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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냉전에서 만난 사람들] 박성우 비에스에코앤모어 팀장

“친환경 냉매·F-gas 처리 기술 고도화
비에스에코앤모어, 글로벌시장·정책 대응 선도"

비에스에코앤모어는 지난 20여년간 개발해온 냉매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영위하던 환경사업을 더욱 전문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범석엔지니어링으로부터 2024년 2월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에 따라 리더십과 조직을 개편했고 이를 통해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냉매 회수·재생·파괴기술과 유관사업을 견고히하며 차세대 친환경냉매를 포함한 F-gas 전반과 그 외 환경사업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성우 비에스에코앤모어 팀장을 만나 제냉전 참관계기과 글로벌트렌드 등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 계기는

비에스에코앤모어가 개발한 냉매회수 정제장비는 국내 대형사업장과 공공기관 외에도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다양한 해외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그간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NEP 성능인증을 취득하는 등 폐냉매, 폐F-gas 처리와 관련해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제냉전을 통해서 글로벌 냉동공조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성과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참관했다.

 

■ 비에스에코앤모어 향후 사업계획은

이번 제냉전에서 참가업체 대다수가 ECO, GREEN 등 환경 관련특징을 강조한 제품을 선뵀다. 그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GWP냉매, 친환경냉매 등 사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에스에코앤모어도 이에 대비해 관련장비 및 처리기술 개발 등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F-gas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이바지하려 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됐다. 해당 발표까지 당사를 포함해 다수의 관계사들이 많은 시간 함께 의견을 취합했지만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었다. 수소불화탄소 처리관련 대표업체로서 해당 개선방안이 관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련정책들의 시행이 조금 더 속도를 내어 국가 탄소중립에 빠르게 다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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