro)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 이외의 수kWe~50kWe급은 상업용이나 일반 건물용을 미니(Mini)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는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발전용량기준 3kW 이하는 가정용, 3kW 초과 용량은 건물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유럽은 EN 50465(European product standard for combined heating power systems using gas fuel)에 따라 50kW급 이하를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 구분한다. 국내 소형 열병합발전설비 도입은 정부의 에너지이용합리화정책에 힘입어 1980년대 도입되기 시작했다. 최근 설치되고 있는 가스열병합발전설비의 용량 추세를 보면 500kW급 미만의 작은 용량이 늘어가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 제품은 일본에서 수입돼 설치,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기업에서 개발해 판매되고 있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열병합발전기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대규모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소요될 막대한 재원부담을 줄이고 전력수급 문제에도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국내 전력시장이 수요관리를 근간으로 하는 유연성 확보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열병합발전 기술과 같이 높은 에너지효율을 근간으로 하는 시스템 및 관련 산업의 시장경쟁력이 급격히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병합발전 기술은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왕복동 엔진형, 스털링엔진형, 수소연료기반 열화학발전 방식의 연료전지형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랭킨사이클(Rankine Cycle)을 이용한 방식도 있다. 이중 가스 내연기관 열병합발전기는 가스를 연료로 내연기관 엔진을 구동해 35%의 전력과 55%의 열을 생산해 생산된 열은 난방이나 온수로 활용하고 하절기에는 냉각수열과 배기열(증기) 등의 폐열을 이용해 냉방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스 열병합발전기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이용하므로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폐열이용이 용이해 산업체뿐만 아니라 주거용 건축물 등의 전력 및 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체 발전시설을 이용해 1차적으로 전력을 생산한 후 배출되는 폐열을 이용하므로 기존의 에너지공급방식보다 30~40%의 에너지절약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이용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초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독일이다. JIS의 대표적인 표준으로는 JIS B 8122가 있다. 이 표준은 2001년에 제정돼 2009년 최종 개정된 표준으로 디젤엔진 및 가스엔진의 열병합발전 유닛의 성능시험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0%, 50%, 75%, 100%의 전력부하를 규정하고 있다. 유럽은 가정 및 상업용에서 사용되는 가스 중앙난방보일러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는 CEN/TC 109에서는 EN 13203-4 표준을 2016년에 제정했다. 이 표준은 온수와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 열병합발전기기(가스소비량 70kW 이하, 전기출력 50kW 미만, 축열조 용량 500L 미만)에 대한 에너지소비 평가에 대한 표준이다. 북미는 미국 단체인 ASHRAE(America 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AHRI(Air Conditioning, Heating and Refrigeration Institute)와 캐나다 단체인 CSA(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에서 표준을 담당하고 있다. ASHRAE의 TC 1.10(Cogeneration systems)은 열병합발전시스템 및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 발전주기 및 냉난방시스템에 사용되는 열추출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20·50kWe급 시험실 구축…KOLAS기관 인정 에산진은 2015년부터 정부 R&D사업을 통해 ‘1kWe급 초소형 내연기관 열병합발전기’ 개발과제를 시작으로 20kWe급, 50kWe급에 대한 성능 확인 및 표준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시험실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열병합발전 시험실은 전기출력 200kWe급까지 시험이 가능하며 안정된 수온의 공급을 위한 물저장탱크와 중압의 시험가스, 배기력을 조절할 수 있는 배기시설, 50kWe급의 생산된 전기를 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공사까지 마쳤다. 에산진은 가스연소기와 가스보일러 등 다양한 시험장비를 직접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출력과 열출력의 성능확인 및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전기·열 효율측정장비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효율측정장비는 KS 및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측정항목별 불확도 범위 이내의 부품을 사용했으며 교정과 수리의 편리를 위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측정기간 동안 난방 및 온수의 온도와 압력 그리고 유량, 가스소비량, 난방효율, 전기출력, 전기효율 등의 데이터 확보가 가능토록 설계했다. 장비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실시간 시험과정 데이터 표시 및 분석이 가능하다. 컴퓨터 화면을 통한 실시간 측정 확인과 데이터는 DAQ를 통해 수집을 할 수 있다. 기타 장비로 미니 열병합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력을 1kW 단위로 부하를 제어해 최대 100kW까지 부하를 가할 수 있는 전력부하장치, 전력측정계, 각종 측정 디바이스도 갖췄다. 또한 200kWe급 이상의 열병합발전기의 경우 배관에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유량측정이 가능한 초음파 유량계와 측정 프로그램이 탑재된 이동형 측정장비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시험실뿐만 아니라 건물 등 현장에서 실제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이동식 측정장비에 설치된 무선통신기기를 활용할 경우 사무실이나 개인 휴대폰을 통해서도 제품의 가동상태 및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산진은 미니 열병합발전기의 시험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KOLAS 인정기구로부터 ‘건물용 가스엔진 열병합발전기(20kW 급)’에 대한 KOLAS기관 인정도 받았다. 에산진은 향후 전기품질에 대한 정밀시험과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열병합발전기의 성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시험장비 구입할 예정이며 유럽, 미국 등 해외 시험기관과 상호 인증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시스템은 에너지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에너지이용효율 극대화 방안 중 인정받고 있다”라며 “천연가스 저장시설 비용 감소, 환경개선 효과 등 사회적 시설투자를 감소시킬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스템의 역할과 기대효과는 매우 크므로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와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할 미래기기의 한 축으로 부상할 미니 열병합발전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구축된 시설과 장비, 시험요원들을 활용해 관련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컨 및 제습건조시스템 등에 적용 가능한 냉난방기용 흡착제인 새로운 나노세공형 수분흡착제가 개발돼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상용화를 앞둬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CCP 융합연구단 장종산 박사 연구팀은 프랑스 CNRS 연구소와 함께 전기를 거의 쓰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냉난방기용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 IF=46.859)’의 최신호(10월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중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연구단’(단장 김광호)의 세부과제와 EU-Framework 국제공동 협력연구로 수행됐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화학공정(CCP) 융합연구단(단장 박용기) 과제에서 일부 지원받아 수행됐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냉난방기는 EHP(Electric Heat Pump) 등 전기식 에어컨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는 전력피크 문제, 프레온가스의 오존층파괴 및 지구온난화 문제, 화석연료 고갈 등을 유발해 친환경적인 차세대 냉난방기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표적 친환경 냉난방기로 ‘흡착식 냉난방기’가 부상하고 있다. 전기를 거의 쓰지 않고 천연냉매인 물과 흡착제, 재생열원(지역난방열, 태양열 또는 산업폐열) 등으로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 수증기로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냉방하고 반대의 시스템으로 수분이 응축될 때 열을 방출해 난방이 되는 원리다. 장종산 박사는 “흡착제가 주요 소재로 쓰이는데 냉난방기 안에서 수분을 빨아들여(흡착) 냉방을 촉진시키고 포화되면 외부의 열로 수분을 내뱉은(탈착) 후 재생된다”라며 “이때 하절기에 남아도는 태양열 또는 폐열을 냉방에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유용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흡착제는 성능이 좋지 않아 흡착식 냉난방기가 광범위하게 상용화되지 못했다.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려면 냉난방기 에너지효율이 높고 흡착제의 수분흡착 용량이 크고 7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흡착제 재생이 잘돼야 한다. 그동안 이 세 가지 성능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가 어려웠다. 기존 흡착제인 실리카겔의 경우 흡착 용량이 작고 제올라이트의 경우 150℃ 이상의 고온에서 재생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상용화를 위한 세 가지 성능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흡착제를 개발했다. 새로운 흡착제의 효율은 기존 제올라이트 흡착제보다 24% 이상 높고 흡착용량도 실리카겔 흡착제보다 2배 이상 크다. 70℃ 이하의 저온에서도 손쉽게 수분이 탈착, 재생될 수 있다. 개발된 흡착제는 지르코늄 물질을 사용한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 MOF(Metal-Organic Framework)로 지르코늄 양이온과 방향족 카르복시산 음이온을 결합시켜 3차원 골격구조를 이루면서 내부에 구멍이 많은 새로운 물질이다. 이 흡착제는 물을 잘 흡착하는 성질(친수성)과 물을 싫어하는 성질(소수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냉방 운전조건에서 수분 흡착력은 증가하고 저온 재생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MOF는 황산, 염산 등의 초강산에 노출돼도 구조 손상이 없고 기존 금속-유기 다공성 소재에 비해 고압에서도 기계적 강도가 매우 높은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수분 흡착제 외에 스마트 공조기, 제습건조기 등의 다양한 흡착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개발된 소재가 흡착식 냉난방기에 적용되면 전기를 에어컨의 5% 미만으로 쓸 수 있어 과다한 전기사용을 줄이고 전력피크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 박사는 “지역냉방에 친환경 냉매인 물을 적용할 때 10만세대 기준으로 하절기 전력피크부하 약 234MW, 연간 에너지 약 7,300톤(TOE) 및 온실가스 약 1만9,500톤을 줄일 수 있다”라며 “난방의 경우에도 기존 전기난방기기보다 적은 에너지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 금속-유기 골격체 흡착제분야 최초로 100℃ 이하에서 저온재생이 가능한 MOF 흡착제를 개발해 미국 및 주요 국가에 국제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특허로 출원했다. 현재는 흡착식 냉방·제습·건조기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계약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장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금속-유기 골격체 수분흡착제의 설계기술은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태양열 또는 중저온 폐열을 활용하는 미래형 냉난방산업의 핵심기술”이라며 “또한 스마트 공조, 제습 및 건조분야의 사업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논란까지 불거졌던 열회수 환기장치에 대한 KS와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표준간 중복성 문제를 검토한 ‘단체표준심의회’에서 '중복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단체표준심의회 결론은 강제성이 없어 추후 이해관계자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여 향후 일정에 대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청원 논란으로 열회수 환기장치에 대한 중복성을 심의하는 ‘단체표준심의회’가 열렸으며 심의회 결과 ‘중복’으로 결론이 나왔다. 이번 논란은 지난 7월 올라온 ‘KS인증의 옥상옥 KAS인증의 전횡 개혁요청, 한국설비기술협회의 개혁을 요청합니다’라는 국민청원에서 비롯됐다. 단체표준 인증은 설비기자재의 품질인증을 통한 검증된 기자재 보급촉진,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품질경쟁을 통한 건전한 시장 조성, 외국산 설비기자재 수입 억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설비기술협회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자의적으로 단체표준을 운영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다. 당시 청원자는 “단체표준 인증서는 엄격한 인증시험기준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시험하고 그 시험기준 이상의 제품에 대해 단체표준 인증서를 교부해야 신뢰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설비기술협회는 해당시험을 거치지 않고 시험비도 면제해 주며 10여개 업체에게만 단체표준 인증서를 교부하는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었던 2017년 말은 열회수 환기장치에 대한 고효율기자재 인증 만료시점과 맞물려 있었다. 당시 설비기술협회는 단체표준이 ‘고효율 인증을 대체한다’며 기존 고효율 인증 보유기업에 한해 무시험으로 인증서를 교부해 단체표준 운영요령도 따르지 않았다고 청원자는 지적했다.국표원은 국민청원 논란이 일자 단체표준운영요령에 따라 단체표준 및 심의 등의 권한을 보유한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활동지원추진사무국 단체표준심의회를 통해 두 표준(인증기준)에 대한 중복성 검토 등을 심의토록 요청했다. 국표원의 관계자는 “단체표준심의회는 열회수 환기장치 관련 운영 중인 KS와 단체표준 인증업무의 운영요령 조항과 적합여부 등을 심의했다”라며 “심의회 개최 시 해당 인증 관련 이해관계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가 이뤄져 ‘중복됐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복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표원은 열회수 환기장치에 대한 KS를 관리하는 관련 부서(기계소재표준과)에서 이해관계자와 기술심의원들을 소집해 ‘중복됐다’는 의견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국표원의 관계자는 “그동안 몇 번 사례가 있었다”라며 “단체표준이 남고 KS가 폐지되거나 KS가 남고 단체표준이 폐지되는 사례가 있었으며 각자 개정을 통해 유사중복성을 피하라는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 중복됐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국표원 관련부서에서 주도하는 이해관계자회의에서 또 다시 중복 여부를 따져 유사중복성을 피하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현재 상황과 달라지는 것은 없다. 결국 권한도 없는 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하는 대목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관련 업계의 한 전문가는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입맛에 따라 같은 제품의 명칭이 각기 통일화가 되지 않고 이권을 위한 비전문가들의 입김, 각 제조사들의 무분별한 경쟁이 환기시장 발전을 저해한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라며 “심지어 국제표준이 제정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반영하기를 꺼려하며 세계시장과는 점차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점차적으로 제로에너지건물 확산, 실내공기질 향상은 이 시대의 대세로 이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환기장치의 중요성은 모든 전문가들이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환기제품의 시장발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올바른 표준과 제품인증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곳곳에 스마트에너지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헬스케어 등을 테마로 하는 혁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25일 열린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오는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혁신도시의 발전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총 131개, 4조3,000억원 수준의 사업이 반영됐다. △대구 첨단의료 융합산업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울산 친환경에너지 △강원 스마트헬스케어 △충북 태양광에너지 △전북 농생명 융합 △제주 스마트MICE 등이 포함됐다. 혁신도시, 일부 성과 국토부는 혁신도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5년 단위 법정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03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진방침이 발표된 이후 2012년부터 부지조성, 인프라공급 등 혁신도시가 건설됐고 공공기관의 이전도 추진됐다. 현재 10개의 혁신도시 건설이 모두 완료됐으며 153개 공공기관 중 15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방의 정주인구와 지방세수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인구는 2014년 5만9,000명에서 2018년 18만3,000명으로, 지방세수는 같은 기간 2,128억원에서 3,292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정주여건 만족도나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의 기업입주율은 저조한 것으로 타나났다. 2017년 시행한 만족도조사에 따르면 교통 44.5점, 여가 45.2점, 교육 50.9점으로 평균 만족도가 52.4점으로 나타났다. 기업입주율도 2018년 6월기준 32.3%(639개)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이번 종합계획은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주여건의 질적개선, 장기적인 성장동력확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전략산업,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 대학·연구소·기업 등 지역혁신기반 등을 감안해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설정했다. 국토부는 각 혁신도시의 특화발전을 지원해 입주기업 수를 1,000개로 늘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만족도를 7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곳곳 스마트·재생E 테마 대구 혁신도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돼있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도 의료 및 제약·바이오관련 기업이 118개사가 입주해 있어 첨단의료 융합산업을 특화발전 테마로 선정했다. 뇌 관련 연구기관들이 집적된 뇌연구 실용화 센터, 유전체 관련 연구·기술개발 기관인 유전체 연구소,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산학융합지구, 종합병원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인근에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특구와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있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에너지 관련 기업·연구소가 들어설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차세대 이차전지 인증센터, ESS 재활용 기술개발 센터 등을 건립하며 한전 등 에너지 관련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과 연계해 스마트 전력 인프라 조성, 에너지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운영 등 에너지맞춤형 스마트 시티를 조성한다. 울산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혁신도시를 구축한다. 침체된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관련 기술개발, 실증화 등을 위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증연구센터 등도 건립하게 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인 동서발전과 협력해 울산미포, 온산 등 국가산업단지 내의 에너지 다소비기업에 ESS를 매년 10개씩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 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건강·생명 관련 이전 공공기관과 인근의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 첨단의료기기단지 등 혁신기반을 활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 혁신도시 주변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이전 공공기관(건강·생명)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실을 건립·운영해 기술이전 및 기업활동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현장, 구급차, 병원 등이 환자상태 및 치료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스마트 응급 의료 서비스도 구축한다. 충북의 혁신도시는 태양광에너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구인 충북은 앵커기업(한화큐셀 등)을 포함한 69개의 태양광 기업이 있으며 특히 혁신도시 내에 태양광 기술지원센터 등 7개의 연구기관이 있다. 충북은 태양광 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해 관련 아이디어의 시제품구현과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초고층 태양광설비 실증연구센터, 도로형태양광 실증사이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은 농생명융합 혁신도시를 구축한다. 전북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농생명 관련 이전 공공기관과 농생명 연구개발특구가 자리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이와 같은 기반을 토대로 인근 국가식품 클러스터(익산), 종자농기계 클러스터(김제), 미생물 클러스터(정읍) 등과 연계해 농생명 융합산업을 특화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북은 ICT 기술 등을 활용한 농업전문시설과 경영형 실습농장 등이 포함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농생명 융합분야 교육기관을 입주시켜 실험실 공유 및 기술이전, 판로개척 등 청년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미 구축된 완주 플랫폼과 연계해 현재 전주와 완주로 이원화된 행정서비스를 통합해 공공서비스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 혁신도시는 스마트 MICE를 테마로 추진된다. 회의·전시, 교육,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포함된 렌터카 하우스를 건립하고 C-ITS 구축, 범죄예방형 도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거점이 되기 위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인 혁신도시별 특화발전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및 관계부처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22일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개정공고(산업부고시 제2018-183호)를 통해 냉동기, 공기압축기,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효율관리기자재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효율기자재였던 냉동기는 앞으로 효율등급제로 관리될 예정이며 최저효율(정격냉동능력 1,055kW 이하 5.02, 1,055kW 초과 7,032kW 이하 5.41)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판매될 수 없다. 산업부는 개정안에서 산업용기기로서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냉동기와 공기압축기의 보급량이 늘어나고 있고 공공장소, 상업공간에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품목들을 제도를 통해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고 밝혔다. 냉동기는 압축기, 증발기, 응축기, 팽창장치, 부속 냉매배관 및 제어장치 등으로 냉동 사이클을 구성하는 원심식 냉동기로서 정격냉동능력 7,032㎾(2,000USRT) 이하에 한하며 특수목적용 냉동기(원자력 발전 전용, 방폭형, 선박용 등)는 제외한다. 측정방법은 KS B 6270에 따른다. 최저소비효율기준(COP)은 정격냉동능력 1,055kW 이하는 5.02,1,055kW 초과 7,032 이하는 5.41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 시행일인 2019년 10월1일부터는 이 효율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판매될 수 없다. 구 분 최저소비효율기준 (COP) 2019년 10월 1일부터 정격냉동능력 1,055 kW 이하 5.02 이상 정격냉동능력 1,055 kW 초과 7,032 kW 이하 5.41 이상 <냉동기 최저효율기준(단위: kW/kW)> 공기압축기는 압축비가 1.3 초과인 제품에 대해 적용하며 토출 게이지 압력이 30kPa 이상, 1,000kPa 이하인 전동기 구동방식의 공기압축기가 해당한다. 왕복동식 압축기는 전동기 출력 2.2kW 이상 15kW 이하이고 스크류식 압축기는 전동기 출력 15kW 초과 110kW 이하다. 측정방법은 KS B 6351에 따른다. 왕복동식 압축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은 출력별로 0.47~0.52이며 스크류식 압축기는 0.61~0.68이다. 구분 최저소비효율기준 종류 전동기 출력 (kW) 2019년 10월 1일부터 압축기 종합효율 정속형 2.2 이상 ~ 5.5 이하 0.47 5.5 초과 ~ 7.5 이하 0.48 7.5 초과 ~ 15.0 이하 0.49 변속형 2.2 이상 ~ 5.5 이하 0.50 5.5 초과 ~ 7.5 이하 0.51 7.5 초과 ~ 15.0 이하 0.52 <왕복동식 압축기 최저효율기준(단위: W/W)> 구분 최저소비효율기준 종류 전동기 출력 (kW) 2019년 10월 1일부터 압축기 종합효율 정속형 15.0 초과 ~ 30.0 이하 0.61 30.0 초과 ~ 75.0 이하 0.63 75.0 초과 ~ 110.0 이하 0.65 변속형 15.0 초과 ~ 30.0 이하 0.64 30.0 초과 ~ 75.0 이하 0.66 75.0 초과 ~ 110.0 이하 0.68 <스크류식 압축기 최저효율기준(단위: W/W)>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는 가시화면 대각선 길이가 30.48cm 이상, 154.94cm 이하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로 온모드, 슬립모드, 오프모드 소비전력을 측정한다. 냉동기, 공기압축기와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는 2019년 7월4일부터 신고할 수 있으며 관련 개정사항은 2019년 10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비효율을 측정해 2019년 7월3일까지 고효율인증을 받은 냉동기는 2019년 7월3일까지 이 규정에 의해 측정을 받은 것으로 본다. 인증기간이 유효한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서와 함께 시험성적서를 추가해 이 규정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진공청소기의 효율등급기준을 시장·적용기술 현황에 적합한 기준으로 조정해 관련업계의 경쟁을 통해 고효율제품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진공청소기의 조정내용은 2019년 1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예산·법령→고시·공고→고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이 1년여에 걸친 실증운전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운용돼 친환경에너지의 밝은 미래를 전망케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과 미활용에너지원을 이용한 단위지역의 에너지자립을 목표로 지난 2016년 11월 충북혁신도시 내 7만2,000m² 규모로 준공됐다.준공 이후 실증운전을 수행하면서 고등학교, 도서관 등을 포함한 6개 공공건물에 난방 및 온수급탕용, 냉방용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이동원 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열융합연구실 박사가 총괄하고 있다. 이동원 박사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미래형 에너지단지를 구축하는 것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나라 계절별 에너지수요변화에 적합 계간축열식 열공급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의 분석 결과 지난 1년간 계간축열조와 연계된 태양열시스템으로부터 약 63%의 난방 및 온수급탕 열원이 직접 공급됐으며 남은 열을 히트펌프의 저온열원으로 활용해 만든 에너지까지 포함하면 약 80%의 열에너지(약 480MWh)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에너지타운의 핵심은 계간축열조다. 봄부터 가을까지 태양열시스템을 통해 생산되지만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잉여 태양열을 저장했다가 겨울철 난방 및 온수급탕에 이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열저장조로 태양열시스템의 열원생산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나머지 부족한 열에너지는 지열과 하수열을 열원으로 이용하는 히트펌프를 통해 공급했다. 여름철 냉방기간 중에는 냉수를 생산해 고등학교를 제외한 5개 공공건물에 냉방열원을 공급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히트펌프를 가동해 생산된 냉·온열을 축열조에 저장해 놨다가 주간에 공급함으로써 전력부하를 평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실증단지 내 6개 공공건물에서 사용한 전력소비량의 약 1.37배(약 970MWh)를 생산한 것으로 측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으로 연간 약 2억5,000만원의 경제적 수익이 창출되고 중형차 360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하는 약 720톤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실증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보다 효율적으로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수정·보완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지역·공간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형 에너지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원에 기반한 열, 전기 생산 모듈화 및 최적 운영기술’ 축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공공건물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각 에너지 설비의 최적 융복합 이용을 위한 통합시스템 및 제어로직의 수정보완과 모니터링을 통한 성능분석도 지속적으로 함께 이뤄지고 있다.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이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범지구적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생 및 미활용에너지 기반의 에너지공급시스템을 갖춘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Smart ZEC) 연구개발의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에너지원의 효율적인 융복합 이용과 에너지거래를 실증할 예정이다. 단위 지역 또는 도시 차원에 구축되는 에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자이면서 수요자인 에너지 프로슈머간 거래와 이용을 실증함으로써 향후 분산에너지원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0월18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제47회 대의원회를 개최해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김민수 서울대 교수와 권용일 신한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진철 차기회장은 2018년 집행부의 선출직 총무부회장, 담당이사 2회, 위원장 3회 등을 역임하며 학회 활동을 수행, 대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왔다. 박진철 차기회장은 공약을 통해 “기계설비인들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기계설비법’의 2020년 시행을 반드시 성취하고 남아있는 하위법령 및 기준고시제정을 학회와 기계설비단체와 협력해 완성시킴으로써 홀대받고 있는 기계설비인들의 지위가 한층 향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기계설비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위원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기계설비인들로부터 인정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2021년 맞이할 학회 50주년 준비를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회 활성화 및 회원수 증대, 학회재정확보를 위해 각종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이며 특히 국내·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국문논문집의 SCOPUS 등재와 영문논문집의 SCI급 등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계설비분야 학계(연구)-건설-설계-제조-유지관리 및 정부분야의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학회를 만들 예정이다. 전국의 젊은 회원들이 애정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도록 후속세대 양성, 청년 및 여성위원회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구축해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진철 차기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학술대회 단체인 학회 회장은 처음”이라며 “여러 가지 능력이 부족하지만 여러 대의원들께서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장직을 맡게된 것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차기회장을 수행하고 2020년에는 회장으로서 대한설비공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것이며 학회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철 당선인은 2019년 차기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2020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차기회장 선거와 함께 선출직부회장 선출도 함께 이뤄졌다. 선출직 부회장에는 김민수 서울대 교수, 권용일 신한대 교수가 출마해 찬반투표를 거쳐 둘 다 부회장직으로 인정받았다. 김민수 부회장은 학회의 소통, 화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우리 학회는 설비분야의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연구결과가 도출, 교환될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며 “학회의 회원들이 주역이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용일 부회장은 “학회 기술기준이 ASHRAE standard에 버금가고 기계설비업계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또한 높은 기술기준을 갖춘 기계설비엔지니어 인재풀을 구축하고 기계설비관련 법규 및 정책개발에 적극 참여해 학회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찬 고려대 교수는 이날 홍희기 회장에 이어 제29기 회장직 승계를 확인받아 2019년 1월1일부터 정식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를 위한 포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이 자리에서 국내 기술 및 표준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에 유리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표준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2018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IEC 총회는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 중 하나로 현재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논의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자국에 유리한 표준마련을 위해 회원국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85개국 3,000여명의 표준화전문가가 이번 총회에 참석할 전망”이라며 “이번 기회를 스마트시티 국내 표준화현황, 우수사례, 기술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50~14:10 기조연설 : IEC 스마트시티 표준화추진 현황 (Michael Mulquin, IEC SyC Smart cities 의장) 14:10~14:30 국내 스마트시티 표준화의 현재와 미래 (가천대학교 김은형 교수) 스마트도시 표준화포럼 표준위원장 14:30~14:5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국제표준화 제안 (ETRI 김용운 실장) ETRI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담당 14:50~15:10 국내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및 표준화 필요성 - 시화MTV (KT 박성수 부장) 15:10~15:30 국외 스마트시티 실증사례 – 홍콩 (홍콩 무역발전국 Benjamin Yau Director) 15:45~17:00 패널토의 "스마트시티 및 연계 산업의 국제표준화 추진전망 및 대응전략" (좌장: 연세대 유은정 교수 / 패널 : 발표자 5인) 국내외 표준 전문가 ▲ 주요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표준화는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기술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하는 문제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ISO, IEC, ITU 등 3대 국제표준화기구를 중심으로 연구모임을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스마트도시 표준화 포럼’을 구성해 20건의 핵심기술 및 연계규격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방법, 교통 등 도시정보시스템을 연계·운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관련 7개의 표준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범정부 ‘스마트시티 표준정책패널’을 구성하기도 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국내기술이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표준 연구개발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제표준포럼을 정례화하고 스마트시티 표준화에 대해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녹색건축한마당에서 녹색건축물의 자발적인 민간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녹색건축물의 설계기준이 강화되고 공공건물 및 신축건물 중심으로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수많은 기존건물의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 공유·전시됐다. 특히 부동산 가치평가, 에너지자립마을 및 협동조합, 금융상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재생 Live Green, Save Green’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했으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했다. 녹색건축한마당은 전시회, 시상식,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인 ‘녹색건축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건축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됐다. 녹색건축관련 기관·기업의 제품 및 성과와 함께 건축자재, 건설장비, 건설산업 IT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17일에는 개막식에 이은 공식행사가 개최돼 세계적인 생태건축가 켄양(Ken Yang)의 기조연설과 관련분야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녹색건축 주제포럼 ‘그린라이프를 위한 녹색건축과 녹색부동산’ △녹색건축 정책토론회 △제로에너지 융합얼라이언스 포럼 △국가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기술 △녹색건축물의 인증 후 사후관리 방안 △소규모건축과 금융을 통한 녹색건축 활성화방안 △도시재생형 에너지자립마을 사례와 에너지전환 리빙랩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건축 등 포럼 및 세미나가 열렸다. 녹색건축한마당, 건물 온실가스감축 ‘밑거름’ 개막식에는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승효상 국건위 위원장 △윤관석 국회 국토교통위원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김학규 감정원 원장 △한승헌 KICT 원장 △박소현 AURI 소장 △정광섭 시설안전공단 국가시설관리본부장 △고재영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실장 △강동렬 LH 도시건축사업단장 △이현수 대한건축학회 회장 △켄양 말레이시아 건축가 등이 참석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개회사에서 “녹색건축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인 녹색건축한마당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익히 알고 있는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녹색건축은 이와 같은 환경변화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색건축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녹색건축을 부동산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기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호 실장은 축사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적 기후변화, 기상이변은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노력은 정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최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 로드맵에서 건물부문의 감축목표를 37.1%로 대폭 상향했다”라며 “패시브건축기술, 제로에너지빌딩,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보다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실장은 “정부는 신축건물 단열수준 강화, 제로에너지건축물 로드맵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녹색건축한마당과 같은 자리를 통해 정부와 산·학·연이 지속 소통해 공감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한 국토공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승효상 국건위원장은 “녹색은 자연이지만 건축은 인공을 뜻하는 것으로 녹색건축이라는 말에 묶인 두 단어는 사실 상충하는 관계”라며 “건축은 중력의 법칙에 반하는 높이의 지붕을 만들어야 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땅을 파헤쳐야 해 본래부터 철저히 반환경적 산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건축 없이는 지속할 수 없고 건축물은 인류의 지속을 보장하는 가장 유효한 시설이지만 이를 위해 환경이 점차 망가져간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라며 “이제 에너지와 지구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랐기 때문에 자연에 순응하고 절제하는 패시브디자인 철학으로 지구, 환경, 본질적인 지속가능 건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공자·공로자 등 17명 수상 이어 각 분야별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시상부문은 △녹색건축 유공자 △한국건축산업대전 유공자 △그린리모델링 시장활성화 유공자 △녹색건축인상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자 △제3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등이다. 녹색건축유공자 표창은 녹색건축 시장활성화, 기술개발,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자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건위원장 표창에는 △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 △이은석 AURI 연구위원 △원종연 네드 대표가 선정됐으며 국토부장관 표창에는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조남승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 △배상환 대림산업 부장 등이 선정됐다. 건축산업대전 유공자상은 건설기술,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이 있는 건축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남동균 이비엠리더 대표 △강성목 고진케이우드 대표가 국건위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성일 보현석재 대표 △민광수 청화요업 대표 △박영태 한양엔티 대표가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포상은 그린리모델링 정책, 사회공헌, 시장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김홍원 안양시청 주무관 △김수복 우리은행 부지점장 △오정현 KB국민은행 대리가 국토부장관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건축인상은 녹색건축물 촉진과 국민적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상하며 △김현기 정림건축 팀장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김지혜 한국에너지공단 대리 등이 한국감정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녹색건축대전 및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은 별도 세션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에 대한 사례발표와 우수상 수상자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린나이코리아가 개방형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와 함께 보일러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와 같은 기술 중심에 디바이스 및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클로바앱 혹은 클로바가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정보검색, 음악추천, IoT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기반의 음성인식은 사용자의 생활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로 어린이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들도 앉은 자리에서 편리하게 보일러 온도조절기를 조작하고 작동시킬 수 있어 겨울철 온도 설정 변경이 잦은 보일러에 안성맞춤인 서비스다. 이번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한 서비스는 린나이에서 출시한 모든 IoT보일러에 연동이 가능하다. 보일러 on/off를 비롯해 온수제어, 외출 등 다양한 기능을 클로바 앱과 스피커를 통해 클로바– ‘보일러 전원 켜줘’ ‘보일러 온도 몇도야?’ 등과 같은 간단한 음성으로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다. 린나이는 이번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 이전에도 SKT에서 진행했던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생활 편의를 위해 IoT보일러를 기증하는 등 보일러 업계에서 가장 빨리 AI시장에 진입했다. 린나이코리아의 관계자는 “IoT보일러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린나이는 고객의 생활 편의를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회(위원장 정재동)는 10월19일 한국과힉기술회관에서 ‘저온설비분야의 산업계 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저온설비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흡착식 냉동기 시제품 설계 및 성능평가 연구(우성민 삼중테크 부장) △저온물류시스템의 최신 냉매동향(김창한 한국마이콤 팀장) △LNG발전의 냉·온열을 활용한 선박해양용 융·복합 냉난방시스템 기술(이동건 큐익 엔지니어링 대표) △저온유통분야에서의 축냉기술 적용 사례(백종현 한국생산기술원 박사) △냉동·냉장시스템의 성능평가 기술 및 제도 동향(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아이스바 캡슐을 적용한 혼합축열시스템 냉난방 축열성능 분석(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주제발표됐다. 정재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학술강연회를 준비해주신 연사분들과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저온설비부문의 좋은 토론의 장으로 작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성민 삼중테크 부장은 ‘흡착식 냉동기 시제품 설계 및 성능평가 연구’ 발표를 통해 열구동 냉동기의 종류와 함께 삼중테크가 맡고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소개하고 흡착제, 흡착탑, 흡착식 냉동기 개발에 관해 설명했다. 흡착식 냉동기는 흡착제와 냉매의 가역반응에 따르는 발열, 흡열현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배열 등을 직접적으로 사용해 냉열을 발생시키는 냉동 열기관이다. 중소형 건물의 지역냉방에 사용함에 있어 냉방용량 10~50RT(35~175kW급) 규모에서 기존 낭방열공급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고 열공급자 및 사용자 설비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0˚C 저온열을 활용할 수 있어 태양열, 산업배열 및 연료전지 시장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삼중테크가 수행하고 있는 흡착식 냉동기 기술과제는 지역냉방의 보급확대, 정부의 비전력 냉방 보급의지 및 RHO 시행 기반마련 등 정책적 이슈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파리기후협약을 통한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신재생에너지 및 열에너지 활용에 대한 지원 강화가 배경이된다. 1차년도인 올해에는 흡착제 대량생산 및 코팅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부품 소형화 및 175kW급 시제품을 제작한다. 2차년도에는 흡착제 합성 및 코팅 공정설비 구축, 35kW급 1차 시제품 제작 및 평가가 진행되며 3차년도에는 이종흡착제를 적용한 흡착탑 개발, 35kW급 최종 시제품 제작 및 평가, 실증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창한 한국마이콤 팀장은 ‘저온물류시스템의 최신 냉매동향’ 발표를 통해 냉장창고의 용도별 구분, 프레온 규제현황, 에너지절감 최신냉각기술과 일본의 보조금 제도를 소개했다. 전 세계 프레온 냉매규제는 과거 CFC, HCFC 등 오존층 파괴효과 및 온실효과가 있는 특정 프레온에 대한 생산규제를 실시했다. 현재는 오존층 파괴효과는 없지만 온실효과가 있는 HFC 계열이 사용되고 있지만 지구온난화방지 관점에서 규제대상으로 포함, 향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R22 사용량을 67.5% 감축시켜야 하고 2030년까지 R22는 전폐, R404A, R507A의 사용을 10% 감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 2018년 11월부터 냉매관리범위를 공기정화기에서 산업용 냉동·냉장기기까지 확대하고 냉매회수업 등록제 실시, 냉매사용기기의 기록을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했다. 우리보다 10년 빠르게 2020년까지 R22사용을 전폐해야 하는 일본은 CO₂, 암모니아 등 자연냉매로의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탈프레온·저탄소사회 조기실현을 위한 에너지절약형 자연냉매기기 도입가속화사업’을 시행해 2018년 65억엔 예산을 책정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8~2022년까지 냉동·냉장창고 및 식품제조공장, 식품소매점에 에너지절약형 자연냉매 기기를 도입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연냉매 사용분야에 일본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프레온가스 배출의 대폭적인 삭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건 큐익 엔지니어링 대표는 ‘LNG발전의 냉·온열을 활용한 선박해양용 융·복합 냉난방시스템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동건 대표는 기본적인 냉동사이클의 에너지해석 원리 및 기본을 설명하고 선진국의 LNG냉열을 이용한 기술 및 시스템 개략도, 냉매와 브라인의 열 물성치 비교를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LNG냉열을 이용한 유진초저온의 초저온냉동창고 설계사례를 설명했다. 일본의 LNG냉열 활용 사례는 후쿠오카(세이부가스)와 요코하마(동경가스)에 LNG 냉열이용 냉동물류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후쿠오카는 1개 센터 4층 구조로 2만5,000톤, 요코하마는 3개 센터 3~5층 구조로 3만3,000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냉동창고에서는 LNG 기화열의 55~60%를 사용하고 나머지 40~45%의 열은 바다로 버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보다 열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설계개발이 요구됐다. 유진초저온은 이러한 열사용범위를 넓히고 LNG를 냉열활용 후 수소연료전지에 사용해 REC로 얻는 이익도 상당하다. 백종현 한국생산기술원 박사는 ‘저온유통분야에서의 축냉기술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콜드체인분야에서의 잠열재 활용 방안과 축냉식 스마트 저온물류시스템 핵심기술, 국내·외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PCM(상변화물질: Phase Change Material)은 잠열재의 일종으로 1,500회 이상의 상변환 반복시험을 통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물질이다. 아이스크림 등 냉동·냉장식품의 저온물류유통사업을 위한 저장·수송·배송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화석연료 사용저감에 따라 잉여의 전기에너지를 이용, 저온잠열물질에 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요소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고 저장된 냉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열기술, 열에너지제어기술도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PCM, 단열 컨테이너 설계기술은 저온유지가 요구되는 콜드체인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축냉식 냉동탑차는 국내 일부분야에 적용돼 최근 확산추세에 있다. 특히 CJ에서 250대를 적용했고 풀무원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메이저 식품유통기업에서의 움직임은 중소규모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냉식 냉동·냉장 1탑2실 차량이나 기존 냉동장치와 축냉시스템은 병합한 이원냉동장치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냉동탑차는 소규모 물량운송, 지하매장 냉동기 가동불가 등의 제약으로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는 ‘냉동·냉장시스템의 성능평가 기술 및 제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저온 냉장기술은 점점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시스템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구매 시까지 총체적인 품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선진국에서 채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관련인증으로는 유럽 육로운송협정인 ATP인증이 있다. ATP인증은 유럽국가를 비롯한 56개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부패성 식품에 대한 국가간 운송협정을 설정하고 국가간 조약처럼 운영되고 있다. ATP인증 취득자체는 강제규정은 아니지만 운송되는 해당국가 자체의 강제규정에 적용될 수 있고 이러한 기술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부패성 음식의 국제수송 및 수송기간 동안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운송되는 다양한 부패성 음식에 대해 알맞은 온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온도유지를 위한 장비 및 검사절차 및 방법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향후 저온냉장시스템 또는 운송시스템의 수출 시검토돼야 할 사항이다. 콜드체인시스템은 국내 제도에도 다양하게 식품과 의약 분야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냉장장치를 이용한 운송이나 보관에 대한 연구개발 시 이러한 부분이 반영될 필요가 있으며 대용량 냉동·냉장장치의 경우 설비에 대한 인증체계 역시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므로 추후 이러한 장치에 대한 설계 및 설비도입 시 에너지효율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는 ‘아이스바 캡슐을 적용한 혼합축열시스템 냉난방 축열성능 분석’을 발표했다. 최근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실내 발열부하 증가 등의 이유로 냉방부하요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난방부하 요인은 감소하고 있어 냉방과 난방 사이의 부하율, 장비용량, 운전시간 등 불균형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스캡슐을 적용한 혼합축열시스템은 이러한 냉난방부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심야시간에 히트펌프를 가동시켜 여름철에는 얼음을 저장하고 겨울철에는 온수를 저장해 주간에 축냉·열된 에너지를 건물 냉난방에 이용하는 혼합축열시스템이다. 냉난방이 가능하고 축열조의 체적을 감소시켜 빙축열과 수축열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한 경제성을 확보해 ROI가 3.5년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스바 캡슐이 적용된 혼합축열시스템은 히트펌프, 혼합축열조, 펌프, 자동제어시스템 및 모의부하장치로 구성되며 한전의 축열식 냉난방설비기준을 준용한다. 이젠엔지니어링의 시스템은 축열성능시험을 3회 수행사 총괄에너지 이용효율을 평균 계산한 결과 냉방의 경우 1,836kcal/kWh, 난방의 경우 2,232kcal/kWh로 산출, 한전의 축열식 냉난방설비 기준을 20~40% 초과해 충족시켰다. 특히 설치면적도 크게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심야전력을 이용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캐리어에어컨이 116년의 공기 기술력으로 완성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원(AIR ONE) 출시를 통해 국내외 공기청정기시장에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 에어컨업계 3위 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전후좌우에서 360° 공기청정이 가능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성능, 에너지효율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 출시를 통해 국내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성능, 고효율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360° 탑상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은 6단의 블록을 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탑상형 공기청정기다.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총 11종으로 출시되며 최고급형, 고급형, 일반형 3종 모델에 각각 3가지 색상(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블루민트)을 적용했으며 공기청정용량에 따라 18평형 제품과 25평형 제품으로 구성된다.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와 제품 하부를 통해 공기질이 가장 나쁜 바닥의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가정집 거실은 물론 학교, 교실, 어린이집 등의 교육·보육시설, 병원, 상업용 시설 등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고급 나노이 기술 탑재…제균성능 강화 에어원은 고성능의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은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등 3중 필터를 적용해 생활먼지나 반려동물의 털과 같이 입자가 큰 먼지부터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PM1.0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항 알러지 유발물질, 곰팡이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특히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은 일본 파나소닉이 개발한 나노이(nanoe™)기술을 적용해 제균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나노이는 일반 이온보다 지속력이 6배 뛰어나고 일반 음이온보다 1,000배 이상 많은 수분량을 함유한 이온 입자로 공기 중 바이러스균, 가스 등을 안전하게 하는 억제하는 기술이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고급 나노이 기술을 탑재해 제균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쟁사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뤘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이 116년간 연구해온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과 업계의 최신 기술을 융복합해 기존에서 한층 더 진화한 신개념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공기청정 바람 18단계 조절 에어원은 캐리어에어컨의 시그니처 기술인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청정기다. ‘18단 에어컨트롤’ 기능 기능은 한양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에어컨 팬(FAN)으로도 사용하는 신규 축류팬(18단계 초강력 팬)을 탑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풍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바람에 민감한 영유아에게는 부드러운 베이비 청정을, 강력한 바람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초강풍 허리케인 청정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m²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 1위를 실현해 사계절 내내 공기청정을 필요로하는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18평형 제품 기준 47.6dB 수준의 저소음을 달성해 취침시간에도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11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공기역학기술을 연구해 온 공기전문기업”이라며 “공기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다룰 줄 아는 전문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고의 1등 공기청정기 제품인 만큼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18평형과 25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최고급형 제품부터 고급형, 일반형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가격은 40만원~80만원대로, 전국의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문가전매장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www.carrier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www.lge.co.kr)가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담 조직인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며 에어솔루션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R&D캠퍼스에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 이감규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등 LG전자 임직원을 비롯해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기과학연구소는 유명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도 협업해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연구소에는 고객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 유해가스, 미생물 등을 측정하고 제거하는 실험장비들이 구축됐다. 연구원들은 거실, 주방, 침실, 옷방 등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질의 변화를 측정하고 효과적인 청정방법을 연구한다. 이곳에서 개발되는 핵심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 제품 전반에 적용된다. LG전자는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연구 성과가 본격적으로 제품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에어솔루션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월 경남 창원에 정수기의 위생과 수질을 전담해 연구하는 ‘물과학연구소’를 개설한 바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연구소와 공기연구소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고객의 건강과 관련된 제품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검증하고 관리해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개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